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내일이 되면 또 오늘을 살고요

올해 봄 날씨가 유독 급작스럽다고 느낍니다. 오락가락, 변덕스럽다고 표현하기엔 변화의 모양과 격차가 큰거 같아요. 어떤 날엔 아침부터 쨍하게 화창해 낮엔 반소매를 입어도 되겠다 싶다가도 어떤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볕이 하나 없이 어두컴컴, 요상스러운 날이 되어요. 하루에도 맑았다가 흐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하죠. 이럴 땐 일상에 적응하는 데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거 같아요. 불안정한 날씨만큼 마음이 불안정해지기 쉽기에 나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고 끼니를 잘 챙겨주려고 애씁니다. 마음은 마음으로만 달래기 힘드니 요가 수련도 하고, 친구들과 연락하며 환기도 시켜주고,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순간에 더욱 집중하고, 쓸데없이 깔깔대는 대화가 듣고 싶어서 평소 보지 않았던 예능을 찾아봅니다. 하루는 괜찮다가 또 하루는 왜 이렇게 사는 게 어렵나 싶은 나날 속에서 자주 ‘오늘을 살자. 오늘만 살자' 생각해요. 돌아보면 제 많은 생각과 감정이 내일 혹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까지 생각해서 힘들어지는 거 같았거든요. ‘지금의 힘듦이 앞으로도 계속 되면 어쩌지?’ 하면서요. 인생은 예측할 수 없고, 일상은 불안정함이 기본값이라 여깁니다. ‘알 수 없음’을 ‘알 수 있음’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이 알 수 없는 오늘을 받아들이고 충실히 살고 싶어요. 잘 안되지만, 연습 중! 저와 비슷한 마음이라면 같이 연습해요. 오늘은 오늘을 살기. 그리고 또 돌아오는 내일이 되면 그때의 오늘을 살기. 연습하다 보면 점점 편해질 거예요.



☘️무수한 존재들과 함께 살고 싶은, 무수 드림

#인종차별철폐의날 #이자스민의원 #이주민

🔥 3월 21일은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에요

이날을 맞아 이주민 당사자와 이주민단체 및 시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수많은 인종차별과 혐오에 대해 외쳤어요.


  • 📢 국회 앞에서 “이주민이 함께 살 방안을 마련하라”
    • 전국이주인권단체가 국회 앞에서 ‘22대 총선 이주민 권리보장 요구안'을 발표했어요. 이에 차별금지법 제정과 노동허가제 도입, 최저임금 차등적용 철회, 미등록 이주민 강제 단속추방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각 정당에 해당 요구안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며 동료시민인 이주민이 함께 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해요.


  • 📢서울역 앞에서 “차별 없이 대우하라"
    • 이주민/난민 관련 단체가 뭉쳐 약 150여명이 서울역 앞에서 외쳤어요. 이주민도 같은 권리를 가진 인간이라며 노동과 생활 환경에 차별을 개선하라고 요구했어요. 국가가 인종차별을 주도하고 있다는 말, 이주민을 사람을 도구로만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했어요.


  • 📢대구 북구청 앞에서 “평화적으로 이슬람 사원 짓자"
    • 대구 북구청 앞에서 대구 지역 관련 이슬람 사원 문제를 이야기하는 이들과 이주민 당사자와 시민들이 함께 외쳤어요. 대구 지역엔 ‘이슬람 사원' 건립이 여전히 문제가 있는데요. 북구청이 일부 시민들의 이슬람 혐오를 방치해 책임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 📢대구시 서구 서부경찰서 앞에서 “이주노동자는 불법적인 존재가 아니다”
    • 대구 지역에 사는 베트남 이주민들 20여 명이 뭉쳤어요. 이주민을 향해 의도적인 허위 신고가 지속되어 이 문제를 외치기 위해 서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였어요. 
      • 🎤이유진 대구경북베트남공동체 회장 “최근엔 경찰이 업소에 찾아와 검문하고 갔다는 신고가 하루에만 5건 이상 들어온다. 누군가 의도를 갖고 지속적인 허위 신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냐.”
      • 🎤베트남 이주민 남성・아시아마트 운영자 “친구들이 무서워서 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리도 월세 내고 세금 내면서 영업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장사가 안 되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할 판.”
      • 🎤박순종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목사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서 현장을 확인하고, 범죄 협의가 없으면 돌아가는 것이 맞다. 무리하게 신분을 확인하는 단속 방식은 비자가 있는 이주민마저도 불안에 떨게 한다. 허위 신고도 문제지만, 경찰이 ‘이주노동자=불법체류자'라는 차별적 시각을 갖고 대응하는 것도 문제다.”



🏡 이자스민 의원 “이주민이 우리 사회에 머물 수 있도록"

최근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이 여성신문과 인터뷰를 했어요. 총선 시기와 함께 이주민 당사자이자 여성이며 정치인이기에 이자스민 의원의 이야기를 찬찬히 귀기울여 듣고 싶어져요. 여기에 인터뷰 일부 내용을 담아볼게요.


  • ✨“8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주민에 관심을 갖는 정당이 없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250만 명으로 추산하는데, 귀화인이나 이주민 2세 등을 포함하면 그 수가 훨씬 많음에도 정치인들은 표가 제한적이라는 생각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내 경우 여성과 이주민의 대표성을 모두 받아 국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 여성 의원도 소수에 불과한데, 이주민 대표성까지 할당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이주여성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뿐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임금격차와 이주민으로서의 임금격차, 두 가지 피해를 모두 받고 있다. 이주여성들이 주로 일하는 농어촌업계의 경우 장시간 일해야 하면서도 휴식시간이 없다.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업주의 강요로 성매매를 하게 되는 이주여성들도 많다. 이 밖에도 비자문제, 가정폭력 등 우리 눈과 귀에 들리지 않는 문제점들이 많지만 정부는 외국인노동자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


  •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돌봄노동 도입은) 비인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정책이다. 저임금 외국인 가사노동자 인력을 공급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인데, 값싼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면 모든 선진국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했을 거다… 홍콩아시아가사노동조합연맹이 반발하는 성명을 냈다. 저출생은 가사노동자가 비싸서가 아니라 고용불안정과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출산휴가 사용의 어려움 등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심화되는 것이다.”


  • ✨ “이민자를 한 번 쓰고 휴지처럼 버리는 사람이 아닌, 우리 사회에 머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민자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규정하고, 컨트롤타워를 수립한 뒤 사회문화, 교육, 미디어 등에서의 이민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소싸움 #거제씨월드 #동물권

🪧 동물학대를 유산으로 남기지 말아요

최근 문화재청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 계획'을 통해 소싸움을 무형유산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에 동물단체들은 소싸움은 동물학대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엔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녹색당 동물권위원회, 녹색정의당,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채식평화연대가 모여 기자회견을 열어 행동했어요.


  • 🎤“소싸움이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사유는 분명하다. 오로지 인간의 이익과 도박 등이 목적인 경기 출전을 위해서 소는 타이어를 끌고 싸움기술을 익히기 위한 고통스러운 훈련을 받으며 이용된다. 농경 사회에서 마을의 결속을 다지고자 마을 간 이뤄졌던 소싸움의 원형을 현재 소싸움 도박장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다.”


관련해서 소싸움 무형유산 반대서명도 받고 있어요. 이에 문화재청은 아직 심의・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단계라며 설명했어요. 우리가 무엇을 유산을 남길지, 같이 지켜봐요.



🐬 매년 1명 이상 죽는 ‘거제씨월드'

최근 돌고래 공연장인 거제씨월드에서 돌고래 2명이 죽었어요. 지난달 25일엔 큰돌고래 ‘줄라이'가, 28일엔 큰돌고래 ‘노바’가 사망했습니다. 이곳은 2014년 개장 후 10년간 총 14명의 돌고래가 사망해 매년 1명 이상의 동물이 떠나갔습니다. 이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핫핑크돌핀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해방물결, 시셰퍼드코리아 등 10개 단체들이 뭉쳐 거제시청과 거제씨월드 앞에서 목소리를 냈어요. 

 

  • 🎤”아프거나 병에 걸린 돌고래들이 제대로 보호받거나 쉬지 못한 가운데 쇼에 투입되는 비윤리적인 상황이 이번 돌고래 사망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정부는 철저히 조사하여 비인간 공연노동자 돌고래들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밝혀야 할 것이다.”

 

핫핑크돌핀스와 윤미향 의원, 위성곤 의원, 윤재갑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제시가 거제씨월드를 폐쇄하고 해양동물 구조치료시설로 활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무수의 코멘트

거제씨월드 폐쇄를 요구하며 외친 것은 ‘쇼돌고래 노동자의 죽음’이었어요. 동물 공연장이나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죽을 때, 인간들은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여기지만 또 한 발 떨어져 내가 겪을 일은 아니라는 감각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해요. 그 지점에서 돌고래의 죽음이 노동자의 죽음으로 이름 붙여졌을 때 그 느낌이 남달랐어요. 정말 그렇잖아요. 돌고래는 좁은 곳에 갇혀 공연을 무리하게 하다 죽었으니 말이죠. 동물이 노동자로 이어지고 사람으로 연결됩니다. 결국 이건 돌고래가 죽었다는 걸로 끝날 수 없는 일인 거죠. 이 사회에서 한 존재가 폭력에 노출되고 노동으로 착취된다면 그건 또 다른 존재에게도 벌어질 일이 됩니다. 그건 우리 인간에게도 마찬가지죠. 엊그제도 저희 동네 차도를 공사하다가 60대의 노동자가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고요한 방에서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자주 우리가 참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트랜스젠더가시화의날 #변희수재단 #젠더클리닉

🏳️‍⚧️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변희수재단' 만들어요

다가오는 3월 31일은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이에요. 우리는 무수한 존재들과 함께 살아감에도 어떤 존재들은 자꾸만 지워집니다. 그중 트랜스젠더도 있죠. ‘여기 트랜스젠더가 있다. 내가 여기 있다’ 라고 말하고 기억하는게 무척 중요할 거 같아요. 관련 소식을 찾던 중,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박에디님과 하루님의 일다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고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서 트랜스젠더로 살아가는 일상에 대해 같이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아래 인터뷰 일부를 담을게요.


  • 🎤에디 변희수재단 운영위원의 이야기
    • ✨“희수는 내가 예전에 일했던 단체(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에서 알게 됐어요. 20대 트랜스젠더로 인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죠. 그의 얼굴과 표정을 직접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이후 희수나 희수의 삶을 생각하면 슬픔과 분노가 일었어요. 사실 희수가 (커밍아웃 하면서) 어떤 허황된 꿈을 이야기한 건 아니잖아요? 그저 계속 군인이고 싶다는 거였죠.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할 또 다른 희수들이 분명히 나타날 텐데, 그때 또 한계를 느끼고 싶지 않았어요. 그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 그러니까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재단 준비위원회에 함께하게 됐어요.”

    • ✨“트랜스젠더를 위한 재단은 변희수재단이 처음이잖아요. 트랜스젠더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가는 게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이 재단의 가치라고도 생각하고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더 가까이서 듣고 싶어요. 그렇다고 트랜스젠더를 완벽히 지원해주거나 트랜스젠더를 부자로 만들어 줄 순 없을 거예요. 하지만 그냥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연한 것들이 다 사라졌을 때, 그 사람이 다시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는 장치들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 🎤하루 변희수재단 활동가의 이야기
    • ✨“성별정정 이후에 ‘일반회사’에 취업했는데,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성별정정이 완료되고, 주민번호 앞자리도 바뀌었지만, 나는 그저 나 그대로였거든요. 근데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습, 성역할, 성별표현 등에 시달리면서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에 변희수재단 활동가 모집 공고를 보게 된 거죠. 막상 성별정정 끝나고 보니까 ‘다른 트랜스젠더들은 조금 더 쉬웠으면 좋겠다, 힘든 거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럴 때 재난을 만나게 된 거죠.”

    • ✨ “당사자가 또 다른 당사자를 만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인 거 같아요. 트랜스남성의 경우엔 성별정정까지 끝내고 나면,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 사라지는 일이 많거든요. 트랜스젠더가 아닌 것 같은 삶을 살고 싶은 거죠. 그래서 트랜스남성들의 성별정정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없어요. 그러다가 한참 나이가 많은 형을 알게 됐는데, 너무 이야기가 잘 통하는 거예요. ‘이거', ‘그거',라는 단어로도 그냥 다 이해되는? 공감의 깊이가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재단을 통해서 그런 경험을 넓혀가고 싶어요.”

    • ✨ “사실 많은 걸 포기하고 살았는데, 더이상 포기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변희수재단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갈 거고요.”


변희수재단 설립을 위해 후원금을 모으고 있어요. 관심있게 봐주고 힘 보태봐요!



🏥 모든 환자를 차별 없이 진료하는 ‘젠더클리닉'

2021년 1월, 고려대 안암병원에 전국 최초로 퀴어 전문 클리닉 ‘젠더클리닉'이 만들어졌어요. 배경엔 황나현 성형외과 교수의 공이 크죠. 의대생때 에디터 친구를 따라가 만난 트랜스젠더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성확정 수술을 배우고 젠더클리닉을 세우기 위해 10년을 외친 나현님의 이야기가 한겨례 인터뷰에 담겨있어요. 일부 내용을 전해볼게요.


  • ✨ “의대생일 때 잡지사 에디터인 친구의 취재에 따라갔다가 트랜스젠더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얘기하다보니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내가 의대생이란 이야기를 듣고 ‘성소수자를 위한 의료에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트랜스젠더들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들다며, 성확정수술을 받기 위해 대부분 태국에 가는 상황이란 얘기들을 들려줬다. 인턴 기간 동안에도 그들의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사각지대라니' 우리나라 의료는 아시아 톱 수준인데, 한국에서 치료・진료를 받을 곳이 없어서 해외로 나간다는 게 어린 마음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 ✨ “젠더클리닉 개소는 쭉 바람뿐이었다. 그렇게 10년을 어필하다가 거의 포기 상태까지 갔는데 경영진, 병원장님이 ‘시대정신에 맞게 열어야 한다. 남들이 안하는 것을 끌어 안고 나서자'고 했다. 그렇게 일사천리로 2021년 젠더클리닉을 열게 됐다.”


  • ✨“주요 선진국 중 남・여 두개로만 나눠서 통계를 내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다. 그래서 성소수자들의 의료 이용률이 어떤지, 어떤 진단이 내려지는지 하나도 통계로 나오지 않는다. 젠더클리닉에서 사업 계획을 짜고 정책을 만들 때도 기초적인 통계가 있어야 논거로 삼는데 통계가 하나도 없다”


  • ✨“젠더클리닉에서는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성소수자 당사자와 전문가를 초빙해 매달 ‘차별 없는 병원' 연속 강좌를 하고 있다. 또 성소수자를 위해 디테일한 배려들을 고민한다. 젠더클리닉에선 불리고 싶은 이름으로 호명한다. 또 병실에 성별을 표기하지 않기도 하다. 모든 환자는 똑같이, 차별 없이 진료하는 게 포인트다.”
라이츠 빛이 켜졌어요!
따스한 어느 봄날에 우리 만나요🌸

🏡 오일파스텔로 그리고 나누는 라이츠

➰서포터 혜리


👋함께하는 이들과 서로 인사해요
🎤서포터 혜리가 만난 갇힌 동물과 인간 이야기해요
🖍️오일파스텔로 갇힌 몸을 그려요
🖍️오일파스텔로 자유로운 몸을 그려요
🖼그림으로 내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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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은 준비해드리며 그림이 처음이라도, 못해도 상관없어요. 내 마음에 남은 몸들을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하고 다정하게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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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라이츠에서 만나요
• 4월 10일(수) 총선 당일 오후 4시 / 서울

🏡 만화 그리고 나누는 라이츠

➰서포터 남훈


👋함께하는 이들과 서로 인사해요
🎤서포터 남훈이 간단한 만화 가이드 전해요
✍️일상에서 마주한 혐오를 만화로 그려요
👥만화로 내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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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과 종이는 준비해드려요. 만화가 처음이라도 못해도 괜찮아요. 손을 움직이며 쓱쓱, 혐오로 불편했던 마음을 자유롭게 그리고 다정하게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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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라이츠에서 만나요
• 4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 서울 북촌

🏡 전시감상하고 말하는 라이츠

➰서포터 파랑~


👋함께하는 이들과 서로 인사해요
🎤서포터 파랑~이 전시 이야기와 질문을 전해요
🖼자유롭게 전시관람해요
👥전시감상을 나누고 내 이야기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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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볼 전시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수원시립미술관. 보이는 곳에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있었던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8명의 작가 작품을 만납니다. 이 작품들 위로 노동하는 이와 노동할 수 없는 이들을 같이 떠올려볼 거예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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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라이츠에서 만나요
• 4월 21일(일) 오후 2시 30분 / 수원시립미술관

🎤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전해줘요
이번 모보이스를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다면 말해요
당신의 목소리가 당사자의 목소리니까요
❤️‍🩹 불투명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려요
한 달에 한 번은 사랑 이야기 가득 해보고 싶어요
이 자리는 당신의 자리입니다.
당신에게 전하는 두번째 질문!
"혐오와 사랑이 공존하는 순간, 그럼에도 사랑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준 책・영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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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누추한 마음이라 하더라도 서로를 마주볼 때면 더는 누추한 채로만 남지 않았으니까. 그때, 둘의 이야기들은 서로를 비췄다. 다희에게도 그 시간이 조금이나마 빛이 되어주었기를 그녀는 잠잠히 바랐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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