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4 금요일
오늘 뉴스룸&
ISSUE 01
92시간 일 해야 하는 어느 한 주 🤔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의 '주 52시간제 개편안' 발표를 하루 만에 뒤집었습니다. 결국 노동부는 방향만 발표한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노동자의 주 52시간제 개편안, 골자는 일하는 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하자는 거죠. 주 단위에서 월 단위로 노동시간 총량을 관리할 경우 극단적으로 어느 한 주는 최대 92시간 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노동계는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고 반발합니다. 일단 윤 대통령은 "보고를 못 받았다. 언론 보도 나와서 확인했다"며 발을 빼는 듯 했습니다. 대선기간 '주 120시간 노동'을 언급해 역풍을 맞았던 기억 때문일까요. 주무 부처의 발표를 뒤집은 배경이 궁금합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ISSUE 02
국정원의 존재 이유 😕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의 글씨체로 새긴 국정원 원훈석은 1년 만에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새 원훈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과거 문구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국정원은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도 예고했습니다. 이미 1급 보직국장 27명 전원을 교육원으로 대기발령했습니다. 직무는 아래 직급 단장들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기관 국정원은 정권 교체기마다 부침을 겪곤 했습니다. 때론 정치적 이해로 국정원을 동원해 아픈 역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잊지 않아야 할 물음은 '누구를 위한 국정원인가'겠죠. 그 답이 국정원의 존재 이유가 되어야 한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ISSUE 03
소방관의 자격 🚒

사람을 구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소방관, 우직하게 우리 주위를 지켜주는 그들의 노고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뉴스룸은 세상을 등진 한 소방관이 조직 내 갑질에 시달렸다는 의혹을 보도했죠.

일부 소방 간부들의 도를 넘어선 일탈도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서 적발이 되고도 솜방망이 징계로 넘어가고, 친구를 위해 119구급차를 개인적으로 활용하기까지, 우리가 알던 소방관의 이미지와는 너무 딴판입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많은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고 있기에, 더 씁쓸한 소식들입니다.

잠깐, 뉴~쓱
홍준표 일갈,
"놀고 있네" 👥

한 사람은 악수하자는 손을 뿌리치고, 다른 사람은 어깨를 툭 치고...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나온 이 장면이 사람들 입길에 오르내립니다. 아이들 장난치듯, 정치의 한복판에서 나온 진풍경을 정작 아이들이 보면 뭐라고 설명해줘야 할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
독한 전쟁 👨‍💼

늦게 귀가하는 아이에게 으름장을 놓듯 문을 걸어 잠근 부모, 문을 안 열어 준다며 경찰에 신고한 중학생 아이. 지독한 신경전입니다. 누구 잘못을 탓해야 할까요. 경찰이 난감해질 수밖에 없죠. 더구나 아이의 아버지는 새로 당선된 구청장입니다.

핫이슈, 주목 이순간!
[영상] '테라' 권도형 "사기 아닌 실패..코인 거의 다 잃었다" 🤷‍♂️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인터뷰했습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첫 언론과 인터뷰인데요. 그는 '사기가 아니라 실패한 것'이라며 자신의 사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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