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데뷔 일화 14탄,

인피니트 성규

남자 아이돌 보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피니트 메인보컬 성규! 가수의 꿈을 위해 20살에 고향 전주에서 상경해 고시원 살면서 여러 가지 알바를 하다 카페 알바를 했대. 카페 점장님이 단골손님께 성규가 가수 준비한다고 얘기를 했어. 그 손님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물어보자 넬이라고 대답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손님이 가수 넬 매니저였어. 이후 오디션을 한 번 보러 오라고 해서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대. 인피니트가 될 운명이었던 성규,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래~!🐳

📺TVING <내과 박원장>📺

2022.01.14. (금) 오픈 12부작

배우 이서진의 파격적인 대머리 포스터로 인해 큰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가 곧 방영될 예정이야! 드라마 <내과 박원장>은 진정한 의사를 꿈꿨지만 매일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 탈출 생존기를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 드라마야. 메디컬과 코미디의 만남이라니, 뭔가 어색하고 상상이 안되는 느낌이지? 특히 이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해서 유머코드가 강하다고 하는데, 이서진이 최초로 시도하는 코믹 연기를 함께 확인해 보자고래! 🐳

📺KBS2 <주접이 풍년>📺

2022.01.20. (목)~ 오후 9:30 첫 방송

다들 좋아하는 스타를 덕질해본 경험 있어? 다들 일코하려고 움찔한 거 다 봤으니까 숨기려고 하지마! 팬덤 문화가 강력한 나라를 꼽으라면 빠질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스타를 대놓고 덕질하는 예능이 나왔대!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스타를 덕질 하는 인물들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팬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야! 월드스타 BTS도 출연한다고 하니 본방을 놓치지 말자고래!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지난 한 해 뮤지컬계를 빛낸 배우들의 파티!

[재미있는 공연사전]

2022년 뮤지컬 라인업 총정리.zip

뮤지컬 어워즈가 끝나고 나니 정말 한 해의 관극이 끝난 느낌이야. 신년의 뮤지컬 라인업을 봐도어떤 극을 골라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뮤덕들을 위해 2022년 뮤지컬을 훑어 소개해주는 영상이 등장했어! 다소 주관적인긴 하지만 재미있는 공연사전이 올해 올라갈 뮤지컬들과 극장을 정리해서 소개했거든. 작품과 극장의 조합, 그리고 패기부리는 극들까지 깨알같이 알려준다고 하니 2022년 관극 계획을 세우지 못한 뮤덕들이라면 영상을 꼭 확인해보라고래~!🐳

   양세찬의 개그에 한 번도 웃어본 적이 없다. 전문가의 눈으로 보자면 센스와 재치, 순발력이 부족해 유쾌함이 없고, 대중의 시선으로 보자면 웃기기 위해 '기를 쓰는' 모습이 기특하기보단 불편하다.

   그의 모습은 '런닝맨'에서 유독 심하다. '런닝맨'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 전소민과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양세찬은 처음엔 의욕이 앞섰고 적응한 뒤엔 제 패턴을 찾아 불편한 개그를 이어갔다.

   양세찬이 공격 타깃으로 삼은 상대는 전소민. 전소민이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로 흐름을 타자 시기 탓인지 유독 전소민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전소민이 과거 배우와 공개연애를 했다는 점을 이용해 '전 남친 개그'는 잊을 만하면 나왔다.

   아슬아슬했던 양세찬의 무례함은 1월 9일 방송에서 정점을 찍었다. 멤버들은 '평정심'을 평가하기 위한 '당연하지' 게임을 시작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하며 "나랑 연락하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전소민이 주제를 바꾸려했지만 양세찬은 "너 드라마 '쇼윈도'에서 키스 신 할 때 전 남자친구를 떠올렸지?"라고 공격했다. 전소민은 '당연하지'를 외치지 않았다.

   양세찬의 말은 전소민과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 드라마 '쇼윈도'와 '쇼윈도' 상대 배우에게 무례했던 막말이었다. 나아가 전소민에 대한 성희롱이기도 하다. 배우에게 연기할 때 헤어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키스를 한다는 건 본업(연기)의 모욕이자 성희롱.

   사석에서 한 농담이라해도 정색할 판에 무대는 방송이었다. 양세찬을 비롯해 다른 '런닝맨' 멤버들도 웃기만 할 뿐 전소민의 표정을 살피는 이 없었고 막말을 지적하지도 않았다. 충격적이게도 '런닝맨' 제작진조차 양세찬의 발언이 얼마나 수준이 낮은 지 판단을 못한 듯 했다. 해당 장면은 편집 없이 웃음 코드로 방송됐다.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양세찬의 악플 막기 위해 댓글을 닫고 영상도 내렸다. 눈에 보이는 악플은 보이고 전소민의 면전에서 악플을 쏟아낸 양세찬을 몰랐던 걸까.

   '런닝맨' 멤버들이 실제로 얼마나 친하든 시청자는 관심 밖이다. 친목으로 인한 그들만의 개그는 보고 싶지 않고 친분을 악용해 상대방과 대중을 불편하게 하는 '막말'도 듣고 싶지 않다.

   앞서 말했듯 '런닝맨'은 SBS 장수 예능이다. 부디 자리에 맞는 수준을 지키길 바란다. 양세찬에게 센스와 재치, 고급스러운 유머는 바라지 않겠다. 다만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하는 진중함을 배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