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기본법 속 ‘기본’, 식량주권과 시민 먹거리보장권

 
전국먹거리연대(상임대표 권옥자)가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만들었던 먹거리기본법안을 토대로, 지난 4월 2개의 먹거리기본법안(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 강은미 정의당 의원 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두 먹거리기본법안의 의미와 공통점, 각각의 특징, 향후 법제화 시 보강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먹거리위기 시대, 먹거리돌봄정책 더 강화돼야“

 
누구나 누려야 할 먹거리기본권이 사회 규범으로 안착되고 있지만, 공공성을 담보해야 할 정부의 먹거리 정책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해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지속하라는 촉구가 이어졌다.

“‘로컬푸드 꾸러미 박스’로 공주 농산물 알리고 취약계층 돕고”

 
충남 공주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 ‘고마드림(주)(대표 금승원)'은 지난 8월 16일 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차상위 계층은 아니지만 어르신 홀로 생활하는 가구 중 300명을 선정해 쌀, 감자, 사과, 우리밀빵, 장아찌 등이 든 로컬푸드 꾸러미 박스를 기부한 것이다. 이렇게 지역 농식품을 전달할 수 있었던 계기는 고마드림(주)이 올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역먹거리계획 실천 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

김해시, '지역 농산물, 시민 속으로'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워크숍 개최

김해 진례면 35개 마을 취약계층

어르신에 밀키트 무상 지원

김해시, 농산물 매매 화합의 장 '하모니장터' 열어

 
진영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하모니장터는 진영읍 주민자치회와 하모니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진영읍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류 행사로 농산물마켓, 플리마켓 등 다양한 살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돼 있다.

가야대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 농촌형 항노화 건강증진사업

8월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가야대 특성화사업단과 가야나눔봉사센터는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업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 도요마을-김해·경남청년봉사단 교류

 
김해시는 16일 생림면 도요마을 일원에서 김해시와 경상남도 청년봉사단 31명,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쉼터 조성과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김해시·경상남도 청년봉사단이 협력해 ▲마을 쉼터 정자·벤치 보수 ▲환경 정화 ▲일손 돕기 ▲도요마을 특산품 감자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과 마을 주민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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