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성의전화 뉴스레터😄
💜김포여성의전화 🏠김포시 북변중로 68번길 20 2층 📞031)989-0136 📧kpwhl@hanmail.net 
😘 활동가 라니  라니!입니다. 오랫동안 활동해오면서, 우리가 더 안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통찰해가고 나눠가는 아름다움을 뉴스레터를 통해서 전하고 싶습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잔잔하게 흐르는 긍정적 쇼크를 드릴게요!
🙂 활동가 해리  반가워요~ 흔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는 분이 있나요? 다양한 곳에서 전달받는 뉴스레터마다 내용 구성이 다르지만 김포여성의전화의 뉴스레터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전달하자’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기관의 소식은 간략히! 4명의 활동가 각자 개성있는 챕터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장하고 싶은 뉴스레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실거죠? 구독~♥
😜 활동가 바리  안녕하세요! 쏟아내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저를 위해 조금은 개인적인 욕심을 담아 활동가들의 동의를 얻어 함께 뉴스레터를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분노, 약간의 페미니즘, 약간의 정의로 엮은 내용들이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닿길 바랍니다(알차게 넣을게요 구독... 영원히 해주세요...♡).
😮 활동가 록산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김포여전에서 활동하게 된 록산입니다. 지면으로 발송되던 소식지가 올해부터 메일링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김포여전의 소식과 활동을 전달하던 역할을 했었다면, 올해부터는 김포여전 활동가들의 이야기들로 복작거리는 다소 시끄러운(?) 메일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생이 담긴 음악추천부터 우리가 잊고 싶지 않은 역사 속 독보적인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내 취향에 맞게 골라읽기도 가능할 정도로 많은 메뉴(??)가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 쓸모없는 딸아이, 길네

  둘째딸로 태어났던 기옥은 어린시절 '여자아이는 쓸모 없으니 어서 가라'는 뜻의 '길네'로 불렸습니다.

  • 영원한 독립운동가
  기옥은 학생시절부터 해방이 되기까지 독립운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살았습니다. 기옥 본인도 '최초의 여성 비행조종사'보다 독립운동가로 불리우길 원했습니다.
  • 조선 최초의 여성 비행기 조종사

  기옥이 조선 최초의 여성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며 일제가 암살을 시도하지만 암살자가 기옥에게 역으로 처단당하자 일본 정부는 '어디서든 권기옥을 만나면 사살하겠다'는 통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중국 공군으로 복무하며 대위까지 올랐고 중일전쟁에서의 활약으로 중국정부에게 무공훈장을 받습니다

  • 대한민국 공군의 시작
  해방 이후 기옥은 한국 공군 창설에 사력을 다했으며,
한국전쟁에서 국방위원회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기옥은 치열했던 삶을 마치며 젊은이들을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한 후 자택에서 눈을 감습니다.

"중일전쟁 때 상해 상공에서 폭격비행도 했지만

나의 소망이었던 조선총독부 폭격은 끝내 못해본 것이 한이라오"

올해 1월 여가부가 비동의강간죄 도입 추진을 발표했으나 법무부에서 그럴 계획이 없다며 선을 긋자 8시간만에 여가부가 발표를 철회를 하는 우스꽝스러운 과정 속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동의강간죄가 도입된다면 억울한 사람이 100% 생길 것' 이라는 발언은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먼저 현행법상 강간죄와 비동의강간죄의 판단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형법 297조 강간죄  
폭행 또는 협박(물리력)의 동반여부로  판단
비동의강간죄
상호간의 '동의'여부로 판단
해석의 관점이 명확하게 다른 두 기준은 찬반 진영 사이에 격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양측의 치열한 논쟁, 함께 보시죠.
     🙅 비동의강간죄 도입 반대의 주장 
  • 동의의 '의사'를 증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
  • 실력있는 변호사를 써야 무고함을 증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기에 '유전무죄'가 될 가능성이 있다.
  • 현행법 상 이미 150개의 성범죄 관련 처벌법이 있다.
  • 현재 폭행 및 협박이 미미하거나 위력만 있었더라도 처벌하고 있다.
     🙆 비동의강간죄 도입 찬성의 주장 
  • 상호 동의 없이 이루어진 성관계가 강간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 폭행이나 협박이 행사된 사례는 28.6%, 직접적 폭행·협박 없이 발생한 성폭력 피해 사례’는 71.4%에 달한다.*
  • 현행법 상으로는 피해자가 강간당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저항했는지’를 증명해야 한다. 
  • 무형의 위력으로 인한 성폭력 피해 사례가 다수인 남성 피해자의 경우 강간이 성립되기 어렵다.
  • 동의가 없는 성관계를 이미 처벌하고 있다하더라도 법이 바뀌어 있지 않다면 판사들이 법관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입법이 필요하다.
* 2020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발표자료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보다 '꽃뱀' 망상에 휩싸여 법률 개정을 반대하는 주장들로 현재 비동의강간죄 개정은 좌초된 상황입니다. 구독자님도 늘 반복되는 상황앞에 지치시겠지만 성폭력 피해자들이 법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비동의강간죄 도입이 될 때까지 우리 끝까지 가보자구요!

👇 강간죄 개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
스포일러(spoiler) :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주요 줄거리나 내용을 관객, 독자 또는 네티즌에게 미리 알려주는 행위를 뜻한다. 온라인상의 영화 리뷰글 서두에 스포주의라고 쓰여있다면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결말이 나와 있으니 피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전적 의미로는 방해꾼, 훼방을 놓는 사람

‘예견된 인재’, ‘막을 수 있었던 사고’ 이런 말들은 마치 뉴스의 상투어가 된 것 같다. 우연히 일어난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누군가는 그리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던 일들의 결과가 뉴스에 나온다. 예고된 결과가 결국 ‘사고’가 되면 누군가는 미리 알고 있었던 결과들을 우리는 뒤늦게서야 새로운 ‘뉴스’처럼 접하게 된다. (중략)

"경찰에 신고 했지만, 접근금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였음에도"

 

여성폭력 사건들의 앞에 붙는 단서들은 사건의 주인공인 여성들이 “저, 가해남성에 의해 곧 죽을지도 몰라요” 라며 최악의 결말을 미리 알렸던 스포일러들이다. 이는 여성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피해를 드러낼 수 없는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들이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결말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조금씩 커져 나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계속 이어져 조금씩 균열을 내고 있는 중이다. 크고 작은 진동들로 여기저기서, 끊임 없이, 멈추지 않고 말이다.


남성중심의 세계관 안에서 여성들의 주체적인 목소리는 스포일러의 뜻 그대로 ‘방해꾼’ 일테다. 그렇다면 더더욱 스포일러는 계속 되어야 한다.

이보다 더 자연스럽고 완벽하며, 올바른 것은 없다고 단언했던 남성중심의 세계관은 여성들이 더 이상 죽거나, 또는 착취당하는 결말로 가지 않겠다는 스포일러들로 터지기 일보직전에 와 있다.

비장애인 남성 중심의 위계 사회 속의 여성이어서 · 소수자여서 · 장애인이어서 · 돈 없는 노동자여서 · 집이 없어서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뻔한 결말로 마무리되는 관람을 망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방해꾼이 되겠다.

온 세상 불합리함의 스포일러를 함께 띄워보자. 이 스포일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광고만 문제인 줄 알았더니!🤦‍♀️ 

크롬과 절교하고 불여우랑 친해지게 된 SSUL 」

 👉 크롬 앱으로 글을 보다가 실수로 광고를 클릭했다 

크롬 앱으로 다음 블로그 글을 보다 실수로 글 중간에 배치된 광고를 눌러버렸다.

아악 짜증나😡 실수로라도 클릭할 수 있게 배치된 요망한 광고를 원천 차단할 방법은 없을까?

 👉 광고가 싫다면 '타사 쿠키' 이 녀석부터 차단한다

잘 못 누른건데 날 따라다니는 광고.

심지어 아까 봤던 상품이 다른 곳에서도 광고로 뜬다.

맞춤광고를 막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는 우선 타사쿠키를 차단하는 것이다.

👉 신세계! ‘확장프로그램’으로 광고를 차단한다 

크롬에서 광고차단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광고 차단기를 사용했는데도 이상하게 유튜브에서 광고가 늘었다 

쎄하다. 광고가 다시 뜬다.

광고 차단기가 무용지물이 되었는데 구글이 무슨 수작을 부린 것이지? 

구글이 당한 소송을 찾아보니 데이터 불법 수집  등... 아, 욕 나온다💀

👉 내 개인정보로 기업이 돈을 벌고있다.. 그래서 선택한 플랫폼 [파이어폭스] 

'개인정보 활용 동의'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온라인 세상임에도 여전히 개인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하는 시대!

치사하지만 일단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적인 플랫폼 (파이어폭스, 엣지 등)을 살펴보고 도전해보자

👉 또 하나의 신분증 스마트폰 : 내 정보를 허락없이 가져가지 못 하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신분증명의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

나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데 내 정보는 잘 보호되고 있을까?

기업이 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채찍질하는 것은 나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역동적인 것을 우러나게 하는 힘, 향기나는 사업가 : 황은자 회원님❣️

  

  그는 "쪼만한 개인사업자에요" 라고 말한다. 한국지엠쉐** 김포대리점 대표 황은자(60세)님이다.

그에게서는 중심, 균형잡힌 감각과 태도를 곧바로 느낄 수 있다. 카매니저로 시작하여 전국에서도 손꼽히게 규모가 큰 전시장의 대표가 되기까지의 삶도 점점 더 궁금해진다. 어디나 그렇지만 여성이 희소한, 자동차 업계의 여성 CEO라는 점에서 볼 때도 흥미롭고 감사하다. ...(중략)


황은자 회원님이 자동차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지는 자동차에 대한 철학은 단순하지만 분명하다.

'자동차는 소모품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우선이지요. 차는 수리할 수 있지만 사람은 다치면 새로(몸과 마음)되기 힘듭니다. 쉐**는 차가 사고나더라도 사람은 무사할 수 있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또한 차의 가격에 상관없이 고객을 대하는 것, 생애 첫 차를 대하는 고객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이 민감할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

...(중략)

BTS도 좋아하고 (최애는 지민에서 정국으로😎) 송가인의 ‘무명배우’를 너무나 많이 들었으며, 이승윤의 한계점을 정하지 않는 음악세계를 좋아한다. 이쯤되면 가리는게 없다고도 보이지만 개성이 드러난다.

또 드럼, 북, 팀파니 등 타악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역동적인 것을 우러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사익도 그렇고.

이렇게 황은자님을 계속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아무래도 진솔하고 당당한 느낌, 그 진심은 주욱 갈 것 같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이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되지 않고 보존되면서도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인성에 더해서, 오래토록 결정하고 추진력을 달아서 일사천리로 진행해가는 힘이 멋지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발휘되는 조용하고도 큰 에너지를 느끼게 된다.

성가대에서 엘토 파트를 맡으신 것처럼, 낮고도 힘있는 그러면서 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또 배우게 된다.         


* 회원님을 만난 사람 : 푸른숲, 라니

기록한 사람 : 라니 

  


[자신의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을 자신이 몰라주고, 상대에게 화를 내는 남자를 위하여]



 ‘나는 사랑을 할 줄도 또 받을 줄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라며 당신이 눈을 아래로 내리고 한숨을 쉬었을 때

그리고 그 느낌이 어떤가라는 나의 질문에 당신이 ‘뭔가 힘이 풀리고 편안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라고 했을 때,

나는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당신이 이완하고 자신을 느끼는 시간, 그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해서 기쁩니다.

(중략)


이제 세상, 이 사회에서 당신이 받은 교육과 이야기 그리고 규칙들 속에서 당신이 그저 모르게 습득하여서 자동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을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외롭고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화를 내고 있다니요.

그러나 더 들여다보세요. 화 이면에 분명히 그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말한 바로 그것.

'나는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다.' '나는 세상이 두렵다.' '나는 외롭다.' '나는 나를 받아주면 좋겠다.'

'내가 조금 잘못말해도 좀 내게 잘해주길 바란다.' 라는 마음말입니다.

'나는 이 말을 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는 것을 말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느껴보고 소유해보세요.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심리적 복합체는 상대에게 향할 것이고

탓을 할 것이고 이기려할 것이고 반격할 것이고 당신이 원하지 않는 가해자가 되어 있게 됩니다.


당신의 배우자는 당신이 화를내고 반격할 때 다가가서 안아주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두려움을 느껴서 고통과 절규를 반격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또 멀어지게 되겠지요.

그 전에 당신이 고뇌를 시작했다니 축하합니다.

(중략)


지친 그대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잘 살아보고 싶은 것입니다.

고요히 당신 자신과의 만남을 할 아주 중요한 시기이지요.

늦기 전에 욕망을 쓰레기로 만들지 말고 그 공간을 아름답게 창조해 보세요.


<당신의 친구 라니 씀>

  🎵 Que Sera Sera - Doris day   

 

우리 엄마는 이 세상에 없지만, 나는 계속 엄마랑 있다.


사람들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근원에 닿기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아버지는 ‘경상도 말로 엄마는 옴마인데 옴 자가 들어있어서 아마도 더 그런지(울림이 있는지) 모른다’고 하셨다.

여튼간에 나는 그렇게 살갑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울엄마가 나를 불쌍히 어여삐 여긴 그 설움에 엄~마, 옴~마 하고 찔찔 운다. 그러다 문득 옛날 노래 한 곡을 흥얼거린다.

도리스데이의 케세라세라. 흥얼거리기에는 호세펠리치아노의 케세라 보다 이게 더 낫다.

게다가 이 제목이 주는 오해도 좋다. 될대로 되라의 오해. 즉 그 뜻이 아니라 소원대로 될 것이다!! 라는 뜻.


나는 울엄마가 되고싶은 자신이 되지 못하고 가부장제사회에서 잘난 - 힘들고 고생해도 자유롭게 자기를 추구하는 -남편을 사랑하면서도 부러워하고 눈흘기며 지내온 것을 알고 있다.

그 엄마가 내게 늘 얘기했다. 야~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니는 그렇게 살아래이.

그 목소리가 이 노래와 겹쳐진다. 나는 또 찔찔거리며 따라 불러본다.

 

When I was just a little girl I asked my mother

What will I be? Will I be pretty? Will I be rich?

Here's what she said to me


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will be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Que sera,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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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희망을 보는 사람은 바로 지금,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