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7 월요일
오늘 뉴스룸&
ISSUE 01
'삼각파도' 덮친다 😱

올 여름 물가가 1998년 외환위기 때만큼 가파르게 오를 거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서울에선 휘발유 값이 L당 3000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유사나 주유소에서 가격 담합을 했는지 공정위가 조사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치솟는 물가는 쉽게 잡힐 것 같진 않습니다. 한전은 다음 달부터 전기 요금을 올리겠다고 합니다. 가스 요금도 오르죠. 이런 '에너지 삼중고'에 당장 휘청이는 건 PC방, 식당 같은 동네 가게들입니다. 원자재를 수입하는 소규모 공장들은 환율 폭탄까지 맞았습니다. 뉴스룸이 안타까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ISSUE 02
몰랐다는 말이 더 참담 💦

서울대학교가 말이 아닙니다. 이 학교 연구진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회에 '복붙'하다시피 짜깁기한 논문을 발표한 사실이 유튜버에게 들통 나서 망신을 당했죠. 이미 제1 저자가 표절을 순순히 인정했지만, 아직 따져봐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나는 몰랐고, 제1저자 탓"이라는 교신저자(공동 저자를 대표해 학술지·학계와 소통하는 저자)와 공저자들은 과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AI 분야는 요즘 가장 첨예한 글로벌 경쟁의 무대이자 미래 우리 산업의 견인차입니다. 오늘 조사에 착수한 서울대 연구진실위원회가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ISSUE 03
우이천 '너구리 습격 사건' 🎥

오동통한 너구리는 사진으로 보면 참 귀엽습니다. 하지만 서울 도심 우이천에 나타난 너구리들은 산책하던 웰시코기와 시바견을 습격했죠. JTBC 취재진이 사건이 발생한 산책로를 밤새 다니며 너구리들을 추적했습니다. 카메라에 잡힌 것만 10여 마리, 강아지·고양이들과 벌이는 신경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주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지만 담당 구청에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깐, 뉴~쓱
낙태권 폐지에,
욕설 노래 헌사 🎤

'F'로 시작하는 욕설이 제목인 팝송이 있죠. '그래미 3관왕'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국 대법관 5명에게 바친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낙태권 폐지를 결정해서 많은 여성들이 죽게 될 거라면서요. 시대를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팝스타들이 앞장서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문화 자녀
진학률 낮은 이유 👨‍👩‍👧‍👦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전문대 이상 진학률은 40.5%. 전체 평균보다 31%p 낮다는 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4년제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 경우가 67.1%나 되는 데도요. 왜 그럴까요. '다문화 엄마'는 "내가 모르니까 한국 엄마들처럼 아이들 진학을 도와줄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다른 어떤 지원보다 "일단 부모 교육을 좀 해달라"는 겁니다.

핫이슈, 주목 이순간!
[영상]순식간에 앞으로 쏟아졌다…콜롬비아서 투우 경기장 붕괴 🐂
콜롬비아에서 투우 경기 도중 관중석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과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 톨리마주 에스피날에서 투우 경기장 관중석이 무너졌습니다. 호세 리카르도 오로스코 톨리마 주지사는 지역 라디오에 "이번 사고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 어린이 1명 등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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