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직자가 원하는 출퇴근 시간은 과연?

안녕하세요 회원님. 잡플래닛의 제인이에요. 

아마 이 이메일을 받아보시는 분들의 올해 가장 큰 고민은 채용과 채용, 그리고 채용일 텐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잡플래닛 소셜 미디어,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진행한 설문 중 인사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설문 내용만 추려봤어요. 


요즘 인재들은 대체 어떤 회사를 원하는 걸까요? 🤓

야근있는 주4일보다 칼퇴하는 주5일 

최근 많은 기업들이 주 4.5일제, 주4일제 등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근무 일수가 짧더라도 실제로 근무하는 시간이 길다면 칼퇴하는 주5일을 선택한 구직자들이  많았어요.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우리 회사가 워라밸 하나는 끝내준다면, 채용 공고에 ‘야근 없음’, ‘칼퇴’ 등에 대한 내용을 필수로 기재하는 것이 좋겠죠?

2022 최고의 반전! 님 문화보다 직급 문화가 좋아요

요즘 직책과 직급을 없애고 ‘님’으로 호칭을 통일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어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조직원간 원활한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는 이유인데요. ‘님’문화와 ‘직급/직책’ 문화의 경우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해서 결과가 박빙이지 않을까 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직급/직책’ 문화의 손을 들어줬어요. (저만 반전인가요?👀) 


‘직급/직책’을 선택한 이유로는 ‘호칭만 수평적이고 체계는 수직적이라면, 호칭도 직급/직책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는 거였어요. 


호칭보다 실질적인 업무 체계가 더 중요하다는 건데요. 우리 회사의 업무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직원간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등에 대한 내용을 잡플래닛 기업 스토리 콘텐츠로 보여준다면 우리 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겠죠?

대세는 8 to 5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묻는 질문엔 8시 출근 > 9시 출근 > 10시 출근 > 7시 출근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이 9시 출근, 스타트업의 경우 10시 출근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구직자들은 더 이른 출근 시간을 원한다고 응답했어요. 8시 출근을 선택한 이유로는 ‘복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하기 위해’, ‘퇴근 후 오후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등이 가장 많았어요. 


잡플래닛의 경우 오전 7시 ~ 10시 사이 분단위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제가 체감하기에도 대부분의 동료분들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

자유로운 사내문화보다 중요한건 좋은 동료들

이직 시 딱~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엔 연봉 > 워라밸 > 좋은 동료들 > 자유로운 사내문화 순으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어요. 연봉과 워라밸은 예상대로 부동의 TOP 1,2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의외인 것은 자유로운 사내문화보다 좋은 동료들을 선택한 구직자들의 비율이 높았다는 건데요. (중복 선택 불가였답니다!)


좋은 동료들을 선택한 이유로는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다’, ‘사람 스트레스 받기 싫다’ 등의 이유가 가장 컸어요. 답변만으로도 어떤 사회생활을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

최근 채용 공고에도 좋은 동료들, 배울 수 있는 동료들, 열정 넘치는 동료들 등 함께 일할 조직원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는 곳들이 많아졌는데요. 직무 인터뷰 콘텐츠 등을 통해 우리 조직원들의 업무 방식, 성향, 더 가볍게는 mbti 등을 함께 기재해주면 구직자 입장에서도 이 기업과 조직원들이 나와 잘 맞을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구직자가 원하는 만큼의 연봉이나 사내문화 등을 당장 바꾸기는 어려워도 우리 기업의 업무 방식, 조직원들의 성향이 담긴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를 손 쉽게 높일 수 있는데요.

잡플래닛 우리 기업 페이지에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 지,

동종업계와 경쟁사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담당자에게 문의 할 수 있어요. 😄


잡플래닛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