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자동차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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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월요일

차랄라 레터 35호

, 해피 할로윈🎃👻🍭🍬

사탕 대신 차랄라를 보내💌🚙

10월도 고생했어!💙

🎶Swing jazz playlist

💌 10월 다섯째 주 소식 🚙🎶

🚙[따끈따끈 자동차 트렌드]

세상에서 가장 긴 자동차는 무엇일까?

🍯[차량 꿀팁]

꼬리물기도 신호위반일까?

🔑[하루 한 키]

안전벨트에 대한 보조장치인 에어백

세상에서 가장 긴 자동차

일반적으로 길이가 긴 자동차 하면 리무진이 떠오를 거야. 나도 살면서 본 가장 긴 차는 캐딜락 리무진이었던 거 같아. 오늘 소개할 차는 특수한 개조를 통해 마치 차 두 대를 붙여놓은 듯한 길이가 특징인 '아메리카 드림' 이라는 차량이야.

이 차량도 역시 리무진 기반으로 만들어 졌어. 1976년형 캐딜락 엘도라도를 기반으로 개조가 이루어졌다고 해. 아무래도 미국이 땅덩어리가 크고 도로가 넓으니 큰 차가 다니기도 수월하겠지?

워낙 차가 길다 보니 양쪽에서 운전이 가능하고, 좁은 코너를 돌기 위해 중간 부분에 경첩 방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즉, 코너링을 할 때 차가 살짝 접힌다고 보면 돼.

이 차에는 무려 75명까지 탑승이 가능해. 버스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는 수준😱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야. 아직 놀라기엔 이르다는거!!

미니 골프장, 수영장, 헬기 착륙장이 차 안에?

이 자동차에는 미니 골프장과 수영장, 그리고 헬기 착륙장까지 갖추고 있어. 아니 무슨 요트야?? 자동차에 이런 게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너무 놀랍다...🤩

원래 이 차는 1986년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유명 자동차 커스터마이저 제이 오버그에 의해 제작되었어. 당시에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기도 해. 그 때 크기는 약 18m정도였어.

바퀴가 무려 26개에 앞뒤로 한쌍의 V8엔진이 장착되었으나 너무 낡고 녹이 슬어 주행을 더이상 할 수 가 없어 뉴저지 창고 뒤편 어디쯤에 방치되어 있었대. 그러던 것을 자동차 교육 박물관 '오토세움'의 소유자인 마이클 매닝이 발견하여 복원 및 개조를 거쳐 현재 30m까지 길이를 늘려 놓은 것!

특히 헬기 착륙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 5000파운드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강철로 된 브래킷이 장착됐다고 해. 이쯤되면 차가 아니라 건축물로 불려도 되지 않을까..?

이러한 복원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차는 30.54m가 되어 2022년 3월 1일, 세계 신기록에 올랐어. 1986년의 기록이 36년 만에 드디어 깨지게 되었지!🙌

아메리카 드림을 복원하는 데만 무려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대. 비용도 25만 달러라는 거금이 투입됐어. 준비 기간까지 합치면 10년이 넘게 소요된 엄청난 장기 복원 프로젝트야. 이를 복원하는데 협조해줄 투자자, 그리고 복원할 장소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을 거 같아.

일단 주행 자체는 가능하긴 한데 실제로 주행하기에는 어령무이 있어 현재는 플로리다 올랜도의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해.

꼬리물기도 신호위반일까?

교통 체증의 유발자인 꼬리물기, 이것도 신호위반에 해당할까? 차가 많을 때 교통체증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아 빈번하게 신호를 위반하는 사례, 끼어들기와 같은 비매너 행위들 때문에 도로 상황이 악화되기도 해.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그런 행동들 때문에 교통 흐름이 깨지고 사고 위험까지 수반된다면 안되겠지?

꼬리물기란?

말 그대로 앞 차 뒤꽁무니에 바짝 붙어 가는 행동을 말해. 교통정체로 혼잡한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무리하게 진입해 다른 차로의 진행을 방해하여 교차로 중간에 차량이 멈춰 서 있는 상황이지.

도로교통법 제 25조에 의하면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 진입 시 앞차의 상황에 의해 교차로에 정지하게 되어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교차로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라고 해. 이게 꼬리물기의 기준이 되는 교통법규야. 즉, 신호에 맞춰 진입을 하더라도 꼬리물기 라는거지. 핵심은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진입이 아닌 통과를 해야 한다는 거야!

꼬리물기와 신호위반의 차이는?

둘 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행동이기도 해. 하지만 진입 시점에서의 신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꼬리물기는 진입할 때 녹색 신호였지만 무리한 진입으로 교차로에 정차된 상태를 말하고, 신호위반은 노란색, 빨간색 신호로 교차로에 진입된 상태를 말해.

꼬리물기와 신호위반, 범칙금과 과태료는 얼마일까?

①꼬리물기
교차로 통행법 위반으로 현장에서 경찰에게 적발되면 범칙금, 무인 카메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범칙금
승용차 40,000원 / 승합차 50,000원 / 이륜차 30,000원
▶과태료
승용사 50,000원 / 승합차 60,000원 / 이륜차 40,000원
▶벌점
부과되지 않음

②신호위반
적발 시점의 상황에 따라 범칙금과 과태료로 구분되어 부과
▶범칙금
승용차 60,000원 / 승합차 70,000원 / 이륜차 40,000원
▶과태료
승용차 70,000원 / 승합차 80,000원
▶벌점
적발 시 15점의 행정처분 부과

꼬리물기도 엄연한 신호위반에 해당한다구🚗🚙🚕

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은?

꼬리물기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꼬리물기를 행한 쪽이 60%의 과실을 책임지게 돼. 반대로 꼬리물기를 하는 차량과 사고가 났을 경우, 40% 과실을 책임져야 해.

만약 꼬리물기 차량이 신호위반이나 난폭운전을 하여 직진하는 차량 또는 좌회전 차량과 사고가 난다면? 꼬리물기 차량의 과실은 100%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꼬리물기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돼!!

안전벨트에 대한 보조장치인 에어백

에어백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거라고 이 김한키가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하지만 오늘의 하루한키는 왜 ‘에어백'이냐구요? 오늘 꼭 에어백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은 점들이 있거든요.

에어백이 터진다면 얼마나 아플까?

에어백이 간혹 터지지 않아서 소송 사례도 있던데 그건 뭘까?

이런 궁금증 김한키는 늘 하고 살았거든요. 각설하고 지금부터 에어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늘의 한키🔑: 에어백

사고로 인한 충격을 센서가 감지하면 에어백은 0.05초의 엄청난 속도로 전개돼. 순간적인 사고에 반응할 수 있도록 300km/h의 속도로 설계되어 에어백 원리와 위력은 어마어마하거든.

하지만 에어백이 경미한 사고에 터진다면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어 차량 사고가 났을 때 무조건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정면에서 좌우 30도 이내의 각도에서 유효 충돌 속도가 약 20~30km/h 이상일 때 전개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오늘의 차랄라 어땠어?

어디가 좋고 어디가 아쉬웠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솔직한 피드백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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