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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산양 떼죽음의 주범, ASF 차단 울타리 철거 시작!
산양 수호자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산양 1,058마리의 희생을 부른 ASF 차단 울타리 철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생태계 복원을 염원한 많은 시민들이 만든 값진 결과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 구간부터 우선 철거되는 136km는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하지만 2026년까지 전체 3,000km 중 극히 일부에 그친다는 점에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여전히 남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을 계속해서 요구하여, 완전한 울타리 철거를 이루어 내고자 합니다.

✅ 속도: 또다시 희생이 없도록 핵심 서식지(화천, 양구, 울진·삼척) 추가 철거 가속화
✅ 확실성: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구속력 있는 2, 3단계 이행 조건 마련
✅ 책임: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울타리(1,035km)까지 통합 관리 및 완전 철거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이번 겨울부터 철거가 진행된 지역을 포함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생태계를 연결하는 멋진 결정을 만들어낸 산양수호자님과 시민분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잃어버린 생태계를 온전히 되찾을 때까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감시와 행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십시오!
산양의 희생이 남긴 교훈, 천연기념물의 죽음... '멸실'을 '폐사'로 바로잡다
천연기념물에는 동물, 장소, 경관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산양 집단 떼죽음 당시 '멸실(물건이 부서지거나 사라짐)'이라고 계속 표현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생명을 사물화하는 부당한 용어의 시정을 끈질기게 요구해 왔고, 드디어 국가유산청이 그간 천연기념물 동물의 죽음을 지칭하던  '멸실'을 '폐사'로 변경하는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단순히 법령의 용어를 수정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 개정안은 자연유산을 행정상 '물건'이 아닌 존엄한 '생명'으로 대우하겠다는 국가적 인식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생명까지도 관리 목록의 대상으로만 취급하던 행정편의주의가 드디어 변화한 것이지요!
보름도 채 남지 않은 모금, 산양 보전을 위해 함께해주세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정부의 지원 없이 오직 시민 여러분의 후원으로만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올해 겨울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되는 가장 중요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해피빈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모금함 마감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지금, 아직 모금 목표를 절반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우선 철거 지점을 포함한 산양 서식지 모니터링의 현장 조사비용(유류비, 통행료 등)과 시민 모니터링단 교육 진행을 위한 활동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철거가 시작되어,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국립공원과 산양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전국 ASF 차단 울타리 3,000km를 모두 철거하겠습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2023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산양 집단 떼죽음 원인 분석과, ASF 차단 울타리 철거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보내드렸던 메일 중 바로 이 섹션에 "올해 설악산국립공원 내 ASF 차단 울타리 전면 철거 결정과 첫 울타리 절단을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고, 이는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산양을 비롯한 ASF 차단 울타리에 생이 막힌 동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하겠습니다. 국시모에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npcn2014@gmail.com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3길 36 5층 02-961-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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