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울 15호: 무더운 여름, 안녕하신가요?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뉴스레터 여기서울 15호 (발행 21.07.30)

무더운 여름, 안녕하신가요?

무더운 여름, 구독자 여러분들은 안녕하신가요?

2021년 여름이 다른 해에 비해 유독 덥게 느껴지는데요. 짧은 장마와 연일 35도를 넘는 불볕더위

때문도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으로 인해 답답함이 더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해 답답하지만,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며 멈추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 지치지 않도록 잠시 쉬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합니다.😊

📰 7월, 새로운 변화

📚 |중림창고| 여기서울 149쪽, 도서 직접 배달 서비스 '책방지기가 간다' 출시 📚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커뮤니티가 이루는 뉴-로컬책방 '여기서울 149쪽'이 시원시원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49쪽에서 엄선한 책을 인스타그램으로 주문하시면, 책방지기가 계신 곳까지 직접 배달을 갑니다. ★총.알.배.송★

✅ 배달 가능 지역 (소요시간 : 최대 2시간)
- 무료 :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남산동 1,2,3,가
- 3,000원 : 중구, 종로구,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 그 외 지역은 배달 불가

'책방지기가 간다' 이벤트는 매주 새로운 도서를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기서울 149쪽에서 큐레이션한 이번주 도서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도시 직접 배달 서비스 <책방지기가 간다> 자세히 보기

🍂 |은행나무집| 서계동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1. 레겔메싷의 청청한 여름 🍂

서계동 꼭대기에 위치한 '은행나무집'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려드리는 프로젝트, <서계동의 공간을 빌려드립니다>의 첫 번째 팀이 확정되었습니다. 바로, 시각예술 콜렉티브 레겔메싷인데요. 레겔메싷은 매년 휴가를 주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1년 은행나무집과 함께 진행할 프로젝트는 <레겔메싷의 청청한 여름>으로, 함께하는 예술 활동입니다. 답답함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쉼'에 대해 이야기하고 적어보며, 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위 프로그램은 자체 프로그램이 아닌 대관의 기준으로 판단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에도 진행됩니다. 회차당 인원이 2인으로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레겔메싷의 청청한 여름' 신청하기

🍧 |계단집| 여름 신메뉴, 파르페 출시🍧

카페 계단집은 주기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여름 신메뉴로 과거의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파르페'를 출시하였습니다. 1970년대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서주 기업의 우유 아이스크림을 계단집 파르페로 재탄생시켰는데요. 신선한 과일까지 듬뿍 들어가 상큼함까지 더했습니다. 무더위로 지치는 요즘, 계단집에 오셔서 파르페를 즐기시며 쉼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계단집 파르페' 더 자세히 보기

📣 |조합소식| 공익법인(구.지정기부금단체) 로 선정되다! 📣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2021년 2분기 공익법인(구.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습니다. 공익법인은 사회복지, 종교, 교육, 장학, 의료 등 공익성을 갖는 비영리사업을 목적으로 한 법인으로, 약 3년간 공익 목적의 기부금을 기탁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의 공익법인 자격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됩니다. 앞으로도 서울역 일대 지역 발전과 도시재생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되겠습니다.

서울역 일대 지역의 발전과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에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기부금 & 조합원 가입 문의 : 02-3275-7774)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

📌 잠깐의 멈춤, 거점시설 운영 이용 제한 소식

🚫 |거점시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거점시설 대관 및 이용 제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규모 재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대관, 이용 및 방문을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 기간 : 2021년 7월 12일 (월) ~ 8월 8일 (일)

✅ 장소 : 감나무집, 은행나무집, 중림창고(커뮤니티홀 및 대관), 회현사랑채

✅ 내용
-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전면 중단 & 연기)
- 대관, 공식 모임·회의는 4인 이내까지 가능 (단, 18시까지)
✅ 참고사항
- 연기된 프로그램은 추후 일정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 이용하시는 모든 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공지 내용을 확인하시어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대관 신청 및 방문 신청을 진행하셨던 분들께는 각 거점시설의 담당자를 통해 연기 혹은 환불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러닝러닝센터| 프로그램 중단 안내🏃‍♀️

중림동에 위치한 러너들의 거점시설 '러닝러닝센터'의 프로그램과 내부 시설 이용(락카, 탈의실, 샤워실)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로 7월 12일(월)부터 8월 8일(일)까지 전면 중단됩니다. 이후 정부의 후속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 재개 시 발 빠르게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러닝러닝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러너 분들을 위해 '러닝러닝센터' 공식인스타그램에는 러닝러닝센터 랜선 투어와 함께 러닝 기초 운동 소개 영상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꼭 팔로우 하시고 소식 받아보세요!

'러닝러닝센터' 인스타그램

📰 동네별 이야기, 서계동 편

🍅 |감나무집| 모두의 주방 EP.3 : 고기 친구 피클 & 장아찌 🍅

감나무집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모두의 주방'이 벌써 세 번째를 맞이했는데요. 모두의 주방은 감나무집 운영위원회와 함께 만들어가고,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세 번째로 함께 만들어볼 요리는 고기와 잘 어울리고,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워줄 '피클'과 '장아찌' 입니다.

이번 모두의 주방은 감나무집 운영위원인 박지은 님께서 강사로 함께해주셨습니다. 혼자 하면 지루할 수 있는 과정들도 함께 모여서 이야기하며 진행하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소스를 만든 후, 식히는 동안에는 다함께 감나무집의 옥상 텃밭도 둘러보았답니다. 더 자세한 세 번째 모두의 주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모두의 주방 EP.3 : 피클과 장아찌' 현장 보러가기

🍅 |감나무집| 텃밭 활용 프로그램 : 민트시럽 & 바질페스토 만들기 현장 🍅

감나무집 옥상에는 옥상 텃밭이 조성되어있는데요! 옥상 텃밭에서 자라난 민트와 바질을 가지고 신청자분들과 함께 '민트시럽'과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를 직접 수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세척하고, 손질하고, 요리하는 것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텃밭 활용 프로그램은 조금 느리지만, 함께 하는 시간과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텃밭 활용 프로그램 현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민트 시럽과 바질 페스토 만들기' 현장 보러가기

🧘‍♀️ |은행나무집| 맨손체조클럽 in 서계 #10. 마지막 수업 현장 🧘‍♀️

건강한 오늘을 만들고 싶은 분들과 함께 진행했던 도시여행자의 웰니스 프로그램 <맨손체조클럽 in 서계>가 10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트&헬스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아 작가님께서 함께 해주셨는데요. 회차마다 참여자 한 분씩 세세하게 알려주시며, 스스로가 건강을 돌보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건강을 지켜나가는 일을 수업에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안에서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머리가 아닌 몸으로 터득하는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0회차 시간에는 1회부터 전 과정을 리뷰하고, 배웠던 동작을 반복해보았습니다.

"힘든 게 아니라 낯선 거예요"라며 참여자들을 위로해주던 신지아 작가님 덕분에 참여자분들께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현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맨손체조클럽 in 서계' 마지막 회차 현장 더 보기

📰 동네별 이야기 #중림동 편

🎁 |중림창고| 주민살롱 EP.1 : 카인더앤젠틀러와 함께한 <친환경 패키징클래스> 🎁

취향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싶은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할 수 있는 <주민살롱>의 첫 번째 시간은 중림동 성요셉아파트에 위치한 문구편집숍 카인더앤젠틀러와 함께 하였습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슈 맞게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포장 클래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교안을 제작하신 열정까지 보여주셨다고 하는데요. 현장 스태프 말에 의하면 한 번 보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포장 수업에 직접 들어가기 전 시중에서 사용하고 있는 포장재들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육면체와 사면체에 대한 포장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이후 각자가 가져온 선물에 대해 포장하는 시간으로 이번 주민살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더욱 자세한 현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민살롱 EP.1 <친환경 포장클래스> 현장 보러가기

📰 동네별 이야기 #회현동 편

🍆 |회현사랑채| 같이 나눔 텃밭 식물들의 성장기🍆

지난 4월, 회현사랑채 데크에 구성되었던 '같이 나눔 텃밭' 기억하시나요? 도심 속에서 텃밭을 함께 가꿔나가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 함께 시작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병충해를 막기 위해 친환경 살충제도 만들어서 뿌려주기도 하고, 내가 심은 식물뿐 아니라 이웃들의 식물 상태도 살펴 가며 함께 기른 덕분에 다양한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 분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의 꾸준한 관심으로 초록색이 가득했던 방울토마토가 주황색과 빨간색으로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같이 나눔 텃밭 식물 성장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회현사랑채의 텃밭은 계속될 예정이니,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세요. 😃🙌

'같이 나눔 텃밭' 식물 성장기 더 보기

🎤 Interview : 여기서울-er 시즌 2

여기서울er-, 시즌 2는 지역에서 살아가고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의 콘텐츠입니다. 시즌 1은 함께 일하고 있는 구성원 위주의 인터뷰였다면, 시즌 2는 더 넓고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대상을 확대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 중림동 골목에서 만나는 빈티지 음향의 세계, '노이 아날로그' 대표 김한진 님

책 그리고 레코드, 오디오는 한 사람의 취향이 그대로 묻어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간직하며 곁에 둘 수 있다는 공통적인 매력이 있는데요. 중림동 골목 로컬 서점인 '여기서울 149쪽' 2층에 '노이 아날로그'가 위치해 있습니다. 감각적인 공간에서 빈티지한 음향기기와 다양한 LP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을 운영하는 '김한진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중림동에 오게 된 계기부터 그가 추천해준 중림동과 어울리는 LP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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