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경기도 공정무역의 새 장을 열다

16개 도시 연합 공정무역마을 민간협의회 출범

[14화] 구로구 공정무역 마을을 만드는 네트워크의 힘.

[인터뷰] 구로공정무역협의회 홍은경 대표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이예요.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상을 받은 ‘지옥의 통학러 모임’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성북구 공정무역 가게 정보 및 공정무역 퀴즈로 구성된 게임형 공정무역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는데요. 특히, 메타버스 내 공정무역 가게는 실제 가게와 유사한 형태로 구현되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사진출처 : 성북구청)

평화의 손길들을 가득 안고 동백작은학교는 미얀마-치앙마이 국경지대의 미얀마 난민캠프의 여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요. 제주에 있는 대안학교 동백작은학교는 일년에 한 번씩 '길위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공정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학생들은 공정여행의 의미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갈 장소에 대한 역사, 경제, 언어, 생활 등을 꼼꼼히 공부하고 길을 떠나는데요. 이번 여행은 이매진피스(IMAGINEPEACE)와 현지의 위브(WEAVE)라는 단체와 평화의 여정을 함께 해요. 학생들은 미얀마 난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배움의 시간들을 이어갔어요.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 

최근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환경 수업이 열렸어요. 학생들은 코끼리 배설물로 만든 종이를 활용해 공책 표지를 꾸미며 공정무역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는데요. 학생들은 공정무역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며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어떤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지켜져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공정무역 제품 중 일부는 코끼리 배설물 종이처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되는데요. 이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행위를 넘어 지구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임을 깨달았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경남일보)

아시아 최초, 제 19회 홈리스 월드컵이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홈리스 월드컵은 2003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주거빈곤층의 자립 의지와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국제 축구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드림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번 홈리스 월드컵의 파트너사로 한국공정무역협의회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9월 23일(월)부터 4일간 진행된 이퀄마켓에서는 홈리스월드컵의 가치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공정하고 의미있는 거래가 진행되었어요. 또 세상을 바꾸는 한 잔의 커피로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 모두 함께 하기도 했지요. 전 세계 홈리스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다시 적응할 수 있길 바라며, 편견 없는 세상속 앞으로의 홈리스월드컵도 응원합니다. 😄

시흥시가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해 2차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하며, 지역 판매처 증가를 큰 성과로 평가받았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로컬 판매처 확대로 공정무역 가치 실천에 앞장선 시흥시의 향후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참살이협동조합이 수원시와 함께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기여하며 2차재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습니다. 협동조합의 지속적인 활동이 수원시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대학교소성박물관이 지역사회 문화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주대학교가 공정무역대학으로서 재인증을 통해 학생 중심의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학이 공정무역 활동에 더욱 실질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