2025년 채용 트렌드로 컬처핏을 넘어 ‘모티베이션핏’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컬처핏(Culture fit)이 ‘조직 문화 및 업무 방식에 지원자가 적응할 수 있는가’를 본다면, 모티베이션핏(Motivational fit)은 ‘조직의 목표·가치와 지원자의 내적 동기가 얼마나 일치하는가’를 평가합니다. 단순히 조직 문화와 잘 맞는지가 아니라, 기업의 미션과 목표에 내적으로 공감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죠.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의 교수이자 《히든 포텐셜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재능이나 경력이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배우고자 하는 역량과 동기가 성과를 좌우한다’고 강조합니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성과를 내고, 자발적이고 몰입력 있는 사람이 조직의 성장을 이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죠.
목적과 동기가 분명한 지원자가 입사 후 적응을 잘하고 성과도 더 좋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는 무수합니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일할 동기를 갖고 있는 직원은 20% 더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동기 부여가 활발한 팀으로 이루어진 조직은 23% 더 높은 수익성을 자랑합니다.
반대로 동기 부여가 낮은 인력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예상 손실액은 무려 1.9조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