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목 차

1. [open news] 국내 3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출범

2. [주간 인기 콘텐츠] #옥외광고 #GA4 #그로스해킹 #금융앱리포트

3. 카카오가 #탭 대신 뷰를 만든 이유는?

4. 브랜드 캠페인 트위터를 활용하고 싶다면

국내 3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공식 출범했어요. 그렇지만 아직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미리 사전 신청을 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어요. 사전 신청에만 11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해요. 토스 뱅크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전월 실적 등의 조건 없는 연 2% 금리의 입출금 통장 개설, 월 최대 46,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더라고요? 토스가 파격적인 대출 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신용대출 최고 한도 2억 7,000만 원에 최저금리 연 2.7% 등 은행권 기준으로 최고 한도와 가장 낮은 금리 수준이라고 해요. 토스 뱅크의 출범으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함께 은행의 3파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전문 은행들이 대출의 한도를 축소, 금리 인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뱅크가 상품의 파격적인 조건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어요. 기존 1금융권 은행과 비교해 확실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토스뱅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1. 2021년 상반기 옥외 트렌드 TOP 7
2021년 상반기에도 매월 서울 곳곳을 돌며 5600건의 옥외광고를 수집했는데요. 그 결과 주목할 만한 뉴 트렌드의 '등장'과 어느 캠페인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활성화'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7가지 포인트로 정리해본 옥외광고 트렌드를 만나보세요.

2. GA4/기존 구글 애널리틱스(UA)의 차이
구글이 구글 애널리틱스 4(GA4)를 발표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기본 구글 애널리틱스(UA)와 구글 애널리틱스 4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3가지 측면에서 정리해보았어요.

3. 실무자 입장에서 본 그로스해킹 AARRR
그로스해킹에서 대표적으로 쓰이고 있는 AARRR이라는 모델을 기반으로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보고자 해요.

4. 무명 개그맨이 국민 MC가 된 이유

3가지
개그맨 그룹 중에서도 평범한 사람, 대단한 개인기가 없던 사람, 카메라 울렁증이 있던 사람 유재석. 그는 어떻게 무명 개그맨에서 국민 MC가 될 수 있었을까요?

5. 금융앱 시장 분석 리포트

금융앱이 국민앱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지난해 대비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자가 증가하였고, 특히 가상화폐, 증권/투자의 증가가 눈에 띄는데요. 리포트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카카오가 #탭 대신 뷰를 만든 이유는?

2021년 8월, 카카오톡에 새로운 탭이 나타났었죠. 그것도 정중앙 아주 좋은 자리에 말이죠. 기존 #탭을 물리치고(?) 새롭게 등장한 이것, 바로 ‘카카오 뷰'였습니다. 국민 앱, 카카오톡에 변화는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지만 아쉽게도 호평보다는 악평으로 시작한 서비스였습니다. 론칭 후 2달이 지난 지금, 앞으로 카카오 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카카오뷰 전에는 #탭!

카카오는 네이버, 유튜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어요. 그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다루는 포털로 진화시키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유튜브의 추격으로부터 모바일 1등 플랫폼의 자리를 지켜내고, PC 웹에서의 네이버 왕좌를 카카오톡의 것으로 만들려 했었죠. 그래서 생긴 것이 카카오 #탭이었습니다. 포털처럼 검색을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뉴스, 스포츠, 쇼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죠. #탭도 론칭 초기에는 악평을 받았었지만 점차 #검색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다음 때부터 쌓아온 포털 운영 노하우의 힘이 발휘되면서 어느 정도 자리 잡는데 성공해요. 또 작년 9월에는 카카오의 야심작 중 하나였던 카카오 TV 서비스를 #탭 전면에 배치했고, 올해 3월에는 쇼핑 탭을 추가하면서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워…. 카카오 뷰로 가자!

하지만 카카오톡은 여전히 뭔가 아쉬웠던 것 같아요. 카카오 TV의 일부 콘텐츠들이 흥했고, 쇼핑으로 체류시간과 추가적인 수익을 확보했지만 기본 포털 기능은 여전히 네이버와 비교했을 때 밀렸고, 메인 콘텐츠이기도 한 뉴스 편집권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거든요. 이에 카카오는 고민합니다. 정치 사회적인 압박에서도 회피하면서, 콘텐츠 주도권까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렇게 나온 묘안이 카카오 뷰였던 것이죠.

그리고 카카오가 #탭 대신 뷰를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카카오톡이 3번째 탭의 자리를 내주면서까지 카카오 뷰를 밀면서 기대했던 바가 무엇이었을까요? 카카오에겐 수많은 계열사가 있지만 여전히 그 중심은 카카오톡이에요. 매출 측면에서도 절대적이고요. 특히 카카오의 비즈 보드로 대표되는 광고사업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카카오톡 내 광고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면서 필연적으로 기온 온라인 광고 시장을 휘어잡고 있던 네이버, 유튜브 등 강자들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이 둘 보다 카카오톡의 광고 상품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사용자 수가 많고, 방문 빈도가 높고, 사용 시간도 높아야 했던 것이죠. 사용자 수와 방문 빈도에서는 카카오, 네이버, 유튜브 셋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이용자당 월 사용시간은 유튜브가 카카오톡 대비 2배 수준이었어요. 결국 더 많은 사용자들의 시간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가 광고 상품으로 보다 매력적이라는 걸 의미하고, 자연스레 카카오톡은 유튜브와의 대결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된 거죠.

그래서 #탭과의 차이점이 뭐야?
카카오는 유튜브 성공 원리 중 생태계를 주목한 것 같아요. 유튜브 이용자와 콘텐츠 생산자, 그리고 이곳에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 이렇게 세 그룹의 각기 다른 고객 집단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튜브의 플라이휠에 주목한 것이죠. 여기서 카카오는 2가지 핵심 포인트를 벤치마킹했는데요. 콘텐츠의 생산자를 끌어모으고, 이들에게 광고 수입을 공유하여 창작 욕구를 고취시키는 것으로요. 그리고 콘텐츠 생산자의 역할을 크리에이터가 아닌 큐레이터로 정의하여 유튜브와의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아무래도 후발주자임을 고려하여 콘텐츠 생산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지요.

이와 같은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카카오 뷰. 첫 선을 보인 지 이제 막 2달이 지났는데요. 과연 이용자들과 창작자들, 그리고 돈을 벌어다 줄 광고주들까지 개별 이해관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을까요? 세 그룹의 관점에서 카카오 뷰 만족도를 살펴보고 앞으로 카카오 뷰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도 함께 살펴보아요.

본문 바로가기

브랜드 캠페인, 트위터를 활용하고 싶다면?

SNS마다 다른 감성이 존재하죠

Z세대들은 페르소나별로 다른 SNS를 골라서 사용한다고 해요. 플랫폼별로 자주 올라오는 콘텐츠가 다르고 각기 인터페이스가 상이하기 때문인데요. 인스타그램은 친구의 소식을 탐색하고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넓히는데 사용함과 동시에 포트폴리오용 부계정을 만드는 경우가 많고, 같은 맥락으로 페이스북은 눈치 보지 않고 할 말하는 자유발언대, 트위터는 정체성을 감추고 내밀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트위터는 10,20의 가장 핫한 놀이터로 트렌드가 흥하기 시작하는 곳인데요. 브랜드 공식 계정 또는 브랜드의 부캐를 만들고 싶다거나, 브랜드 채널 운영에 트위터를 사용해 보고 싶다면 트위터를 200%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을 참고해 보는 건 어때요? 트위터가 직접 선정한 Best of Tweets 2020!

1) 게토레이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었죠. 이는 스포츠 업계의 큰 타격을 주었는데요. 직접 경기를 뛰는 선수들부터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글로벌 방송사, 나이키 같은 스포츠 의류 산업을 포함해 게토레이 같은 스포츠 음료 산업도 마케팅 활로를 스스로 찾아야 했어요. 이에 게토레이는 한 가지 묘책을 떠올리는데요.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를 다룬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스포츠 콘텐츠 시장의 빅 이벤트로 자리 잡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죠. 지금 당장 경기가 없다면, 고전 명경기를 활용하기로요. 게토레이는 미국 프로 농구 연맹과 제휴하여, 시카고 불스의 1998년 결승 6차전을 트위터에서 스트리밍 했어요. 또 과거 마이클 조던이 게토레이 모델이었을 때 사용했던 슬로건도 같이 노출했고요.

2) 유니버설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는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투어'를 론칭하면서 큰 고민에 빠졌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시사회를 열수가 없었거든요. 미뤄야 하나, 아님 진행을 해야 하는 두고 끊임없이 고민했을 텐데요. 결국 시사회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대신 영화관이 아니라 방구석에서 말이죠! 유니버설 픽처스는 ‘트롤 월드투어'를 OTT에 VOD로 출시하고 트위터에서 라이브 시청 파티를 주최했어요.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는 스타들의 트윗을 통해 개봉을 소문냈죠. 효과가 어땠냐고요? ‘트롤 월드투어’는 유니버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디지털 릴리즈가 되었다고…!

트위터 이용자들은 관심사에 기반하여 소통을 주고받아요. 리트윗과 인용알티 기능 때문에 이슈가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죠. 트위터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 브랜드 캠페인들은 이런 특성을 잘 활용하여 트위터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 사례들인데요. 위 사례 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더 살펴보고 2022 마케팅 플랜에 트위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인사이트를 찾아보세요.

님의 솔직한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이번주 오픈애즈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 별로였어요👎

➕ 지인에게 오픈애즈 뉴스레터 추천하기! 👉 https://bit.ly/3itz9tX

➕ 지난 뉴스레터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 https://bit.ly/3lYqjpp

➕ 오픈애즈에 더 다양한 마케팅 정보가 있어요 👉 https://bit.ly/37ViH29

➕ 오픈애즈 뉴스레터 광고 문의는 여기로 👉 https://bit.ly/3lLYbIy

➕ 크롬에서 메일 내 버튼을 클릭했을 때 URL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아래 두 가지 사항을 참고해주세요.

1) 브라우저 쿠키/캐시를 삭제 해주세요.

2) 애드블락이 설치되어 있다면 OFF 해주세요.

➕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