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레터 #환경의날 #지구야미안해사랑해
'소곤소곤' 레터는요!

💭 소셜섹터* 분야에서 눈에 띄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 소소한 일상 속 평범하고도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 독자분들과 함께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곤소곤 나누고자 만든 레터입니다.

💭 1달에 2번, 금요일 밤에 보내드려요. 
💭 침대, 의자 다 좋아요. 편안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소셜섹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조직과 사람들이 있는 분야로 정의하고 있어요.
  Only One Earth 🌏

어릴 적 가족들과 등산을 하면, 어머니가 가끔씩 나무를 껴안고 있으셨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어머니가 자연과 교감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작은 풀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생명력과 아름다움에 매번 감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어린 저의 마음 속에 자연에 대한 사랑과 경외가 싹트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마음이 답답할 때, 산소호흡기를 찾듯 자연의 품을 찾게 돼요. 신기하게 맑은 공기를 맡으면, 답답한 마음이 사그라들고 숨통이 트이는 것 같거든요. 그럴 때마다 제가 자연의 한 부분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음식물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등의 노력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서는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란 생각이 들거나, 또 가끔은 한 순간의 편의를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해요. 그런 딜레마를 다루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정답이 뭐가 되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난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었습니다. 번 환경의 날의 슬로건은 #Only One Earth 라고, 번역하면 ‘하나뿐인 지구’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오늘 레터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를 열렬히 사랑하고 있는 ‘한빈’님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들을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는 '노력형 환경 지킴이'에요. 그럼 오늘은 한빈님의 인터뷰를 감상하시면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지구를 사랑하는 큐쿰버🥒 드림.
[interview] '환경은 취향이 아닌, 의무의 문제라고 생각해요.'_이한빈님
인터뷰 사진 출처: 이한빈 님  
오와 안녕하세요 한빈님!!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지구를 사랑하는 23살 대학생 이한빈입니다. 지구야 사랑해! (진심으로.)


역시 자기소개부터 지구에 진심이시군요! 소셜섹터 중에서도, '환경' 분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확실한 계기는 떠오르지 않아요. 가끔 저도 제가 언제부터 지구와 사랑에 빠졌나 떠올려 보려고 하는데요, 고민의 끝은 결국 ‘그게 중요한가?’였어요.


어렸을 때 학교에서 경험한 환경교육(북극곰이나 오존층 이야기)이 영향을 끼친 걸까요? 매일 새로고침하는 SNS 타임라인에 뜨는 환경뉴스 때문이었던 걸까요? 우리의 존재가 계속되려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계기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향한 마음은 계기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이어야 한다니, 너무 멋있는 말이에요. 한빈님은 지금 대학생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전공을 하고 계신 건가요?


국제통상학과 소비자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공 공부를 하면서도 ‘이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이러면서 혼자 생각에 잠기기도 해요 (ㅋㅋ).


(이 정도면 지구학과... 아니신지..?🌍) 한빈님은 환경 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에도 관심이 많으시잖아요. 카드뉴스유튜브 브이로그도 만들고 계시고요. 특별히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네! 어렸을 때부터 유튜브 덕분에 동영상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이 밑거름이 된 것 같아요. 특히 브이로그는 기발한 아이디어 없이도 내 일상 자체가 콘텐츠가 된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제 생애 첫 카드뉴스는 환경활동을 위한 활동가 모집 공지였는데요. 제가 디자인한 카드뉴스를 보고 지원해주신 분들을 보며 남 모르게 자부심을 가지기도 했어요. ‘홍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알맹이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면서 콘텐츠 제작에 한 걸음 가까워졌습니다. 이후에 학교 동아리 홍보팀으로 활동하면서, 정기공연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그 때 정사각형 이미지 안에 들어있는 카드뉴스를 만드는 것에 푹 빠졌어요.


어떤 형태의 결과물이든 내 생각을 볼 '거리', 놀 '거리', 할 '거리'로 표현해내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또, 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콘텐츠 소비자의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 것 같고요.

그럼 한빈님이 만드셨던 콘텐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어떤 거였나요?


얼마 전에 혼자서 작게 만들었던 어린이날 축하 콘텐츠가 기억에 남아요. SNS에서 길에 붙어있는 어린이날 100주년 축하 메시지 이미지를 보고 영감을 얻어 일하는 카페와 카페 골목에 포스터를 만들어서 붙였어요.


특이하거나 사람들의 참여가 절실한 콘텐츠는 아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고 축하메시지 아래 붙여 놓은 세잎클로버도 금방 소진되었어요. 카페 알바생의 작은 이벤트였는데 예상치 못한 관심과 반응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역시 콘텐츠는 돌아오는 반응이 함께해야 완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진짜 너무 귀엽고 너무 따뜻하지 않나요.. 엉엉😭 저도 ☘️ 하나만 주세요..
아참. 이번에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수상도 하셨잖아요! (정말 축하드려요!!🎉) 어떤 콘텐츠로 상을 타신 건가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와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환경의 날 기념 카드뉴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생활 속 실천방안을 주제로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거였는데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인류, 환경, 경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세운 목표들이에요.


어떤 주제로 카드뉴스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저는 옷으로 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재미있어하는데 그러다 보니 '환경과 패션' 주제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특히, '패스트패션* 업계가 즉각 반응하는 최신 트렌드(유행)는 과연 누가 만드는 것일까?' 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패스트패션: 최신 트렌드에 즉각 반응하여 빠르게 생산되고 빠르게 판매되는 의류를 말해요.


소비학 전공 수업 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소비가 이루어져야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또는 기업적으로 새로움을 창조해내고 그것을 선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배웠던 적이 있어요. 이렇게 우리의 뜻과 관계없이 계속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데, 그 속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이 재화(옷)의 소비 주체가 진정으로 나 자신이 맞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슬로우패션*'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했어요! 나름 패션이 주제라서 잡지 레이아웃을 참고해 만들려고 했는데요. 빈티지/구제샵 이용하기, 업사이클링 가게 이용하기, 중고제품 이용하기를 실천 방안으로 세웠습니다. 이렇게 카드뉴스를 통해 저만의 실천 방안들을 구체적인 문장과 이미지로 표현해낸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수상까지 하다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축하해주셔서 너무 기뻤어요.

*슬로우패션: 패스트패션의 반대말로,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친환경적으로 옷의 생산 및 소비 속도를 늦추는 패션 경향을 뜻해요.

카드뉴스 전문이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한빈님 자칭) 시골쥐 스타일 착장들. 시골쥐..맞나요..? 제 눈엔 힙한 시티쥐...🏙️
지금 한빈님은 휴학 중이셔서 로컬에서 환경 활동을 하고 계시잖아요. 제 편견일 수 있겠지만, 서울이나 수도권 같은 곳에서 활동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거든요. 지역 내 위치한 환경 관련 단체, 가게 수도 적은 편이고,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적을 것 같고요. 실제로 차이를 느끼고 계신가요?

사실 수도권에서 학교를 다닐 때는 환경 관련 대외활동에도 참여할 기회가 로컬보다 월등히 많아서 환경 이슈 활동에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맞아요. 하지만 확실히 로컬이라는 환경은 나 자신을 ‘어떠한 가치를 지향하는’ 주체로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샵이 없어도, 관련 활동이 자주 있는 것이 아니어도, 소비 패턴을 바꾸고 소비 자체를 줄이면서 그 행동이 쓰레기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것 또한 환경 관련 활동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충북에는 환경관련단체나 센터가 어떤 것이 있는지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요. 그런 점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우문현답인데요! 기회가 적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주체가 되는 느낌이군요. 그럼 이렇게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 반응은 보통 어떤가요? 낯설게 바라보지는 않나요?

저는 환경보호를 당연히 '지향'해야하는 가치라고 생각하는데요(지구야 사랑해!).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느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저의 방법이나 환경을 대하는 자세를 강요하지는 못해요. 저 또한 완벽형보다는 '노력형'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이미 현대인이라면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거나 큰 관심을 끄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저 ‘나와 다르게 이런 관점을 가지고 소비를 하고 환경을 이런 시각으로 보는구나~’ 정도로 반응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게 편안하고요!


'노력형' 환경 보호. 이 단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럼 한빈님에게 '환경 보호'란 어떤 의미인가요? (당신에게 환경 보호란..?)

타인의 공간에 가면 지켜야 할 예의가 있고 행동의 선이 있잖아요. 인간은 지구라는 공간에 얹혀사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구는 맨날 주기만 해요. 공간 주인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지는 못해도 공간을 망가뜨리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환경 운동가들만 지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는 여기에 있기에 지구를 사랑해야 하는 것이에요.


흠, 이렇게 풀어 쓰다 보니 ‘감사’와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고 문득 생각이 드네요. 궁극적으로 지구를 마구 소모하는 것 또한 엄연한 인간의 갑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약자 보호(우리보다 약한 동물들, 앞으로 지구에서 살아갈 아이들, 지구를 지켜준 노인들을 존중하는 것)와도 이어져 있다고 봐요.


6월 5일은 '환경의 날' 이었잖아요. 그날을 기념해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남겨주세요 :)

여러분 정신 차리세요. 당장은 한 달간의 패스트푸드점 양상추 대란으로 끝이 났지만, 앞으로는 더욱 심각한 식량위기가 찾아올 것입니다.


벌써 마지막 질문이네요! 한빈님이 꿈꾸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데요. 사물도 좋고, 색깔로 표현해주셔도 좋아요.


약자 혐오가 없고 존중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정말 꿈같은 이야기죠(ㅎㅎ). 환경 보호는 이제 ‘보호’의 차원을 떠나, 이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에 이 악무는 행동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같은 현상들은 가장 먼저 약자 계층부터 피해를 입힐텐데, 그들을 존중하고 우리를 지키려면 근본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겠지요. 모두가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사실들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지구에 점점 늘어나기를 꿈꿔 봅니다.

쥬크박스 겸작이 🥒큐쿰버의 추천 노래.
Lil Dicky, "Earth"

힙하고 멋진 환경지킴이 한빈님께 어울리는 오늘의 노래는 릴디키의 Earth입니다. :)
이 노래의 후렴구 "We love the earth, it is our planet"란 가사가 참 중독적인것 같아요.
또 곡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유명하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번 한 주도 잘 마무리해보아요☺️
💭 독자분들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
소곤소곤레터 관련 공지나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드려요 :)
'오잉? 못 보던 코너네?' 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소곤소곤의 찐팬!)
앞으로 전달드릴 공지나 자그마한 이벤트를 소개할 때는 여기에다 살포시 적어놓을게요!
오늘은 소곤소곤레터 안에 숨겨있던 비밀을 소곤소곤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미 눈치채신 구독자분들도 계시겠지만,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주인공에 맞춰 '배경색'을 칠하고 있어요. 주인공분들에게 공통 질문을 꼭 드리고는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내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이거든요.

이번 에피소드 주인공인 한빈님은, 본인이 꿈꾸는 사회를 '매년 외할머니께서 챙겨 주시는 봄나물의 신선한 연두색'으로 표현해주셨어요. 그래서 배경색도 연두색(#cad7ba)으로 칠해보고, 레터 처음에 나오는 소곤소곤 이미지 배경도 환경의 날에 맞게 '어두운바다녹색(#8fbc8f)'으로 칠해보았어요! (어떤가요?😎)

학교 다닐 때 미술 과목을 제일 못했던 저는, 색 조합에도 영 서투르지만.. 그래도 매 레터마다 '이번에 어울리는 색깔, 색 조합은 뭘까.' 하고 고민하는 시간들이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는 거, 아시죠?)

이 재미를 저만 느낄 수는 없죠! 첫 레터 때부터 하겠다고~ 하겠다고~ 말하던 소소한 인증 이벤트 오늘 드디어 합니다! 바로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 소곤소곤레터의 소소한 이벤트 🎉 

여러분들은 '내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어떤 '색깔'로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소곤소곤 들려주세요.
 소곤소곤 레터에서
💭 어떤 이야기들을 듣고 싶으신가요? 💭
지금까지 소곤소곤 들려드려왔던,
✉️소셜섹터 이야기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소소한 소셜섹터 이야기,
🔽앞으로도 쭈욱- 듣기, 그리고 지인들에게도 알려주기!🔽
소셜섹터 잡지 <소소함: 소소한 소셜섹터 이야기함>을 만드는 프로젝트 팀 겸사겸작입니다.
2020년부터, 소셜섹터의 이야기들을 모아 1년에 1번, 잡지를 만들어서 배포해요.

팀 소식과 잡지 제작 과정은 (아래 왼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잡지 소개와 지난 호 웹진 다운로드는 (아래 오른쪽) 웹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협업 및 기타 문의는 맨 하단에 적혀있는 메일 주소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함께하고 있는 겸작이들

🥒큐쿰버: 오이, 냥이, 국제개발, 사람을 좋아합니다. 어쩌다보니 N년차 분야와 진로를 고민중에 있어요.
다양한 삶의 모습에 관심이 많아서 소곤소곤을 통해 소셜섹터 곳곳의 여러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어요!

🌿케일: 함께하는 친구들이 좋아 시작한 겸사겸작에서 알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세상의 작은 변화들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하루하루를 꿈꿉니다.

🌚블랙빈: 겸사겸작으로 직업까지 바꾸게 되었어요.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이제는 작은 책방을 준비하고 있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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