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의 HI KEEC
🌳 KEEC 활동 현장
# 몽골 초원에서 다시 만난 환경교육의 현장
# 환경교육은 즐거워야 하니까!
# 새내기 환경교육사의 두근두근 첫 모니터링!
🌳 KEEC 활동가가 전하는 이야기
# 파슬리의 농사일지
🌳 KEEC 사람책
# KEEC 활동가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읽다
🌳 KEEC 공지
# 6월 환경교육주간,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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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활동 현장
🌳 몽골 초원에서 다시 만난 환경교육의 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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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6 KOICA-NGO봉사단(기후환경) 사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후환경 활동가 심화과정’에서 선발된 우수단원 6명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몽골을 방문하여 현장실천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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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서는 단원들이 약 10개월간 활동했던 두 기관—사라나 자연보존재단(SNCF)과 이뤠딩 몽골센터—을 직접 찾아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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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CF에서는 두루미 서식처 보호구역을 방문해 탐조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7년째 같은 지역을 찾아 번식하고 있는 두루미 가족을 관찰하며, SNCF의 지속적인 서식처 보전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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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뤠딩 몽골센터에서는 텀블러 사용 실천 교육과 업사이클링 지갑 만들기 활동을 운영하였으며, 마침 6월 1일 몽골 어린이날을 앞두고 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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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실천과정을 통해 단원들은 환경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때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사)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사업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귀국단원의 환경교육 활동가로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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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활동 현장
🌳 환경교육은 즐거워야 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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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부터 (사)환경교육센터에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봄🌸”입니다. 새싹이 뾰로롱 돋아나고, 여리여리한 연두빛 나뭇잎이 자라는 봄에는 이유 없이 한껏 들떠 사계절 봄으로 살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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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중부생태전환교육 실천마당 ‘중부생태페스타’에서 (사)환경교육센터 부스 운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개발한 환경교육 보드게임 <플레이 넷제로>를 직접 소개하고 진행할 생각에 행사 전부터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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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도착해 부스를 준비하고 참여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자,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 학교 선생님까지 다양한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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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플레이 넷제로>를 체험한 참여자들은 게임 속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면서도, 은근한 경쟁심을 불태우며 게임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탄소를 많이 줄여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친구가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게임은 역시 이겨야 더 재미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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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 게임 진행을 맡게 되었는데요. 초등학생들과 함께 카드를 한 장씩 펼쳐보며 탄소중립 행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게임에 몰입하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친구는 좋은 카드를 뽑고 환호성을 지르고, 어떤 친구는 점수가 높아져 아쉬워하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카드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며 아이들과 즐겁게 게임을 이어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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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버려진 MDF로 만든 부스 조형물, (오)참여자들과 게임에 열중한 에디터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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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마친 아이들이 “재미있었다”,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환경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도 참 인상 깊었어요. 환경을 위한 배움이 가족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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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게임 체험뿐 아니라 ‘10대 기후행동 실천선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전자기기 오래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 중 자신이 실천할 행동을 직접 선택하며 기후행동을 약속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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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교육은 진지하고 의미 있는 내용이어야 하지만,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플레이 넷제로>를 통해 탄소중립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환경교육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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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활동 현장
🌳 새내기 환경교육사의 두근두근 첫 모니터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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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사)환경교육센터의 새로운 식구가 된 환경교육사 인턴, 데이지🌼입니다. 데이지 꽃처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초록지를 통해 현장에서 배우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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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초록지에 이렇게 제 이야기를 전하려니 심장이 조금 두근거리네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저의 첫 교육 현장, <의로운 탐구생활> 모니터링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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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강의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 나가는 현장인 만큼 수업이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강의 PPT를 살펴보고, 수업에 쓰일 보드게임도 미리 연습해 보며 준비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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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총 2차시로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시간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따라 많은 옷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수질오염이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두 번째 시간에는 <의로운 옷짱> 보드게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폐의류가 벤치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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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후, 일주일 동안 학교에서 더 이상 입을 수 없는 옷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의류폐기물로 만든 벤치가 학교에 설치된다는 소식에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졌어요. 저 또한, 매일 버려지는 섬유 폐기물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으로 되살아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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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해 간 <의로운 옷짱> 보드게임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잘 준비된 콘텐츠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우고 환경교육이 왜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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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센터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 나갈 제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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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활동가가 전하는 이야기 - 파슬리의 농사일지
🌳 숲밭의 새로운 얼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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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과 함께 무성해진 6월의 퍼머컬처 숲밭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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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찾은 밭에서 눈에 띈 친구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먼저 톱풀이에요. 혹시 톱풀 보신 적 있으세요? 톱풀은 허브의 한 종류예요. 파슬리 밭의 톱풀은 올해 작은 하얀 꽃을 피웠는데요. 예로부터 상처 치료와 염증 완화에 활용되어 연고나 차로 만들어 사용했대요. 퍼머컬처에서는 톱풀이 꽃을 피워 다양한 곤충들을 불러들이는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벌과 꽃등에 같은 곤충들이 찾아오면 밭의 생물다양성이 높아지고 다른 작물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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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딜도 심었어요. 사실 파슬리의 베란다 텃밭에서도 딜을 키우고 있는데, 밭에 심은 딜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튼튼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줄기는 더 굵고, 키도 훨씬 크게 자랐더라고요. 역시 땅의 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딜은 특유의 시원하고 상큼한 향 덕분에 요리에 자주 쓰이는 허브인데요. 얼마 전에는 딜을 듬뿍 넣은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퍼머컬처에서는 딜을 동반식물로도 자주 활용해요. 꽃이 피면 기생벌이나 꽃등에 같은 유익한 곤충들을 불러들여 해충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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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본 에키네시아(왼) 정면에서 본 에키네시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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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에키네시아를 소개하고 싶어요. 1년 전쯤 아주 작은 모종을 심어두었는데, 올해는 잎도 커지고 줄기도 튼튼해져서 깜짝 놀랐어요. 에키네시아는 다년생이에요. 이런 다년생 식물을 심는 것은 밭에 아주 중요한데, 한 번 뿌리를 내리면 해마다 다시 올라오고, 땅을 오래 붙잡아주며 토양 생태계를 안정시키기 때문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는 이미 오랜 시간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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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농사일지에서 오이 이야기를 전한다고 했던 것 기억하세요? 바로 제주 토종오이를 심었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오이보다 짧고 통통한 모습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무척 기대가 돼요. 기후위기 시대에 토종 작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토종 작물은 오랜 시간 특정 지역의 기후와 토양, 계절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남은 작물들이에요. 그래서 예상치 못한 폭염이나 가뭄, 집중호우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지요! 또 토종 작물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옛 품종을 보존하는 일을 넘어, 농업의 다양성을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지금 우리가 먹는 작물의 종류는 점점 단순해지고 있는데, 다양한 토종 종자가 남아 있어야 기후위기와 병해충 같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도 많아지거든요. 제주 토종오이가 어떤 모습으로 열매를 맺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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