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지를 공개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안녕! 마블이 돌아왔어~ 오늘은 기독 서적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 코로나가 요즘 급격하게 심해지면서 밖에 나가기 힘들어졌고 교회도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을거야..! 이런 때에 책을 읽어보고 서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은데 😊 팀켈러 목사님의 인생 질문 Chapter 3, C.S. 루이스 목사님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준비해봤어!! 고고🏃 Today's 마이티 박스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 행복할까😋 (Feat. 니고데모&사마리아 여인) ![]() ![]()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 [요한복음 3,4장] 안녕! 재킴 이스 백 :) 저번에 우리의 신앙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팀 켈러 목사님의 책을 챕터 별로 곱씹어 보면서 읽어봤어. 오늘은 요한복음 3장과 4장에 나오는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을 소재로 얘기를 시작해볼까 해.
알다시피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었고 시대적 배경상 여자는 더 약하고 힘없는 존재였지. 그뿐만 아니라 요한복음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은 결혼과 이혼을 3번이나 했던 여인으로 주변 이웃들에게도 철저히 소외당하는 인물이었어.
그에 반해,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였고 요한복음에서 시골 출신인 예수님을 랍비라고 하는 모습을 볼 때 상당히 겸손한 자이기도 했어.
성경은 왜 이 둘을 연속되는 장에 배치했을까? 이건 철저히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비되면서 여러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지! 오늘은 이것에 대해 알아보자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요새 우리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유명인의 삶을 정말 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 우리 주변에도 정말 ‘인싸’ 같이 친구들과 함께 맛집, 여행, 다양한 취미를 하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이런 걸로 일반인 중에서도 꽤 유명해지는 경우가 있는 거 다들 알 거야. 홍익대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에 따르면, 요즘 시대에는 얼굴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이 ‘사회적 권력’을 갖게 된다고 하더라고. 즉, ‘인싸’가 되면 여러 경제적 혜택과 파워를 갖게 되는 걸 의미해. 하지만 저런 사람들은 소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삶을 살지 못해. 입시, 취업난, 코로나 시대, 부동산 폭등 등 ‘인싸’처럼 살기 전에 우리가 당면한 현실적 문제들이 너무 많아. 이런 격차는 오늘 날에만 있었을까? 절대 그렇지 않아. 인류 사회가 시작되면서 언제나 이런 격차는 모양만 달랐을 뿐 어떤 방식으로든 존재했지.
현대 사회에선 명시적인 신분 제도가 없어지면서 모두가 ‘열심히 살면’ 누구나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얘기해. 하지만 과연 그럴까? 요즘 자주 거론되는 [금수저, 타고난 머리, 얼굴, 키 등] 이런 것들이 우리가 노력으로 ‘무조건’ 좋아질 수 있을까? 좋아진다면 우리의 삶의 만족감이 크고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까?
( 아! 물론, 난 항상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사는 사람으로서 저런 노력을 통해서 항상 현재보다 나아진다고 믿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인 것을 알아줘...! ) 성경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첫 번째로, 우리는 불평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류는 계속 발전했지만 여전히 한계가 존재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고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어. 두 번째로, 좋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셔.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의 상황은 극과 극이었지. 이런 전혀 다른 상황을 둘 다 완벽하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하지만 에수님은 둘 모두에게 공감과 함께 교훈과 해결책을 주셨지. 세 번째로,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은 각자가 처한 환경 속에서 나름의 목표와 욕구를 추구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엔 허망한 마음이 있었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꿈을 이룰 가망성이 있고 성공을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 내면의 공허와 불안을 각각 ‘의욕’과 ‘희망’으로 해석하려 하지. 그래서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선 오히려 희망적이야. 다만, 목표를 최종적으로 이루거나 목표 실패가 분명해지는 상황이 오면 내면의 공허가 깊어지지. 즉, 인간은 누구나 무언가를 위해서 살아가는데 예수님은 그 분 이외의 모든 것이 실망을 안겨 준다고 단언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게 요한복음 3, 4장의 진짜 의미 아니었을까. 예수님은 스스로 답이 되시고 길이 되신다고 얘기하신다. 그 분께 한 번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이야기를 읽은 당신은 어떤생각이 들었나요? 제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피드백 해주세요:) 야, 너두 할 수 있어! (책 리뷰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안녕 여러분! 이번에 내가 소개해줄 책은 초신자부터 하나님을 오랫동안 알아온 사람들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왔어. 하나님을 이제 알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것을 주의하면 좋을지 알 수 있는 책이고, 오랫동안 믿음 생활을 해온 사람이라면 신앙생활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책 제목이 뭔지 궁금하다고? 바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라는 책이야. 그럼 어떤 내용의 책인지 한 번 살펴볼까? 이 책은 일반 기독교 서적과는 다르게 악마의 시점에서 쓰여졌어. 보통 우리가 접하는 기독교 서적은 하나님의 시점에서, 또는 평신자의 시점에서 간증 형식으로 쓰여져 있는 책들이 많잖아. 근데 이 책은 악마의 시점에서 쓰여져 있어서 읽을 때 한눈 팔거나 집중을 하지 않으면 악마의 편에 서게되는?ㅎㅎ(정말 집중을 하지 않으면 안되더라고)
그래서 더 참신했던 것 같아. 더 집중해서 보려고 의지를 가지고 읽게 되는 것 같고!
다들 한번쯤은 악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궁금한 적 있지 않아?ㅎㅎ물론 이 책에서 나오는 악마는 저자가 임의로 설정한 성격의 소유이겠지만 살짝 엿볼 수 있는 느낌이라서 재미났던 것 같아. 생각보다 악마들도 재미난 녀석들이더라고! 악마들이 한눈 판 사이에 인간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그런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게 악마라니ㅎㅎㅎ나는 악마가 어리석은 존재라는 생각과 동시에 조금 엉뚱한 면을 발견 해서 재밌었어.
이제 내용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부분들을 소개해 볼게.
먼저 이 책에서 우리가 조심해야하는, 악마가 상당히 좋아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놨어. 예를 들어, 하나님의 진리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해서 그것을 놓치고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면 안된다 라던지! 우리의 몸에 베어 있는 습관을 따라서 살면 안된다 라던지!
어쩌면 알고 있었던 것 이면서도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또한 교회에서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있잖아. 죄를 지은 것 때문에 더 이상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겠다는 생각과 좌절을 하면 안된다는 것. 그럴 때 일수록 그 죄에 대한 회개를 하고 하나님 앞에 더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 가짐 말이야. 이런 마음 가지는게 쉽지 않지만 옛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현재의, 그리고 미래의 우리의 모습에 집중하며 나아가는 털털함이 필요한 것 같아.
알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이거였어. 사람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 사람마다 다들 단점과 약점이 존재하는데, 우리는 연약하기에 그 모습에만 집중하고 그 사람을 험담할 수 있어. 하지만,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거야. 참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이지 않니? 누군가를 포용해준다는게 어려우면서도 가끔은 스트레스 받는 요소잖아. 험담을 하면 내 마음은 편할지 몰라도 나의 영혼은 썩어가고 있는거지ㅎㅎ악마들에 야금야금 그 마음을 파먹고 있다는 상상을 하면..내가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수용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나는 내가 조금 피곤하거나 힘든 하루를 보낸 후에 엄마가 말을 걸면 날카롭게 대했던 것 같아. 사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지. 엄마는 분명 그냥 나의 일상이, 나의 하루가 궁금해서 말을 걸었을 뿐일텐데 그것에 과민반응하고 오히려 왜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퉁명스럽게 대꾸한 적이 많은 것 같아. 이것 또한 악마의 계략이래! 너희는 알고 있었어?? 이 부분을 읽고 내가 좀더 깨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다정하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또한 기도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어. 악마는 우리가 버릇처럼 하는 기도를 좋아한대. 그리고 우리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규칙에 메이지 않는 기도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한대. 기도를 하는 시간에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한 적 없어? 나는 많은 것 같아..습관적으로 감사하다고 하고 습관적으로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것 같아. 내 마음이 움직여서 하는 기도를 해야하는데 말이야. 그래서 습관적인 기도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조금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마지막으로 인상 깊게 읽은 부분 중에서 우리가 현재의 두려움이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라는 것이야. 나한테는 왜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거지?하면서 화낸적 있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을 겪게 되고 그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품을 떠나가는 사람들도 많아. 이 책에서 하는 말은 그 고난이야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라는 것이야. 그러니깐 힘듦이 있을 때마다 힘들어하지만 말고 나의 그릇이 넓어지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어. 또한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으로 멀어지게 하는, 그런 나쁜 행동이구나 알 수 있어. 또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지 않니?
이런 책들은 소개해줄 수 있어서 참 감사한 것 같아ㅎㅎㅎ다음에 또 좋은 책 소개해 주도록 할게! 그럼 이만!ㅎㅎ Christian Weekly 7월 세 번째 기독교인 생각거리 ![]() 어느덧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날이 지날수록 늘어만 가는 확진자 수 탓인지 여느 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요. 언제 다시 마스크를 벗고 마음 편히 무더위를 날려버릴 휴가지로 떠날 수 있을까요? 휴가는 고사하고 막막한 생계 탓에 마음 고생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 지긋지긋한 바이러스! 하루 빨리 아름다웠던 평화의 날이 찾아 오길 바라며! 오늘도 생각거리 시작해 볼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쿄 올림픽! 지구촌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그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바로 오늘 오후 8시 도쿄에서 펼쳐지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작년에 개최되어야 했었지만 전세계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당시 일본 총리인 아베 정부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측에 '1년 연기'를 제안했었고, 그 합의 끝에 사상 최초로 올림픽이 1년 뒤로 연기되어 오늘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처럼 개최부터 순탄치 않았던 2020 도쿄올림픽(명칭은 2020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 예상만큼 바이러스가 쉽게 잡히지 않아 도쿄는 현재 코로나 긴급사태! 자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직까지도 개최를 반대하는가 하면 이러한 국가분위기 탓에 일왕은 개막식에 '축하'라는 단어를 빼고 개회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제 대장급 기업이자 이번 올림픽 월드와이드파트너(최고 등급 스폰서)인 도요타, 파나소닉 등도 줄줄이 개막식에 '불참' 의사를 밝혔고, 올림픽 유치의 주역 아베 전 총리마저 불참 릴레이에 동참해 일본 내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일본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와는 독도 자국 영토 표기 문제, 선수촌 응원 문구 논란, '욱일기' 논란 등으로 큰 갈등을 빚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마저 올림픽 기간 방일을 하지 않기로 해 한일 회담마저 무산되었죠. 이와중에 올림픽 개막식 연출을 맡은 '고바야시 겐타로'는 과거 유태인 학살 희화화, 음악 감독 오야마다 게이고는 동급생에게 배설물을 먹이는 학폭 전과 등의 논란으로 줄줄이 해임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큰 망신을 당하고 있어 사상 초유의 외면받는 올림픽이 되어버렸는데요!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이 IOC와 개최국의 반복되는 실수에 국가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직까지도 개최 취소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쿄 올림픽! 과연 그 마무리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번 올림픽 개최에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세상 문제를 지혜롭게 바라보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이번 마이티박스는 어떠셨나요? 피드백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아래의 '어땠나요?' 에 의견을 남겨주셔도 좋고, 정성스레 메일로 보내주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주에도 더욱 알차고 유익한 이야기를 박스에 담아 전달할게요! 다음주에 만나요👋🏻 스팸함에서 살아남기! team.mablous@gmail.com을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주소 전화번호 수신거부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