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이 인정받고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나요?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인정받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 [밑미의 추천] 북 디렉터 지나님의 책 처방전
  • [고민 상담소] 사는 게 너무 힘든 누군가의 언니님의 고민 
  • [오늘도 밑미하세요] 5월에 만나는 신규 리추얼 & 밑미홈 지기를 찾아요!

    메이트님은 나라는 이유만으로 조건 없이 인정받고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나요?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조건적인 인정과 사랑에 익숙해져 있어요. 시험을 잘 봐서, 좋은 것을 가져서, 누군가를 도와줘서 인정받고 사랑받았던 기억은 우리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뭔가 해야 한다는 마음을 심어주었죠.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기에 이를 부정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진 나머지 다른 마음들을 무시하고 독주하게 내버려 둔다면 우리 삶은 인정이라는 결핍을 채우기 위한 투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게 되어버릴 거예요. 그래서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인정받기 위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그럼, 오늘 레터를 시작해 볼까요?

    더 많이 인정받기 위한 전략의 시작 

    인간은 홀로 생존할 수 없는 불완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나요. 동물의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걸음마를 떼고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가 지나면 생존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반면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아주 오랜 기간 부모 혹은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해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서는 부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이 시기에 아이가 안정적으로 부모와 애착 관계를 맺고 무조건적인 인정과 받아들임을 경험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양육 기간 내내 무조건적인 인정과 사랑을 줄 수 있는 부모는 존재하지 않아요. 우리는 필연적으로 조건적인 인정과 사랑에 익숙해지고, 어렸을 적 형성된 애착 관계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기질의 상호관계 속에 더 많이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한 각자의 전략을 만들어 가게 돼요.

    도와주는 사람 전략

    인정받기 위해 우리가 많이 쓰는 전략 중 하나는 ‘도와주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이들은 남에게 잘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무리한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줄 때가 많아요. 남 일을 내 일처럼 돕지만 정작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은 놓쳐서 손해를 보기도 하죠. 남을 돕는 행위 자체로 만족을 느끼기보다는, 돕는 행위를 통해 인정받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늘 인정에 목말라 있고 부탁하지도 않은 일을 도와준 후 자신이 원하는 인정이나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며 희생자 코스프레를 하기도 해요. 이 전략은 이들을 사회적으로 좋은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자기 모습을 알아차리기보다는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 속에 숨기 쉬워요.

    문제는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필요에는 귀 기울이면서 정작 자신이 뭘 원하는지에는 아주 둔감하다는 거예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는 보지 않고 타인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삶을 살기 때문에 진정한 충만함을 느끼지 못하고 평생 남들의 인정만을 갈구하며 삶을 살아가기 쉬워요.


    잘 나가는 사람 전략

    사람들이 사용하는 또 다른 전략은 사회의 다수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잘 나가는 사람’이 되는 전략이에요. 이 사람들은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매우 민감해요. 사회의 주류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돈, 직업, 외모, 옷, 차와 같이 보이는 것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요. 이들에게는 수치로 측정되고 보여지는 성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측정되지 않는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내팽개쳐지기 쉽죠.

    이들 역시 도와주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는 귀 기울이지 않아요. 자신의 진짜 모습은 뒤로 숨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이미지로 세상을 살아가고 인정받으려 하지만 그것으로 채울 수 있는 만족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들은 진짜 자기 모습을 들키면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진짜 자기를 억압하거나 부인하면서 진짜 자신의 삶과 괴리된 채 표면적인 삶을 살아가기 쉬워요.


    완벽한 사람 전략

    완벽한 사람 전략을 쓰는 사람들은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실수나 결점을 타인이 알게 되면 실망하고 인정받지 못할까 두려워해요. 이들은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가면을 쓰기도 하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굴거나 강박에 시달리기도 해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히 별로인 부분들이 있을 수밖에는 없어요. 하지만 이들은 불완전한 모습은 감추고 완벽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 하다 보니 늘 어딘가 불안, 초조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해지게 돼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자기 자신을 힘들게 만들어버리는 거죠.


    나를 도와줘 전략

    마지막으로 타인에게 의존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들은 상대와 연결되고 인정받기 위해서 타인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타인의 가치관, 욕망, 감정을 자신의 것이라 헷갈리며 비판 없이 흡수해버리죠.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 것도 어려워하고 누군가 자기를 대신해서 결정 내려주기를 원하죠. 

    이들은 늘 타인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기에 언제나 타인의 눈치를 보게 되고 자존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구원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쉽고, 자신을 지워버린 채 삶을 살아가기 쉬워요.

    인정욕구를 건강하게 이용하기

    메이트님은 인정받기 위해 어떤 전략을 주로 사용해 왔나요? 인정욕구는 인간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이기에 부정할 필요도 없고, 없애고 싶다고 없애버릴 수도 없어요. 대신 불건강한 인정욕구가 우리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건강한 방법으로 인정욕구를 충족시켜야 해요. 그럼, 인정욕구의 덫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내 안의 인정욕구 인정해주기

    건강하게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이런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부끄럽거나 열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해요. 나에게 인정욕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타인이 아닌 나의 욕구에 주파수를 맞추고 나에게 필요한 인정 욕구를 채울 수 있어요.


    2.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인정해주기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인정의 양을 키워야 해요. 그리고 인정의 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먼저 인정해주는 거예요. 사랑과 인정, 감사와 같은 것들은 나눌수록 더 커지거든요. 아주 사소한 점이라도 좋아요. 다른 사람을 인정해주며 인정의 양을 쌓아가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힘도 커질 거예요.


    3. 인정받지 못해서 좌절했던 어린 시절의 나와 화해하기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지 못해 속상하고 슬펐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 시절 인정 받고 싶었던 나의 마음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그리고 인정받지 못해 슬퍼했던 그때의 나를 꼬옥 안아주고 위로해 주세요. 어린 시절 나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를 쓰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메이트님이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조건 없이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메이트님 마음속 방해꾼은 수많은 조건과 부족한 점을 가지고 와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 모든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이야기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꼭 기억하세요. 우리는 모두 조건 없이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요! 

    📮 30대 주수님의 고민

    “제 자신의 선택을 믿지 못하겠어요.”

    제가 최선의 선택을 했더라도 상황에 따라, 시간에 따라, 또 상대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이 드니 자꾸 제 생각이 맞는지, 올바른지, 내가 원하는 것이 진짜 맞는지 자꾸 의심하게 됩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지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듭니다.

    📚 북 디렉터 지나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주수 님! 북 디렉터 이지나입니다. 먼저 고민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이렇게 글로 정리해보는 것, 그것이 지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작 같습니다. 

    저희의 일상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은 많죠. 주수 님이 말씀하시는 ‘선택’이 워낙 큰 범위이기에 주수님이 이야기하는 선택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선택에 대한 의심, 확신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주수 님이 자기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란 생각과 함께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

    마쓰우라 야타로, 오근영 옮김, 책읽는수요일

    주수 님의 고민을 읽은 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는 일, 나의 중심과 기준을 만드는 일이 지금 주수 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문필가 마쓰우라 야타로가 일과 생활에서, 기본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둔 책이에요. 글이 길지 않고, 짧지만 일과 생활에 대한 스스로의 태도를 점검하고, 나의 기본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덧붙여서, 선택이라는 것은 언제나 100% 확신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한 선택이 차선의 선택인 경우도 많고요. 나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님의 기준,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이 책을 읽고 난 뒤, 뒤편에 마련된 ‘나의 기본’ 부분에 적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심보단 스스로에게 질문을 건네주세요.

    스스로를 믿는 자에게 모든 이의 신뢰가 다가온다고 해요! 저도 용기 내 사연을 보내주신 주수 님이 스스로 의심하는 시간을 멈추고, 보다 중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새로 시작한 코너에 사연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고민에 대한 책 처방 사연을 받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사연을 보내주세요! 👇🏽👇🏽

    누군가의 언니 님의 고민
    "이렇게 힘든데, 계속 사는 게 맞는 걸까요?”

    내년이면 서른이 됩니다. 정규직 전환까지 긴 인턴 생활을 했어요. 입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삶의 사이클이 정규직에 맞춰졌어요. 한 달 25일은 새벽 야근을 했고, 야근수당도 보너스도 없이 근근이 살아가며 저축도 휴식도 취미도 만들지 못한 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듯 2년이 되어갑니다. 이런 생활을 통해 몸이 망가졌고, 자궁 쪽 병과 비만을 얻었습니다. 함께 사는 작은 강아지와의 산책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돌봄이었고 왜 사는지에 대한 성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루틴이 되었네요.

    7년 된 남자친구와도 멀어져서 결국 작년 초에 헤어졌습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건 작은 강아지와 일 폭탄. 그리고 대출이네요. 하루하루가 힘들어서 이제는 "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어"가 아니라 "왜 사는지 정말 모르겠고, 행복이란 감정이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겠는데 나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눈물도 이제 나지 않아요. 제가 힘든 건 맞을까요? 제가 살아야 하는 건 맞는 걸까요? 이런 무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병까지 생겨서 아픈 몸을 꾸역꾸역 움직여가며 일하는 건 맞나요? 나는 사회에 필요한 게 맞나요? 난 정말 왜 살고 있는 걸까요? 이제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내가 삶을 잃어가면서도 쥐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5월에 만나는 밑미 신규 리추얼

    마음이 붕 뜨기 쉬운 5월, 새롭게 시작하는 밑미의 신규 리추얼과 함께 내면과 외면에 모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5월에는 이런 리추얼을 만날 수 있어요! 

    💌 내 안의 속마음을 만나는, 나만 보는 비밀편지

    ✍🏼 보고 싶은 콘텐츠로, 나에 대한 힌트 찾기

    📙 밖을 기록하며 나를 아는, 내향인의 글쓰기

    나만의 작업실이 필요하다면? 

    🏡밑미홈 지기가 되어보세요!

    서울숲 옆에 위치한 밑미홈이 새 단장을 마쳤어요! 새 단장을 하며 밑미홈을 상업적 공간이 아닌 서로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꾸려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가꿔 나가려 해요.

    자신의 작업을 하며 커뮤니티를 웰컴하고, 밑미홈 지기들과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싶다면 밑미홈 지기에 지원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만나요! 👇🏽👇🏽👇🏽 

    수치심, 어디까지 느껴봤나요?

    수치심은 우리가 가장 피하고 외면하고 싶은 감정이에요.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지만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감정이기도 해요. 

    이번 주 밑미라디오는 수치심에 대한 주제로 밑미 라디오 진행자 강원과 밑미레터 에디터 은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눴어요. 강원의 누드 비치 썰과, 은지의 번아웃 수치심 이야기까지, 이번 주 밑미 라디오에서 확인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먼저 발견하고 인정해주기  

    메이트님은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인정해주는 것에 익숙한가요? 사랑과 인정, 감사와 같은 것들은 나눌수록 더 커져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인정해주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수 있는 힘도 커질 수 있어요. 


    이번 주에는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인정해주는 연습을 해봐요. 용기를 내서 그 사람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밑미 광장에서 함께 나눠주세요!    

    💌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늘 밑미를 읽으며 시작해요 :)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보내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차분하고 행복해지며 보내기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 충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밑미레터가 정말 좋았어요. 이런 글을 적는 분은 어떤 다정함을 지니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저에게 주어진 충분한 것, 이미 주어진 gift는 무엇일지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보려고요. 내가 갈망하는 것들은 정말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미래에 아파트에 살지 전원주택에 살지 고민하던 저에게 좋은 조언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아침부터 조바심 나던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 '충분히 좋은 삶'을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월요일 아침에 받는 인생의 명쾌한 해답 같은 밑미, 고맙습니다

    🧡 나'를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 지금도 '충분함', 나는 오늘도 '충분하다'로 시작하는 것으로. 심지어 그 기본인 '그냥'과 단순함으로 시작하는 월요일이 기쁘네요.

    🎈 오늘 아침에 왤케 힘들지, 피곤하지 하고 행복함을 느끼지 못해서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때마침 밑미레터가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지난주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못했거든요. 이번 주는 저와 보내는 시간을 좀 더 늘려봐야겠어요 :)

    💌 글이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피드백 남깁니다 :)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만족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알찬 레터 부탁드려요 ❤️

    ☘️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내가 가진 충분함을 사색하고 느낄 여유가 없었네요. 오늘 글을 보면서 산책도 하고 봄을 느끼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니깐 너무 좋아요. 감사일기도 써보고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보려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

    🧡 오늘 레터는 항상 부족함을 동력으로 성장했던 저에게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주는 너무 좋은 레터였어요

    💕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늘 조금만 더를 외쳤던 것 같아요. 목표를 세우고 일을 진행하는데 그 목표치를 채우고도 기뻐하고 그 시간을 즐기는 게 아닌 또 다른 목표를 만들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를 몰아세우고 있었던 것 같아요. 밑미레터를 읽으며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마음이 생겼어요.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밑미레터로 일주일의 시작을 보람차게, 철학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 결핍이 계속 느껴져서 쇼핑을 계속하는 중이었는데 늘 부족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가벼운 우울감이 있었어요. 오늘 밑미레터를 읽고 이번 주는 제 삶이 얼마나 충분한지 느낄 수 있는 일상으로 보내보려 노력해야겠단 마음이 들었답니다 (지출 안 하는 날 보내기, (옷 쇼핑을 많이 해서) 옷장 충분히 들여다보고 계절 옷 바꾸기 등) :)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해요!

    📙 관련된 책들을 추천해주셔서 특히 좋았습니당 😊

    🍊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넘 좋아요

    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딱 10초만 시간을 내서 피드백과 후기를 보내주세요!

    👇🏽👇🏽👇🏽

    소중한 피드백 감사해요. 매주 더 나아지는 밑미레터가 될게요!
    밑미레터를 좋아할 것 같은 친구가 있나요?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해주세요!  

    우리는 자신의 관계의 틀을 변화시켜나갈 책임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계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

    (주)밑미
    hello@nicetomeetme.kr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4층 010-2885-2088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