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들 땐 잠깐 속도를 조절해도, 때로는 쉬어가도 괜찮아요.
온기님, 저는 매년 이맘때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올해는 평소와 조금 다른 목표들을 적어보려 해요📝
책을 몇 권 읽겠다는 목표보다는 책을 읽는 시간이 어떤 기분으로 남았으면 하는지, 운동을 얼마나 할지보다 내 몸이 얼마나 더 편안해졌는지를 살피는 것처럼요.
문득, 2026년의 마지막 날 저에게 남은 것이 숫자보다는 선명한 순간들과 감정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온기님의 올해 목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온기님의 하루들에 스스로를 살피며 숨을 고를 수 있는 작은 온점이 함께하길 바라보며, 오늘은 도전의 여정을 지나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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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온기레터 한 줄
마라톤은 멈추지 않으면, 결국 완주 후에 각자의 메달을 받을 수 있는 경기잖아요. 각자의 목표와 속도를 가지고 함께 달리는 경기니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길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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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온기레터 너무 좋네요. 새해에 딱 걸맞은 내용이기도 해서 더 감동이었어요... 이번 새해에는 연락 주고받는 게 뜸했던 사람들에게 용기 내서 먼저 새해 인사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아, 다른 사람에게 건네는 새해 복 인사만큼 내가 새해 복을 받게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26년에는 조금 더 남과 나 사이를 부드럽게 덮는 솜털 이불처럼 살아가고 싶단 소망을 품어봐요. 이런 소망을 자연스레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디터 몽글이: 전해주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다정함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어요. '남과 나 사이를 부드럽게 덮는 솜털 이불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 그 마음 자체가 참 소중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요. 어쩌면 주변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차가워지기 쉬워진 요즘이니까요. 온기님의 소중한 온기를 함께 지켜주는 사람들이 온기님의 곁에 더 오래 머물기를 바라는 소원을 전해보아요🌟
💌 별똥별 얘기가 마음에 남아요. 별똥별이 떨어질 때 말할 수 있는 소원이 있을 까? 고민해 봤어요. 나를 위한 소원일까? 다른 사람을 위한 소원일까? 간절히 바라고 있는 건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다정한 편지 감사합니다. 온기레터를 읽으면 제가 착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온기레터 속 제 마음에 들어온 문장을 기억하기 위해 애씁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문장을 전해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에디터 몽글이: 저 역시 오늘의 편지를 읽자마자 ‘내게는 어떤 소원이 있을까?’, 한편으로는 '한동안 소원을 잊고 살아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지금, 온기님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소원이 있다면 그 소원에 제가 가진 작은 행운과 행복을 가득 더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오늘도 마음에 하나 걸리는 것 없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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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인상 깊었던 문장, 작은 안부 모두
괜찮아요. 에디터가 하나하나 읽고 답장을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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