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으로 알찬 주말랭이 도착

📮 나만 알기 아까운 놀거리는?

제보하면 주말랭이에 소개된다랭

이번 주말 날씨는?

토, 일🌥️9°/21° 구름이 찾아온 흐린 하늘

팝업

놓치면 아까운 팝업 소식 2가지 by. 엘리

©소소문구 | ©심다

📓 [서울 서교동] 아임디깅 (4/22~5/7)
쓰는 사람을 위한 문구를 만드는 소소문구에서 한 가지를 깊이 있게 디깅하고 기록하는 사람을 위한 팝업 아임디깅을 열었어. 한 우물을 파고, 거기서 모은 정보를 자기만의 관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보고 싶다면 꼭 추천해. 뀰이라고도 불리는 문구인 김규림님, 매일 영감을 수집하는 응원대장 올리부님 등 디깅에 진심인 23인의 노트 원본을 볼 수 있거든. 오늘(4/21)까지 얼리버드로 할인된 가격으로 팝업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랭.

🌱 [서울 한남동] 봄, 심다 (~5/14)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가 식물과 어우러지는 브랜드들을 모아 봄, 심다 팝업을 열었어. 덴마크 디자인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 예능 바퀴 달린 집의 이동식 주택으로 유명한 플레이서스,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37A, 유럽식 플라워 마켓 그리너리 한남이 함께해. 감각적인 아트 작품, 일상의 포인트가 되는 오브제, 건축물이 화사한 식물로 어우러진 봄날의 싱그러운 팝업을 즐겨봐.

짜릿함이 필요한 주말엔 여기서 놀고양 by. 엘리

©스몹

맛집, 카페 말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날,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스몹 고양점으로 가보자. 마침 4월 14일 리뉴얼되어 돌아왔어. 다른 지점 보다 난이도 높은 놀이기구로 스릴을 즐길 줄 안다면 취향 저격일 거야. 공중에 설치된 장애물을 건너는 어드벤처 코스는 easy, hard로 나뉘어 있는데, 두 코스가 아슬아슬하게 겹쳐져 심장이 다 쫄깃해. 또한 무려 3개 층으로 된 트램펄린에서 초등학생 친구들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방방 뛰어보랭. 열심히 놀다가 배고파져도 걱정 마. 이곳엔 다른 지점엔 없는 푸드 코너가 있거든. 귀여운 초대형 캐릭터 벤치에 앉아 핫도그를 먹으며 쉬어가자. 게다가 장 줄리앙의 친구이자 브랜드 누누로 유명한 허재영 작가팀이 공간을 디렉팅 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돼..! 지금 스몹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이름하여 도른자 챌린지! 360도로 도는 그네인 360 스윙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리면, 가장 좋아요가 많은 참여자에게 무려 💸현금 100만 원을! 스몹에서 놀고 100만 원 도전해볼랭?

현금 100만 원 주인공 내가 할랭🤸

여행

치유와 힐링이 있는 여행지 9곳 by. 메이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를 선정했어. 요즘 쉼이 필요하거나,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할 여행지를 찾고 있었다면 이곳을 주목해 봐.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식할 수 있는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 자연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 치유 관광지, 그리고 일상에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힐링/명상 관광지 9곳을 여기에서 자세하게 소개할게. 몸과 마음을 풀충하러 떠나보자랭~

디저트

달달함 한도 초과의 행복 by. 메이

©카라멜리에오

요즘 나의 에너지 지수는?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당 충전이 필요하다면 서울 한남동의 카라멜리에오로 가보랭. 이곳은 긴 시간 정성으로 만든 수제 카라멜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바야.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 소수의 인원으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대표 메뉴는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카라멜 밤 파르페’인데 크림 위에 얹어진 5개의 각기 다른 디저트를 함께 푹- 떠먹으면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랭. 이외에도 카라멜 베이스의 푸딩, 치즈케익, 슈, 타르트, 브라우니 등 모두 말하기도 벅찬 디저트가 가득이야.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메뉴를 작은 사이즈로 재구성하여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카라멜의 세계로 퐁당 빠져보랭! 예약은 여기서 할 수 있어.

체험

결국 서점을 열고야 말았습니다 by. 몽자

©아마도책방

'나도 언젠가 책으로 가득한 책방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한번쯤 이런 상상을 꿈꿔본 랭랭이라면 주목해줘. 다양한 책들과 커피향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하루동안 책방 주인으로 살아보는 일일 책방 지기 체험을 소개할게. 이날만큼은 친절하고 낭만적인 책방 지기가 되어 오늘 내 기분과 어울리는 음악을 틀고, 추천 도서를 골라보기도 하고 손님을 맞이하기도 하며 아담한 동네 책방을 가꾸어보자. 잊을 수 없는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야.

📍아마도책방: 남해에 위치한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공간. 가격 3만 원

📍스토리지북앤필름: 서울 후암동에 위치한, 책방 스테이와 운영을 함께할 수 있는 곳. 가격 4만 원

📍책은선물: 느긋하고 고요한 제주에서 하루쯤 책방지기가 되어 보는. 가격 3만 원

📍이후북스: 푸르른 제주에 있는 책방으로 일일책방지기에게 숙소도 제공. 가격 4만 원

이벤트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 이용권 선물한다랭

하얀 돛을 펼치고 항해하는 요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는 거야. 갑판에는 럭셔리한 다이닝 테이블이, 내부로 들어가면 편히 누울 수 있는 4개의 캐빈이 갖춰져 있어. 해가 질 때면 분홍빛의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게 될 거야. 외국 영화의 한 장면이냐고? 아니랭.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인천 영종도에서 즐길 수 있는 현대요트 프로그램이야. 수도권 최대 규모인 왕산마리나 항을 출발해서 을왕리해수욕장, 실미도, 선녀바위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항해하고 돌아오는 코스야. 최대 인원은 10명이고, 승선자가 2명뿐이어도 요트는 출발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 날씨 좋은 5월의 주말, 럭셔리한 요트 여행 어떠랭? 지금 이벤트에 참여하면 랭랭이들에게 현대요트 이용권을 선물로 쏜다랭!

⛵이벤트 기간: 4/21(금) ~ 4/27(목)
⛵선물: 홀리데이 요트 2인 이용권(이용 시간 40분) + Quay cafe 제조 음료 2종(5명)
⛵이용 가능 시기: 5월 한 달, 11시/ 14시/ 15시 (월요일 휴무)

나도 요트 타러 갈랭🐳

맛집

애주가들을 위한 우당탕탕 서울 노포 탐방☆ by. 배찌

🙌 놀러 온 에디터 소개

안녕? 난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술에 진심인 애주가 배찌라고 해 :-) 회사에서 정신없는 일과를 보내다 보니 인스타 감성의 핫플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주 한 잔 하는 게 좋아졌어. (나만 그런 거 아니지…?) 애주가이자 노포 탐방이 취미인 내가 베스트로 뽑아 온 맛집들을 소개할게.

요즘 힙지로, 문래 등 노포가 많은 지역이 핫플로 떠오르고 있지? 노포를 가고 싶지만 잘 모르는 입문자들부터, 노포에서 아저씨들과 얼큰하게 한 잔하는 게 즐거운 애주가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 만점 서울 노포 맛집을 소개할게!

힙지로의 보물같은 곳들

지하식당 ⓒ인스타그램 @felicity_choiㅣ 나드리식품 ⓒ배찌

지하식당
중부시장 건어물 시장 사이에 꽁꽁 숨겨져 있는 지하식당은 무국적 퓨전 요리를 와인과 함께 파는 신기한 곳이야. 언뜻 평범한 백반집 같지만 페노리코 감자, 감바스 밥 같은 와인 안주부터 두부조림에 파스타면을 얹어주는 독특한 메뉴까지 다양해. 아침 10시부터 운영하고 콜키지가 2병까지 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 낮술 하고 싶은 애주가 랭랭이들에게 추천해! 일요일은 휴무야.

나드리식품
오마카세가 아닌 "이모카세"가 있는 나드리식품은 겉보기엔 평범한 슈퍼 같지만 1인 5만 원에 한식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노포집이야. 갈비찜부터 해산물과 스지탕, 감태에 싼 우니까지 푸짐한 인심이 가득해 마지막엔 배를 부여잡게 될 거야. 특히 이모님이 즉석에서 말아주는 김밥이 최고 별미! 끝없이 나오는 안주에 한 잔 두 잔 걸치다 보면 어느새 기분 좋게 취한 나를 발견할 수 있어. 주말엔 휴무이고, 최소 한 달 전 예약 필수라는 단점이 있지만 하루를 내어 인심 좋은 이모님이 내어주는 "이모카세"의 매력에 빠져보는 거 어때?

나만 알고 싶은 강남권의 노포

연스시 ⓒ인스타그램 @hansik_cheodoli ㅣ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인스타그램 @wonyy___j

연스시
개포동의 연스시는 에피타이저부터 마지막 매운탕까지 모듬 숙성회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노포야. 즉석에서 두툼하게 썰어주는 다양한 종류의 숙성회는 쫀득하고 신선해 저절로 소주 한 잔이 생각나. 중간중간 해산물과 생선조림도 나와서 끝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특히 마지막에 주는 매운탕으로 칼칼하게 마무리하고 나면 세상 부러울게 없달까? 7시 이후에 방문하면 야장으로도 운영하니 날씨 좋은 날 방문하는 걸 추천해! 일요일은 휴무야.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는 갓 삶은 꼬막과 잔치 국수가 유명한 노포야. 늘 주당들로 북적거리는 곳으로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지. 거기에 탱글 한 꼬막과 오돌뼈를 곁들이면 소주가 술술 들어갈 거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가는 걸 추천할게!

직장인들의 성지 여의도

ⓒ인스타그램 @kkang_ji0 ㅣ ⓒ배찌

다희
여의도의 상가 한구석, 이런 데 칵테일 바가 있다고? 싶은 곳에 위치한 1986년생(!) 다희는 무려 1947년생 할아버지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어주셔. 첫 잔은 반드시 진토닉, 기본 안주는 멸치와 고추장을 주는 재밌는 칵테일 바야. 가격은 종류에 상관없이 한 잔에 7천 원이라 2차로 가볍게 한두 잔씩 마시기 좋아. 따로 안주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손님들이 사 오는 과자를 나눠먹는 시스템이라 센스 있게 과자 사 가는 걸 추천해! 손님 연령층도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부터 20대까지 다양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분위기랄까? 퇴근하고 편하게 한 잔 하고 싶은, 팬시한 칵테일바가 부담스러운 랭랭이들한테 추천할게.

남쪽 랭랭이라면 여기를 주목하랭
[부산 해운대] 이름난기장산곰장어: 즉석에서 손질해 주는 신선한 꼼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 볶음밥은 필수!
[경남 창원] 초가집: 창원 사람이면 모두가 인정하는 노포 아구찜집.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