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괜찮아요 #스팅 #인디밴드 MUSIC LETTER GROOVE PARK
* 여기로 이동해서 보세요! 영상을 바로 재생하며 볼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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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
이런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의지
🚩 빈티지한 음악 에피타이저 😎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때
🎧 잔잔한 감성에 몽환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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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LY MUSIC ISSUE
클래식도 합류한 스트리밍 플랫폼 시대 🎧
다양한 플랫폼으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대인 요즘, 애플에서 클래식 음악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런칭합니다. 많은 양의 곡을 보유한 것은 물론, 공간음향 기술이 적용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 5년 동안 빈 필하모닉의 신규 음원은 오직 여기에서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쁜 티켓, 뿌리째 뽑자 🎫
봄만 되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시즌송 ‘벚꽃엔딩’의 주인공, 가수 장범준이 소극장 콘서트 10회 모두 취소하고, 추첨제 방식으로 관객을 모집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바로 콘서트계의 어두운 면, 암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실제로 암표, 매크로, 플미티켓 문제는 비단 이번에만 이슈가 됐던 건 아닙니다.
2024년 신선하거나 반가울 뮤지컬 🎪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찾고, 2024년에 화려하게 컴백 혹은 데뷔할 뮤지컬 소식들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한국 최초 오페라를 만든 청년들의 이야기 ‘일 테노레’, 쇼 뮤지컬의 레전드 시리즈 ‘킹키부츠’, ‘헤드윅’, ‘시카고’, ‘시라노’, 최근 영화로도 핫해진 ‘영웅’ 등 끊임없는 뮤지컬 축복에 지갑 지킬 자신이 없어집니다.
한 줄짜리 기획안에서 시작된 골든걸스 ✏️
요즘 예능 프로그램 중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박진영 프로듀서와 함께 출연한 ‘골든걸스’. 소녀시대, 뉴진스 등 4세대 걸그룹 노래를 커버한 이들 영상의 유튜브 평균 조회수는 150만 회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프로그램을 연출한 양혁 PD는 이번 기획의 시작이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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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ESSAY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의지 글쓴이, 멍자국🐾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의 마지막 날과 다음날이었던 2024년 1월 1일은 사실 어제와 오늘 차이지만, 마음가짐은 새롭게 태어난 것처럼 두근거리고 설레죠.
멍자국🐾도 매해 첫날 하는 의식, 올해 목표 정하기를 진행(?)했는데요. 벌써 2024년이 10일이나 지난 지금, 작심삼일이 될락 말락 하려는 게 있습니다.
사실 목표를 세운다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직접 움직이고 실천해야 가능한 건데, 알면서도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이건 나한테 너무 과한 목표 아닐까?”, “현실적으로 할 수 있나?” 등 내 안의 여러 가지 목소리와 싸우다가 지지부진하기 일쑤죠.
멍자국🐾은 이렇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챙겨 보는 뮤직비디오가 있습니다. ‘매일 실수투성이여도, 여전히 엉망이어도 곧 다시 시작할 거야.’ 라는 가사처럼. 작심삼일이더라도, 금방 포기할지라도 좋으니, 뭐라도 시도해보는 이 영상의 주인공처럼. 구독자님도 올해 뭐든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Try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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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topia (주토피아) OST - Try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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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PLACE
빈티지한 음악 에피타이저 가이드, 멍자국🐾
음악 장르마다 찰떡궁합인 계절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건 빈티지한 LP 소리와 재즈죠. 연말 즈음 들려오는 캐롤부터,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1월까지는 레트로한 감성이 ‘눈 멍’ 때리기에 딱 좋지 않나요?
2024년 첫 공간 추천은 빈티지한 매력의 음악감상 복합공간들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기 전, 잠깐의 에피타이저로 음악 한 입 하며 쉬었다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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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데이트 장소(Korea ver.)"
영화 ‘라라랜드’에 보면 주인공 커플이 재즈공연을 하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한국판 라라랜드 재즈 라운지에요. '재즈' 하면 고풍스럽고 조용히 음악 감상만 해야 될 것 같은 이미지가 살짝 있지만, 이곳에선 즐겁고 자유로운 재즈 음악 문화를 지향합니다. 다양한 음악과 마실 거리, 그리고 흥겨운 재즈에 취하고 싶다면 디도에 방문해 보세요!
서울 광진구 자양로18길 56
ⓒ사진제공 디도 재즈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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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 도서관 버전, 빈티지 음악의 성지"
20세기 초에 제작된 빈티지 스피커, 진공관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LP 천국입니다. 단돈 만 원에 사장님이 직접 말아주는 추천 곡들부터 올드팝, 재즈, 클래식까지 신청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무드를 헤칠 수 있는 가요는 신청 불가능하다고 해요. 음악감상회와 공연도 종종 열린다고 하니 틈틈이 인스타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성북구 성북로31길 9 3층
ⓒ사진제공 리홀뮤직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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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UV U, AND U?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다, 스팅
열렬한 팬, 진진🌱
여러분은 딱지가 지지 않은 상처들을 달래주는 음악이 있나요? 하루의 고됨과 잃어버린 방향성,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외로움 같은 것들 말이에요. 진진🌱은 가끔 이유 모를(별일 아닌) 것들이 우울감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모두가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에 나만 힘차지 않아서, 나만 마음이 잔잔해서 기분이 싱숭생숭한 요즘😢입니다.
이런날에 진진🌱은 스팅의 노래를 듣는답니다. 스팅은 17번이나 그래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아티스트입니다.
스팅의 가사는 삶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요. 사랑과 이별, 희망과 절망, 고통과 치유, 삶과 죽음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 법한 경험을 가사의 주제로 삼아,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위로합니다. 진진🌱도 위로를 받는 청자 중 한 명인데요.
여러분에게 진진🌱이 가장 위로받는 두 곡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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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 Shape of My Heart
처음으로 소개할 곡은 스팅의 대표곡 중 하나인 "Shape of My Heart" 입니다. 영화 "레옹"의 OST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Shape of My Heart"는 카드 게임인 포커의 52장의 카드를 통해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표현한 곡이에요. 가사를 곱씹다 보면 사랑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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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 Shape of My Heart
두 번째 곡은 “Englishman in New York” 이라는 곡인데요. 진진🌱이 스팅에 관한 글을 쓰게 만든 곡과 영상입니다. 진짜 꼭꼭 추천해 드려요. 곡의 내용은 뉴욕에 정착한 영국인인 스팅의 자전적 이야기인데요. 정체성의 혼란과 이방인의 심정을 경쾌하게 풀어냈어요.
이 영상을 보면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본인의 심정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즐기노라” 라고 위로하는 듯합니다. 진진🌱은 아무리 무거운 고민이 있어도 이 영상을 보면 모든 고민이 가벼워지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여러분도 이 영상을 보고 어떤 고민이든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드립니다.
구독자님도 23년 아주 깊은 고민이 있었겠죠. 2024년에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을 거라고 무책임하게 말하고 싶진 않아요. 그냥 그저 무거운 고민과 책임감에서 조금은 가벼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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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PLAYLIST
잔잔한 감성에 몽환 한 스푼🫧
국내 인디밴드 플레이리스트
큐레이션, 단단🐞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 (아니, 같이 듣자!) 홍대병 걸린 단단🐞의 인디밴드 플레이리스트 입니다.
'홍대병' 이라하면, 주류를 피하며 자신의 취향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일부 마니아들을 비꼬는 말로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저 단단🐞이 걸린 '홍대병'은 좀 다릅니다. 이 좋은 노래를 나 혼자만 들을 수 없다! 제발 같이 들어달라며 주변에 질척대는 병 같은 거죠.🥹
올해로 국내 인디밴드의 역사가 30년이 되었다고 해요! 30년 역사를 기념하며, 저 단단🐞이 구독자님과 함께 듣고 싶은 곡들을 모아 소개해 드려요. 함께 홍대병에 걸려보는 건 어떠세요? 참고로 이 병에는 약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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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고도 - Mouse
2. SURL – Don’t Say No (Feat. 박재범 Jay Park)
3. 허클베리핀 - 금성
4. 보수동쿨러 -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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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이수미 - So Tender
6. 김뜻돌 - Beep-Boop, Beep-Boop
7. 지소쿠리클럽 - a Plumber
8. 까데호 -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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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 파크에서는
모두가 글쓴이, 가이드, 팬, 큐레이터가 될 수 있어요.
나만 알고 있었던 노래, 가수, 공간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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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 파크를 가꾸는 사람들 -
멍자국🐾 단단🐞 진진🌱
그리고 ✨구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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