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 영화 '하루낮 하루밤' 제작태양절에 상영   조선중앙TV  4.11

조선 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는 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을 창작하여 내놓았습니다. 희열에 넘쳐 새 생활에 들어서는 우리의 주인공 남영주. 허나 순진한 그의 눈동자에 비낀 것은 환희로운 생활만이 아니었습니다. 피로써 판가름되는 준엄한 계급투쟁의 《하루낮 하루밤》. 영화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전국의 영화관, 문화회관들에서 상영하게…
송화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조선중앙통신  4.12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인민사랑의 기념비 
송화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수도 평양의 송신,송화지구에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축발전구상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계획에 따라 수도의 동쪽관문에 일떠선 송화거리는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며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훌륭히 해결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보금자리이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이다. 

수도 평양을 주체사상과 주체문화,우리식 문명의 중심지로,인민의 위대한 도시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높은 뜻을 받들고 군민건설자들은 중첩되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충성의 돌격전,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불과 1년사이에 8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특색있는 대건축군을 일떠세우는 경이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수도건설의 새로운 발전전기를 열어놓은 송화거리건설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자립경제의 잠재력,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뚜렷이 과시하고 휘황한 래일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힘있게 실증하였다. 

송화거리 준공식이 4월 11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리념,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인민의 웃음과 행복넘친 사회주의리상사회를 일떠세워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성원들,수도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군민건설자들,평양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훌륭히 완공된 인민의 새 거리에서 살게 될 근로자들과 학생,어린이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장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며 창조와 기적의 새시대에로 줄기차게 향도하는 당중앙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김덕훈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그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대건설력사에 준공의 벅찬 사변들은 많고많았지만 오늘의 이 시각은 참으로 잊을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불같은 신조로 줄기차게 솟아오른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가 송화지구의 선경이라고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온 나라의 축복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수도시민들이 오늘의 이 감격을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몸과 마음 다 바쳐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송화거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순간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이 날아오르는 속에 전체 참가자들은 사랑의 위대한 힘으로 인민의 락원을 가꾸시며 하늘같은 은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새 거리,새 집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봄날의 해빛처럼 따사롭게 비쳐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우리 원수님을 우러르는 수도시민들의 격정의 대하가 준공식장에 뜨겁게 굽이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기를 축원하시며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송화거리를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80층초고층살림집과 고가다리,편의봉사시설 등을 보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과 실천의 한초한초,날과 날들이 그대로 조국번영의 디딤돌이 되고 인민의 행복이 넘쳐흐르는 로동당 새시대로 빛나고있음을 더욱더 절감하였다. 

문명의 새 거리를 활보하는 복받은 주인공들은 우리 인민을 위해 가장 어려운 나날에 무거운 짐을 기꺼이 웃으며 걸머진 고마운 어머니당의 진정이 사무치게 마쳐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 당,우리 국가,우리 세상이 제일이고 우리 정책이 제일이라고 한결같이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바라는 행복과 미래가 있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간직한 그들은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에서 창조와 혁신의 기수,위훈의 창조자가 될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이민위천,일심단결,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부흥강국의 새세상,새시대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솟아난 송화거리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 수도 평양의 래일과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시대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길이 빛날것이다.
세상은 변했는데 과거회귀 제창하는 대통령당선자   조선신보  4.12
리명박-박근혜식 반북대결로선의 모방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은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을 실패로 단정하였다. 

남조선의 어느 신문은 그동안 당선자가 내놓은 공약과 발언들을 종합하여 새 정부의 정책기조가 《ABM(Anything But Moon: 문재인식만 빼고 모두)》로 될것이라고 해설하였다. 

과거 미국의 부쉬정부가 《ABC(Anything but Clinton)》이라며 클린톤식을 배제한 정책을 추진한 선례를 따라 명명한것이다. 

전쟁위기 조성한 《선핵포기론》 그런데 윤석열의 공약과 발언들을 살펴보면 단순히 문재인정부 5년간의 정책을 부정한것이 아니라 그것이 이미 오래전에 파탄된 정책, 리명박-박근혜시절의 반북대결정책으로 회귀할데 대한 주장임이 확인된다. 

그 핵심내용인즉 미남동맹에 기초한 힘의 정책으로 《북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나아가서 북의 제도와 사회도 변화시킨다는것이다. 

지난 2월 미국의 외교안보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의 기고문에서 윤석열은 《북의 지도부가 비핵화의 결단을 내린다면 대북경제지원과 협력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비핵화 이후 시대에 대비한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론의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선 비핵화, 후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주장은 리명박정부의 반북대결정책 《비핵・개방・3000》과 같다. 북이 핵을 버리고 무장해제하여 개방에 나선다면 《국민소득》을 3,000딸라로 만들어주겠다는 오만한 소리다. 

실제로 윤석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당시 정책의 작성에 관여한 대미추종, 동족대결주의자들이 포함되여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자는 그것을 반복하기 마련이다. 

리명박정부시절에 조선반도핵문제를 론하는 6자회담이 중단되고 북남관계는 극단적대결상태에 빠져들었으며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되였다. 

조선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채택한것은 리명박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듬달이였다. 

그후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조선의 핵전쟁억제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미국전토를 사정권안에 두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처음으로 성공시킨것은 벌써 5년전이다. 

그 힘을 배경으로 국제사회에서 전략국가의 지위를 확고히 다진 조선은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제재도 아랑곳없이 사회주의강국의 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자멸의 길 가는데 허장성세 조선은 더 강대해졌는데 정치경험이 없는 윤석열은 남조선 수구꼴통의 구시대적인 대결론을 그저 모방하며 허세를 부리고있다.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튼튼한 안보》로 억제하겠다고 장담하고있지만 그 실상은 오로지 미국에 의존, 복종하면서 전쟁국가의 강권정책에 편승할 방도를 필사적으로 모색하고있는데 불과하다. 

《한미련합훈련 정상화》,《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같은 대통령당선자의 대북강경발언은 대미추종과 동족대결로 권력유지를 꾀한 전임자들의 악습을 답습하겠다고 토로하는것이나 같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했는데 이를 알지 못한 자는 자멸의 길을 가는데도 허장성세를 일삼기 마련이다. 

윤석열은 올해 1월의 신년기자회견에서 《북선제타격》론을 꺼내들었다. 

그 며칠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자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어느 국제평화재단에서 일하는 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보수정당의 후보 윤설열이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면 조선반도의 긴장을 촉발시킬 개연성이 있다.》고 하였다. 

미국의 언론매체가 남조선대통령후보를 호전광으로 지목하고 소개하는 리유를 아는지 모르는지 윤석열은 그 이후도 대북강경론을 쏟아내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그릇된 복고주의정부가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지경까지 끌고갈수 있다는 관측이 벌써 퍼지고있다. 

남조선에서는 민심이 갈수록 흉흉해지고있다.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72·10만t급)가 12일 현재 동해 공해상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링컨호가 현재 울산 동쪽 동해 공해상에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연구소(USNI)도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일본해(동해)에 있다"고 확인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이 향상됐다면서도 그 신뢰도에는 물음표를 달았다. 1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CRS는 최근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보고서를 갱신하면서 "북한은 2017년과 올해 초 실시한 일련의 실험을 통해 ICBM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위기의 한중 관계, 우리의 자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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