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신과 신화는 우리의 곁에서 함께해왔습니다. 한국의 신화 대표주자 단군신화를 비롯해 해외의 신화 대표주자인 그리스/로마 신화 등 다양한 신화가 존재합니다. 신화는 우리에게 끝없는 상상력을 안겨주기도 하고, 설렘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에 따라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소설, 만화, 영화 등이 존재합니다. 특히 영화는 우리의 상상을 구현해주는 좋은 매체가 되어주었죠. 과연 영화 속에서는 신화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을까요?🤔

 "Film inspired by 신화"

역사에 관한 영화, 신화에 관한 영화는 항상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스크린 안에서는 직접적으로 나타나진 않지만, 모티브가 신화인 영화도 있습니다. 다 보고 나면 "이게 신화가 모티브였구나!" 하는 영화가 있죠? 곱씹을수록 신화가 눈에 더 아른거리는 서양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케빈에 대하여>의 케빈은 잘못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빈은 어머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신과 어머니를 제외한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요?

혹은 어머니의 잘못된 사랑이 케빈이 어머니를 더 집요하게 사랑하게 만든 것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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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화, 어디까지 알고 있니?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로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다양한 신화, 전설, 설화가 존재하는데요.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창세 신화부터, 마늘과 쑥으로 익히 알려진 단군 신화, 그리고 한반도에 존재했던 여러 국가들의 건국 신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후대까지 전해졌죠. 이러한 이야기들에는 그 당시 사람들의 삶이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기 때문에 여러 장르의 소재로 이용되기도 했죠. 그 중에서도 한국 신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신과 함께 시리즈>

신과 함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현재 죄와 벌(2017), 인과 연(2018)까지 상영되었는데요. 원작인 웹툰의 경우, 저승편-이승편-신화편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의 신화를 잘 녹여낸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웹툰과는 내용이 크게 달라졌지만 한국의 신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점은 동일한데요. 영화에는 사람이 죽으면 사후 49일 동안 저승에 있는 7개의 지옥을 거치며 재판을 받아야 하며, 이를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한국의 신화를 바탕으로, 저승차사, 염라대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신화 속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한국의 저승과 신화적 존재들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구현해낸 것이 보고싶다면 이 시리즈에 주목해주세요!

<전우치>

"도사란 무엇이냐~"

<전우치>는 우리나라의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비록 신화는 아니지만, 전우치전의 전우치 역시 영화에서처럼 도술을 잘 부리고 시를 잘 썼다고 하죠. 이렇게 왕을 우롱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도사 전우치는 500년 전, 스승인 천관대사를 죽이고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다는 피리인 만파식적의 절반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초랭이와 함께 족자에 봉인됩니다. 500년이 지난 2009년, 과거에 봉인되었던 요괴들이 풀려나면서 세상은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도사들은 전우치와 초랭이를 족자에서 꺼내기로 결정하고, 풀려난 요괴들을 전부 잡아오면 봉인에서 해방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는데요. 그렇게 500년 뒤 서울에서 다시 시작된 전우치의 전설! 500년 전 천관대사를 배신하고, 또다시 만파식적을 노리는 화담과 요괴들로부터 전우치는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영화 <전우치>의 흥미로운 점은, 영화 곳곳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요소를 잘 녹여냈다는 점인데요. 특히 전우치가 궁궐에서 열린 연회에 난입하여 왕을 조롱하는 장면은 많은 패러디를 낳을 정도로 화제가 된 장면이었죠. 전우치가 화려한 도술을 부리며 왕과 신하들의 혼을 쏙 빼놓으면 어느새 관객들도 그 도술에 홀린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흥겨운 국악과 함께 절로 춤이 나오는 분위기는 전우치라는 인물의 익살스러운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명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도사 전우치, 십이지신, 만파식적 등 우리나라의 문화를 살리면서도 화려하고 무겁지 않은 히어로 영화를 보고싶다면 지금 바로 <전우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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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신?NO,NO! 천둥의 신, 토르⚡

 아아아아~! 2017년 우리의 뜨거운 여름을 쾌감이 넘치는 노래와 액션으로 식혀준 일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나, 드디어 <토르4: 러브 앤 썬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블 히어로 중 처음으로 4개의 솔로 무비를 갖게 된 토르인데요, 토르가 북유럽 신화의 신이라는 점을 알고 계시나요?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서 어떤 신인 지, 그리고 토르 4 개봉 전 간략하게 토르 1, 2, 3을 복기해보고 가실게요~

마블 시리즈로 더욱 유명해진 토르는 북유럽 신화 속 신 중 한 명입니다. 북유럽 신화는 게르만 신화에 속하는 신화로 마블 영화 토르 시리즈의 메인 배경이 되는 신화인데요, 마블 영화와 똑같이 아스가르드의 최고 신, 오딘이 존재하고 그 밑의 여러 신이 존재합니다. 그 중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서 가장 인기 많고 널리 알려진 신이라고 합니다. 

2019년 6월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은 기사가 나옵니다.

"여배우 아오이 유우, 8살 연상인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 발표!"

추남으로 자학 개그를 하는 개그맨과 그 시절을 대표하는 청춘스타가 결혼하게 된 것인데요. 시간이 지나 최근 아오이 유우는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되었고 우리가 열광하던 그때 청춘을 대표하는 스타도 함께 나이를 먹은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소개할 리즈 시절의 배우는 아오이 유우인데요. 그 시절 영화에서 외모를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죠. 청춘 그 자체였던 아오이 유우. 과거의 그녀를 만나러 돌아가 볼까요?

여러분은 '긴 생머리 미녀'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한국의 긴생머리 미녀의 대명사는 전지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리즈 시절 대표 미녀 하면 바로 떠오를 만큼 배우 전지현의 리즈 시절은 말 그대로 넘.사.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 전지현의 리즈 시절 대표작인<엽기적인 그녀>부터 <도둑들>,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그녀는 항상 긴 생머리를 휘날라며 남심, 여심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배우 전지현의 매력은 아름다운 미모 뿐만 아니라, 엄청난 연기력에도 있는데요. 그녀의 똘끼 가득한 연기는 <엽기적인 그녀>서부터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화 속 배우 전지현을 만나러 가볼까요?

<엽기적인 그녀>는 지금도 한국 로맨스 코미디 하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전설적인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당시 배우 전지현은 매 씬마다 헉소리가 날 만큼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이 영화로 배우 전지현은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 겉잡을 수 없고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이 미모와 더불어 흥행의 큰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엽기적인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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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 다들 기억하시나요? 그는 대표적인 미남 배우로 꼽히며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핫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지금도 너무나도 멋있는 배우지만, 그가 실력파 미남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리즈 시절의 영화 두 편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