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한국승강기안전공단노조 통합 7주년 및 정기총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노동조합(위원장 한용훈)은 11월 20일(목) 낮 1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통합 7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들을 비롯해 공공연맹과 안전기관 노조 대표자,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용훈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외빈과 조합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7년 전 우리는 하나의 목소리로 ‘통합’이라는 첫걸음을 내디뎠고, 그 선택이 오늘의 노동조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노동조합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 왔고, 집행부 공약의 81%를 이행했다”며 “자녀수당 신설, 기상특보 시 스마트업무시스템 적용 등 노동조건과 복지제도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임금·단체협약이 96.8%의 찬성률로 가결된 것은 조합원 동지들이 직접 만들어낸 자부심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 위원장은 취임 당시의 문제의식을 다시 언급하며, “문제를 인력으로만 해결하는 방식은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결코 현명하지 않다”며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제도와 시스템이 현장을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있으며, 7년의 성과 위에서 함께 버티고 함께 성장해 온 조직으로서 제3대 집행부는 끝까지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노동조합의 통합 7주년과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대한민국의 신뢰를 떠받치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인증·검사·교육·사고조사 및 예방 전 과정을 고도화하며 공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끌어올려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정적인 노사관계 속에서 일터의 안전과 복지가 개선됐고, 그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더 안전한 일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을 먼저 차단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 온 조합원 동지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9만 공공연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 현안 해결과 노조 활동 지원에 헌신해 온 김창기 공공연맹 사무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행사에는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창기 사무처장, 윤강욱·박철구 상임부위원장, 송인섭 주택관리공단노조 위원장, 황동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조 위원장, 송명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위원장, 이상호 국토안전관리원공공노조 위원장, 정지한 경찰청주무관노조 위원장, 박종칠 전주시설관리공단노조 위원장, 박무혁 한국도로교통공단노조 위원장,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및 안전기관협의회 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 김성회 의원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노동조합은 “통합 7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존중받는 노동, 공공성 강화라는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