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자들을 향한 저격수 등장 🔫 2022.11.03 (목)
✈️ 열네 번째 비행 ✈️
[단독] 해리포터가 저격글을 올린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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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뉴스레터를 주 2회 전달하다 보니, 일주일이 굉장히 짧게 느껴져요. 어느새 또 목요일이네요. 다들 이번 주말엔 어떤 미디어를 시청하실 건가요? 에디터 미아💃는 넷플릭스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를 볼 예정이랍니다! (재밌으면 다음 주 착륙에 써볼게요🤍)
참, 저희 씨네웨이가 본격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다들 확인해보셨나요?사실 스토리를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예고편 공개 소식을 전달하고 싶었는데요. 에디터들도 안 하던 걸 해서 그런지, 다들 까먹고 나중에서야 부랴부랴 올렸다는 우여곡절이 있었답니다... 얼른 익숙해질게요😵
그럼, 열네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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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하트스토퍼> 배우 킷 코너, 트위터를 통해 마음 아픈 커밍아웃 2. A24 X Peacock <13일의 금요일> 프리퀄 시리즈인 <Crystal Lake> 제작 ☠️ 3.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공개적으로 J.K. 롤링을 비판한 이유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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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영화 <An Ideal Wife> 캐스팅
영화 <An Ideal Wife>에서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아내인 작가 '콘스탄스 로이드' 역에 에밀리아 클라크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영화는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 감독인 소피 하이드가 연출을 맡았어요. <An Ideal Wife>는 '로이드'와 결혼한 '와일드'가 후에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깨달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라고 하는데요. '로이드'는 1895년, '와일드'가 동성애 행위로 투옥되며 잇따른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런던을 떠나 '홀란드'로 성을 바꾸고 1898년에는 두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중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로이드'는 그녀의 일생 동안 두 권의 아동 문학 서적을 출판하고 신문과 저널에 기고했으며, 진보적인 복장 개혁 운동 운동가였다고 합니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함께 펼쳐질 두 유명 작가의 이야기, 기대가 안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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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밀리오티, 콜린 파렐과 <더 펭귄> 합류
<메이드 포 러브>, <팜 스프링스> 등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크리스틴 밀리오티가 HBO Max 드라마 <더 펭귄>의 주인공으로 합류합니다. 이 작품은 맷 리브스 감독의 영화 <더 배트맨>의 스핀오프 시리즈인데요, '펭귄' 역의 콜린 파렐과 함께 주연을 맡는다고 해요. 밀리오티는 <더 배트맨>에서 배우 존 터투로가 연기했던 '카르미네 팔코네'의 딸, '소피아 팔코네'를 연기합니다. '소피아'는 또다른 '배트맨' 세계관을 다룬 폭스의 시리즈 <고담>에서 배우 크리스탈 리드가 맡으며 두드러진 캐릭터라고 하네요. 밀리오티의 ‘소피아'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더 펭귄>의 자세한 내용은 지난 뉴스레터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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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세브란스: 단절> 시즌 2, 새로운 캐스트 공개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기억 조작 수술이 있다면, 여러분은 그 수술을 받고 싶으신가요?🤔 독특한 상상력과 매력적인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세브란스: 단절>이 시즌 2 제작 소식과 함께 새로운 캐스트들을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주요 촬영이 진행 중이며, 시즌 1에 이어서 벤 스틸러가 총괄 프로듀서 및 감독으로 복귀했다고 해요. 새로 합류하게 된 캐스트는 총 8명으로 (순서대로) <샌드맨> 그웬돌린 크리스티, <서치 파티> 앨리아 쇼캣,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메릿 웨버가 포함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답니다. <세브란스>는 2022년 에미상에서 14개 부문의 후보에 오르고 그중 '시리즈 부분 음악 제작상',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는데요🏆, 새로운 시즌에서는 어떤 미궁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지 기대해봅니다.
ⓒ Vu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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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 차기작, SF 스릴러 영화 <Can I Get a Witness>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이브> 등으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는 배우, 산드라 오는 차기작인 SF 스릴러 영화 <Can I Get a Witness>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앤-마리 플레밍 감독과 함께 제작팀을 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50대에 생을 마감해야하고 십대 예술가들은 그 죽음을 기록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고 해요. 산드라 오와 플레밍 감독은 장편 애니메이션인 <Window Horses>을 함께 작업한 적이 있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의 조합이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 Hollywood Reporter |
야히아 압둘-마틴 2세, MCU 드라마 <원더맨> 주연 캐스팅
마블의 새로운 드라마, <원더맨>에 배우 야히아 압둘-마틴 2세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는 이온 광선 테스트로 인해 슈퍼 히어로 '원더맨'으로 변신하게 되는 '사이먼 윌리엄스'를 연기할 예정인데요. 원작인 마블 코믹스에서의 '사이먼'은 '어벤져스'를 무너트리라는 지시를 받게 되지만 미션 수행 중 '어벤져스'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되며, 심지어 '호크아이'를 도와 미국 서부 '어벤져스' 지부인 '웨스트코스트 어벤져스'를 창단하기도 합니다. 이 흥미로운 스토리가 드라마에선 어떻게 각색될까요? 이 시리즈는 페이즈 4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렌튼과 <브루클린 나인 나인> 헤드 작가 앤드류 게스트가 함께 논의 중이라고 해요. (아쉽게도 데스틴 다니엘 크렌튼이 총괄 제작을 맡을지는 아직 미정이에요. 이미 그는 <어벤져스: 더 캉 다이너스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시퀄 작업으로 바쁘답니다!😮) <원더맨>은 제작 후 디즈니 플러스에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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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베넷, 톰 스터리지, 샘 라일리
영화 <Clicquot> 캐스팅
토마스 내퍼 감독의 신작 <Clicquot>에 (순서대로) <스왈로우> 헤일리 베넷, <샌드맨> 톰 스터리지, <마리 퀴리> 샘 라일리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영화는 Tilar J. Mazzeo의 소설 ⟪The Widow Clicquot⟫를 원작으로 하며, 18세기 말 'Veuve Clicquot(뵈브 클리코)' 샴페인 가문의 여정과 샴페인 사업을 크게 성공시킨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해요. 또한, 이미 작품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프랑스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촉망받는 세 배우의 신선한 조합이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 Deadline |
MCU 드라마 <애거사: 코븐 오브 카오스>에 조 로크 캐스팅
<완다비전> 스핀오프 <애거사: 코븐 오브 카오스>에 배우 조 로크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캐서린 한은 다시 한번 '애거사' 역을 맡을 예정이며, 로크가 연기할 캐릭터를 포함해 정확한 줄거리 세부 사항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어요. (역시 마블답네요😓) 로크는 넷플릭스 드라마 <하트스토퍼>로 데뷔하였으며, 이 드라마는 공개 후 흥행에 힘입어 시즌 2와 시즌 3 제작까지 이미 확정되었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영국의 한 극장에서 연극 <더 트라이얼>에 출연해 연극배우로서의 모습도 보여줬어요.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갈 로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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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트스토퍼> 배우 킷 코너, 트위터를 통해 마음 아픈 커밍아웃
올해 초, 넷플릭스 공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하트스토퍼>를 아시나요? (단언컨대, 에디터 미아💃가 올해 봤던 드라마 중 가장 재밌었어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LGBTQ+ 성장 드라마로, 자극적인 요소 하나 없이 순수한 10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답니다. 연출도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귀엽고! 여러모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이에요.
최근 이 드라마의 일부 팬들로 인해 마음 아픈 일이 벌어졌는데요...😥 지난 1일, <하트스토퍼>에서 주인공 '닉'을 연기한 배우 킷 코너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바이(양성애자)임을 밝혔어요. 문제는 코너의 커밍아웃이 자의적이 아닌, 강압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인데요. "동성애자가 아니면 퀴어 드라마를 찍지 말라"며,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출연진들을 향해 성적 정체성을 밝히라는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강요에 코너는 지난 5월 자신은 아직 어리고, 성적 정체성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힌 적이 있어요.
그러나 최근에 차기작인 <A Cuban Girl’s Guide to Tea and Tomorrow>에 같이 출연하는 배우 마이아 레피코와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빗발치는 요구에 끝내 원치 않은 커밍아웃이 이루어졌습니다. 드라마 <하트스토퍼>에선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찾아가고, 커밍아웃하는 과정을 담은 '닉'을 통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고, 원치 않으면 성 정체성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기도 했는데요. "나는 양성애자다. 18살을 강제로 '아웃팅' 시킨 것을 축하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드라마의 주제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라는 코너의 트윗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는 전혀 다른,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 BBC,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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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 X Peacock <13일의 금요일> 프리퀄 시리즈인 <Crystal Lake> 제작 ☠️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안 들어본 사람은 없다는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프리퀄 시리즈가 Peacock에서 A24와 함께 제작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아메리칸 갓>의 작가 브라이언 풀러가 공동 각본가로 합류한다고 해요. <13일의 금요일>은 1980년에 개봉한 영화로, 크리스탈 레이크 캠프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하키 마스크의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를 탄생시킨 작품이에요. 이 영화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시리즈화 되면서 대중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기도 했어요.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제작사가 파라마운트에서 뉴라인으로 바뀌면서 저작권 계약이 복잡하게 얽혔고, 오리지널 시나리오 작가인 빅터 밀러와 원작 영화감독 숀 S. 커닝햄 사이의 수년간 지속된 저작권 분쟁 때문에 난항을 겪기도 했어요. 지난 5월, 밀러가 재판에서 승리하면서 각본과 오리지널 캐릭터들에 대한 권리를 얻긴 했지만, "13일의 금요일"이란 타이틀과 원작 속 살인마에 대한 컨셉은 다룰 수 없었는데요. 그 권리를 가지고 있는 로버트 바르사미안이 함께 이 프리퀄 시리즈의 책임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모든 원작의 요소들을 등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NBC 유니버셜 텔레비전 앤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회장인 로브너는 "<13일의 금요일>은 영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공포 영화 중 하나이며, 우리는 곧 방영될 드라마 <크리스탈 레이크>로 이 스토리를 다시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어요. 원작 작가와 함께하는 <13일의 금요일>의 귀환! 오랜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좋은 결과물을 기대해 봅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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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공개적으로 J.K. 롤링을 비판한 이유
지난 2020년 6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원작자, J.K. 롤링을 영화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사실 작가 J.K. 롤링은 트랜스포비아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고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심을 표출하기 위해 그녀의 국제적인 명성을 이용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로 인해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 떠나기도 했답니다🙀
이에 래드클리프는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무언가 말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던 이유는 <해리 포터>를 완성한 이후 '해리 포터'에 대해 엄청난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많은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만나왔기 때문이다. 그들이 상처받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어요. 또한 그는 자신이 쓴 공개편지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그의 확고한 지지를 명확하고 분명하게 서술했습니다. LGBTQ+ 청소년을 위한 세계 최대의 자살 예방 핫라인을 운영하는 조직인 '트레버 프로젝트'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 편지에는 "트랜스젠더와 논 바이너리 사람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무효화하지 않으며, 더 이상의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혐오자들을 향해 단호하고 확실한 목소리를 낸 그의 용기를 응원하며,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차별이 없는 세상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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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이 선보이는 미스터리 👻
A24 <The Eternal Daughter> 예고편
믿고 보는 A24 제작사의 영화! 틸다 스윈튼, 조셉 미델이 출연하는 <The Eternal Daughter>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중년의 딸과 어머니가 오랫동안 품어온 비밀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큰 소재는 '유령'이라고 해요. <수베니어> 파트 1, 2로 많은 호평을 받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비밀리에 제작한 감독 조안나 호그의 미스터리 차기작이랍니다. 틸다 스윈튼과도 <수베니어>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작업이구요. 감독 마틴 스콜세지도 작업에 참여했다고 해요! 지난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 후 호평을 받은 이 영화의 로튼 토마토 점수는 무려 93점이랍니다👀 (토론토영화제를 통해 직접 보고 온 에디터 해티🕶️는 2.5점을 줬네요😵 오해하지 마세요! 해티 기준 평균이에요!)
ⓒ A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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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찾아서! 15년만에 돌아온 👸
디즈니+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2> 예고편
<마법에 걸린 사랑> 개봉 15년만에 돌아온 속편 <마법에 걸린 사랑 2>. 동화 속 공주가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모험이라고 생각해왔지만, 너무나 다른 세계에서의 삶! 에이미 아담스, 패트릭 뎀시, 마야 루돌프, 이디나 멘젤 등 화려한 출연진에 <헤어 스프레이> 감독이 연출하는 뮤지컬 모멘트까지! 오랜만에 화려한 디즈니 뮤지컬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11월 24일 디즈니+ 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 Dis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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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잘린> 💌
미아💃 PICK
이번 주 에디터 미아💃의 추천작은 유치하고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귀여운 영화, <로잘린>입니다! 이전에 재밌게 봤던 <예스, 갓, 예스>를 연출한 감독 카렌 메인이 메가폰을 잡고, <북스마트>, <디어 에반 핸슨>으로 세심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케이틀린 디버가 출연했는데요. 유명한 셰익스피어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기 전, '로미오'가 사랑한 여자 '로잘린'에 초점을 맞춘 영화랍니다! '로미오'와의 사랑 이야기보단, 주체적인 캐릭터 '로잘린'의 모습을 각색해서 보여준 내용이 좋았어요. (사실 저는 로맨스를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러닝타임도 짧아 가볍게 보기 좋고, 케이틀린 디버의 귀여운 연기와 코미디 성격을 띤 대사들이 잔뜩 나와 너무 재밌답니다. 고전 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 자극적인 미디어에 지치신 분들에게 강추해요👍 영화 <로잘린>은 디즈니+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Dis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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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떼시스> 📺
페이🧤 PICK
이번 주 에디터 페이🧤의 추천작은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떼시스>입니다. 이 작품은 <디 아워스>, <오픈 유어 아이즈>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가 연출을 맡은 스페인 영화예요. "영화에 나타난 폭력" 이란 주제의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주인공 '앙헬라'. 그녀는 자료를 얻기 위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들을 찾아보다가 실제 살인의 기록이 잠긴 스너프 필름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영상을 분석하던 도중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본인과 같은 학교 학생임을 알아차리게 되며 큰 충격에 빠지게 되죠😨 '앙헬라'는 이 잔혹한 가해자를 피해 논문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은 영상매체와 소셜미디어 없이 살아갈 수 없는 21세기에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논지를 주제로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폭력은 필요 이상의 요소인지 아니면 대중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감독의 의무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죠. 미디어 속 폭력성과 자극적인 요소가 과연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떼시스>는 왓챠와 웨이브, 그리고 각종 VOD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Las Producciones del Escorpió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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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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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 "오늘도 너무 잘 읽었어요! 빨간 글씨로 되있는게 뭔가 해서 눌러봤더니 관련 기사나 인스타그램이 바로 뜨는 거 보고 너무 놀랬어요!! 이 센스쟁이들 …. 그리고 구독자들 의견 물어보는 빨간글씨도 바로 푸슝으로 연결되는 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씨네웨이 응원합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페이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뉴스레터마다 빨간 글씨를 이용해 다양한 링크로 연결시켜놓고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을 읽고 싶으시거나 출처를 확인할때 활용해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더 센스 있는 운행으로 보답할테니 즐겨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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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에서 <비전 퀘스트> 제작 소식과 함께, 구독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봤는데요! 흥미로운 내용들이라 피드백 코너를 통해 공유하려고 해요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에디터들도 읽으면서 너무 재밌었답니다😮)
🙋 "폴 베타니.. 무슨 일인가요 ㅠ_ㅠ 완다비전 보려고 디즈니플러스도 가입했고 닥스 2도 재밌게 봤고 저 스토리도 너무 기대되지만 베타니부터 섭외해두고 작품을 시작한다는 건 너무 싫어요.."
🙋 "저도 완다비전 시리즈 좋아했는데 그건 완다와 엘리자베스 올슨 때문인데 폴 베타니는 그런 논란(거의 공범이나 마찬가지인)이 있어도 잘나가네요.. 할리우드나 한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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