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푹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그야말로 완연한 봄이에요! 님, 혹시 봄 타시나요? 계절이 너무 뚜렷한 탓에🔥❄️ 가을엔 떨어지는 낙엽에 쓸쓸해지고, 겨울엔 빠르게 찾아오는 어둠에 외로워지고, 여름엔 기운도 없고 입맛도 떨어져서 힘들지만 특히 봄을 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도 봄에 계절성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무기력하고, 어쩐지 나 혼자인 것만 같고,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 세상에 내 마음 알아줄 딱 한 사람, 없을까?😔
있어요! 바로 인디즈 큐😘
..도 맞긴 하지만...솔직히 더 좋은 사람이 있긴 해요😅 소개해드릴게요. 바로바로... 님!
아무리 생각해봐도, 님만큼 님을 잘 아는 사람은 없겠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많이 알아서일까요. 어떨 땐 너무 밉고, 어떨 땐 너무 싫고, 아무리 생각해도 아껴줄 수 없을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요. 모든 관계가 그렇듯, 그럴 땐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소통하는 방법 뿐인 것 같아요.
엄마를 떠나보낸 뒤 친척집에 얹혀살게 된 춘희는 군식구 취급을 받으며 자라납니다. 대단한 재주도 없고 든든한 가족도 없고, 다한증이 있어 언제나 땀이 찬 손과 발이 부끄럽기만 한 춘희. 씩씩한 어른이 되었지만 스스로를 좋아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춘희는 갑작스런 사고로 어린 날의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으로 춘희가 춘희를 들여다보게 된 거죠.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사랑스러운 사람까지! 그간 좋은 단편영화를 선보여 온 최진영 감독의 따뜻한 첫 장편영화, <태어나길 잘했어>를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엄마가 엄마를, 내가 엄마를, 엄마가 나를, 내가 나를 마주하는 이야기, <바람의 언덕>도 같이 보시면 더욱 좋을 거예요. 나 자신을 마주보는 것은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 나와 조금 더 화해하면서 나를 응원하면 어떨까요? 아주 든든한 영원한 내 편, 바로 나니까요💪
님, 조금 부끄럽더라도 오늘 자기 전에 누워서 가슴에 손을 포개고 머릿속으로 중얼거려보는 거예요. '나 정말, 태어나길 잘했어!'💭 (I♥MYSE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