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전환과 교육의 변화
디지털 전환은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들고 있으며, 우리 주위의 모든 곳에서 디지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변화는 교육 현장에도 다가오고 있으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 방법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디지털화는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더 이상 전통적인 지식 전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변화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상호작용, 개인별 맞춤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 도구를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더욱 개인에게 맞춰진,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추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는 뜻이다.
디지털 발전에 따른 교육의 변화는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돕고, 교육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며, 선언적 지식을 단순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문제 해결과 창의적 문제 해결, 협업을 중시하는 방향성을 가진다.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학생은 실시간으로 학습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교사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방법으로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학생이 좀 더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