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의 마지막 월요일, 조금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 책을 읽다 이런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의 말입니다. 아무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다 한들(이것부터가 불가능하지만) 그것을 위한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지 않을 미래가 되겠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미래를 알고 싶어 비용을 들여 분석도 하고, 트렌드 조사도 하고, 사주(!)도 보지만 결국 내가 생각하는 미래가 있다면 올지 안 올지 걱정하기보다는 직접 그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만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는 모두들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창조하시길 바라며 스물여섯 번째 뉴스레터를 띄웁니다.
그랑핸드 & 콤포타블 서교
1월 13일, 그랑핸드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서교점이 오픈했습니다. 오픈 전부터 미리 오셔서 서성이시는 고객님을 보며 무척 떨렸답니다🫣 이번 서교점은 그랑핸드와 콤포타블을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야외부터 실내, 테라스까지 다양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밖에 머물기엔 춥지만,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정말 어떤 분위기로 변모할지 저희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특히 콤포타블 서교점은 ‘필터 커피'에 특화된 지점으로 좀 더 조용히 커피의 향과 맛에 좀 더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랑핸드 서교점 서울 마포구 동교로 109-7
*운영 시간: 그랑핸드 11:30 - 21:00 / 콤포타블 12:00 - 21:00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브랜드북 ‘GRANHAND.’ 출간 (얼리버드 이벤트)
그랑핸드의 10년을 담은 브랜드북 ‘GRANHAND’의 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브랜드북은 한정수량으로 추후 추가 생산할 계획이 없답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한 그랑핸드 브랜드 북은 출간 기념으로 5일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정가는 60,000원으로 얼리버드 구매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출간 이후 오프라인 현장 구매시 선착순으로 그랑핸드 양장노트를 증정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랑핸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브랜드이자 팀, 사람이자 회사로서 어떤 여정을 거쳤는지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그랑핸드를 만나보세요.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의 행운과 복을 아름다운 향기에 담아서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그랑핸드의 설 패키지와 함께 해보세요. 좋은 향기는 좋은 기분을, 좋은 기분은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줍니다. 사쉐(2P)뿐만 아니라 핸드크림과 멀티퍼퓸, 사쉐를 설 패키지 세트로 만나보세요. 그랑핸드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설 시즌 패키지를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VIOLETTE 비올레뜨' 핸드 솝을 증정해 드립니다.
Sachet 2P
36,000won
Multi Perfume & Sachet
53,000won
Hand Cream & Sachet
43,000won
Multi Perfume & Hand Cream
60,000won
시그니처 퍼퓸 여섯번째 향 ‘Soie 수아' 출시
시그니처 퍼퓸의 새로운 향 ‘Soie 수아'는 불어로 ‘실크'라는 의미로 이름처럼 고급스럽고 우아하지만 연약하지 않은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출시 기념으로 1달 동안 그랑핸드 서교점과 광화문점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니 시향을 원하신다면 꼭 방문해주세요.

'이름이 호명되자 박수와 환호 사이에서 내 옆에 앉아있던 사람이 천천히 일어났다. 생각보다 앳된 얼굴의 그녀는 우아한 미소로 주변을 향해 고개를 숙여 화답했다. 단상을 향한 걸음은 절제되었지만 당당했고, 차분한 목소리는 결핍을 모르는 듯했다. 그녀가 입은 옷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갑주처럼 보였다. 다시 돌아온 그녀는 나를 향해 생긋 미소 지으며 너무 떨렸다는 말과 함께 자리에 앉았다. 날 알지도 못하면서.' 

Anise, Pink Grapefruit, Neroli, Rose, Jasmine, Lemongrass, Agarwood
팀 그랑핸드의 2024년 목표(와 실행방안)
매년 새해에는 팀 그랑핸드 각자의 신년 목표를 공유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르게 해보았습니다. 목표만 보내달라고 하니 다들 지키지도 못할 뻔한 계획만 가볍게 세워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신년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본인이 해야 할 일’ 까지 요청했답니다. 그래도 이러면 조금은 목표를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달성할 확률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도 막연히 목표만 세우셨다면 팀 그랑핸드의 조금은 무모한 계획을 참고하셔서 꼭 올 한해는 계획한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 Dear Breathe,
브리드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글을 보내주세요.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향기, 냄새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 [향과 후각에 대한 가벼운 고찰], [향과 관련된 나만의 단편 소설] 등 어떤 것도 좋습니다. 선정된 글은 노션 페이지를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보내실 곳: hello@granh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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