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회원만남의 날, 풋살 원데이 클래스 후기!

22년 06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일이 있어요! 
서울동북여성민우회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첫 발을 내딛은지 30주년이 되는 해랍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하는 확대이사회 구조로 정비되어 다양한 30주년 사업 청사진을 기획하고 있어요. 소통위원회, 기록위원회, 재정위원회가 꾸려져서 으쌰으쌰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중 첫 활동으로 <회원만남의 날>이 지난 주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10월 20일(목)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꼭 민우회와의 약속으로 비워주세요!

그럼 더위의 초입에서도!
지치지 않고 동네 곳곳을 뛰어다닌 민우활동이 담긴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이번 뉴스레터에 담긴 이야기]

1.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일정 
  • 🩸[월경워크숍] 

2. 주요 활동소식
  • 💜 <올해 첫번째! 회원만남의 날>
  • 👓[성장통] 젠더스쿨 연속강좌<권리로서의 ‘성’>
  • 👟근육통? 나쁘지 않아! 풋살 원데이 클래스
  • 🙏 복작복작 회원 소모임
  • 🍎<방학 2동 청소년마을식당>마중물기금

3. 서울시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소식
  • 🌱문화, 역사 해설이 있는 인문학 교육 “이야기가 있는 도시산책”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일정👈  
🩸매번 오는 피의 주간, 이번엔 다른 월경용품을 알고 싶다면! [월경워크숍]

▷프로그램 : [이지앤모어] 월경컵 사용법 교육, 다양한 월경컵과 가까워지기!

대상 : 내 몸에 맞는 월경컵을 찾고 싶은 누구나 (선착순 10명)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추후 별도 운영 예정 

▶일시: 7월 2일 (토) 4시 ~ 5시 30분 
▶장소: 제로웨이스트샵 안녕상점
(도봉구 도봉로143길 18 2층) 
👉주요 활동소식👈
💜 올해 첫번째! 회원만남의 날 

[창립30주년기념, 1차 민우회원만남의날] 어쩌다, 민우회

    • 일시:  6월 22
    • 장소: 모두의 마을활력소(노해로 227, 쌍문동)
         
    2022년은 민우회가 한국여성민우회의 첫 번째 지부인 노원도봉지회로 지역여성운동을 시작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 속에서 회원만남의 날이 빠질 수 없죠? 올해 첫 회원만남의 날은 "30년 역사 속 나는 어쩌다! 민우회와 만났는지"가 주제였습니다. 민우회원 2년차에서 25년차까지!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서, 민우회와의 소중한 인연을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민우회와 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꼽는 질문에 지금 이순간”, “민우회와 한 모든 순간이라는 뭉클한 답을 주신 소중한 회원님들 기억하겠습니다. 1020(민우3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더 많은 분들과 함께 만나 뵙기를 희망합니다.
    👓[성장통] 젠더스쿨 연속강좌<권리로서의 ‘성’>

    • 시간: 5월 26일(목) ~6월 16일, 매주 목요일 10시~13시
    • 장소: 도봉여성센터 201호 강의실

    😄성장통 활동가이자 2022젠더스쿨 담당 박신경입니다.
    도봉구 성평등활동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젠더스쿨 ‘권리로서의 성’을 진행하였어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성교육에서 벗어나,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의 성에 대해 공부했어요. 매주 목요일 4번의 강의에 55명이 참석하여, (김영옥 강사님의 소감을 인용하자면) ‘여성들의 섹슈얼 현실을 확인하고 많이 웃는’ 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정보>
    • 1강. 5/26 청소년의 성적 권리 - 최유경(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 2강. 6/2 장애인의 성적 권리 - 나영정(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 3강. 6/9 노인의 성적 권리 - 김영옥(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 4강. 6/16 성소수자의 성적 권리 - 한채윤(비온뒤무지개재단)
    😀성평등교육팀 <성장통> '핵'의 후기!
    • "모둠토론과 발표를 하면서 참여하신 분들의 청소년의 성에 대한 생각도 알 수 있었고 청소년들도 성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존재로 존중받아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성평등교육팀 <성장통> '자영'의 후기
    •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성적 즐거움’이 작동되고 있고 박탈되고 있는가?
      성적 즐거움도 인권의 일부로써 다루고, ‘정상/비정상’의 규범에 대해 질문해야 하며 특히 장애인의 성적 권리는 탈시설의 권리, 가족구성의 권리, 재생산의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 "‘자격’을 언급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성적 권리’는 왜 사소한 것으로 치부되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성평등교육팀 <성장통> '신경'의 후기
    • "생물학적 성별, 사회적 성별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하여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 그리고 차별과 혐오-차별금지법까지 엄청나게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 동안 쉽고 명료하게 강의해주셨어요. "

    "이성애자여서 이성을 좋아하십니까?
    아니면 이성을 좋아하다보니 이성애자가 되신 건가요? "
    "동성애자가 되기 싫어서 이성애자가 되신 건 아니지요?"
    "당신이 이성애자라고 부모님께는 말했나요?"

    • "질문을 바꾸어 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얼마나 이성애 중심적인 사고에 빠져있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근육통? 나쁘지 않아! 풋살 원데이 클래스

    신체활동프로그램 2탄! 풋살 클래스가 6월 동안 운영됐습니다!
    (1탄: 파쿠르 클래스가 궁금하다면, 지난 뉴스레터<클릭>를 확인해보세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모두의 스포츠접근권이 보장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고민했습니다!!
    1. 다양한 신체능력을 고려한 코칭기술👩‍🏫
    2. 다양한 몸을 긍정하는 문화🌈
    3.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공간🏟

    고민 속에서 두근두근 시작된 기획과 모집! 빠른 시간에 마감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다들 풋살을 원했구나!!!!!!’ 하고 내적 비명을 질렀답니다!! 각각의 클래스마다 다양한 참여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수업 후 나눈 소감에서 함께하는 운동의 기쁨과 의미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어요.
      Q. 풋살 클래스 참여 소감 어떠세요?
      • 😉오랫동안 풋살을 배우고 싶었는데 드디어 동네 클래스를 찾아내서 기뻤어요.
      • 😌오전 클래스였기에 돌봄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고, 해방감을 느꼈어요.
      • 😎나이도, 신체 능력도, 살아온 경험도.  모두 다른 여성들과 한 자리에서 같은 운동을 한다는 점이 의미 있었어요.
      💫시원한 밤공기 속에서 저녁반🌻산 너머로 떠오르는 햇빛을 받으며 아침반로 나뉘어 총 4회의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됐습니다.

      내 몸의 밸런스 훈련부터 차근차근! 볼 컨트롤부터 하나씩! 서로 다른 신체경험과 힘이 모여서 만드는 즐거운 풋살 첫 걸음 시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속도 안에서, 그리고 서로의 몸짓에서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곧 기획될 풋살 소모임도 기대해주세요!!!
      🙏복작복작 회원 소모임
      [상상벋길]
      초 여름 밤의 영화상영회

      • 일시: 6월 27일 저녁 7시
      • 장소: 민우 교육장

      성평등 미디어를 주제로 월간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어흥이' 회원님의 진행으로
      영화 <너에게 가는 길>을 함께 봤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몫! "누군가의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행동하는 주변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혐오발언을 들으면 엘라이로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어요.
      [느린걸음]
      초여름, 느리게 걷고 천천히 심호흡하다.

      • 일시: 6월 7일 화요일
      • 장소: 방학동 은행나무, 왕실묘역길

      매월 초 걷기명상을 하는 소모임이에요. 더워지기 전 딱 좋은 6월 모임 맨발로 걸어봤습니다.

      😄 "발바닥의 느낌에 집중하기, 울퉁불퉁한 언덕길을 걸을 때 발바닥의 모든 부분이 움직이며 내 몸을 지탱하려고 요동쳤다."
      😊 "느리게 느리게 또 다른 삶의 속도가 아닌 방향이구나. 흥이 솟는다."
      😌 "다정한 이들과 북한산둘레길을 느린걸음으로 걷는 충만감"
      💫동네에서 광장을 잇는! 연대활동
      🍎십시일반의 첫마음을 이어가는 <방학 2동 청소년마을식당>이 열립니다. 민우회 십시일반의 마음을 담아, 마중물기금으로 후원액을 전달드렸습니다. 마을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겨나길 동네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시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소식

      문화, 역사 해설이 있는 인문학 교육 “이야기가 있는 도시산책”

      • 시간: 6월 9일(목) / 6월 11일(토)
      • 장소: 덕수궁과 정동길, 돈의문 박물관 마을, 서촌 세종마을, 인왕산 수성계곡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외부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이야기가 있는 도시산책”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돌봄노동자 분들이 직접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를 거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난히 파란 하늘과 햇살의 반짝거림과 간지럽히듯 불어주는 초여름의 착한 바람을 맘껏 느끼며, 다시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명
      서울동북여성민우회
      dbwomen@daum.net
      서울시 도봉구 방학로 210 115호(방학동,신동아타워상가) 02-349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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