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문학전집
고전은 수많은 읽을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책은 분야와 종류가 다양하고 각 분야마다 엄청나게 많은 양서가 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굳이 우리 고전만을 고집해서 읽을 의무는 없다. 다양한 책을 읽는 사람이 고전도 더 잘 읽는다. 고전은 필요와 욕구가 있을 때 읽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우리 고전은 읽을 만한 가치와 흥미를 충분히 지녔다. 한편 많은 사람들은 우리 고전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춘향전』을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다 안다고 느낀다. 그러나 귀로 흘려들은 것일 뿐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다. 실제로 읽어보면 들은 것과 다르다. (중략)
고전은 이끼가 낀 기념비가 아니다. 낡고 시대에 뒤쳐진 고전은 독서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고전이 무대에 등장한다. 지금 시대 새로운 독자에게 호소하는 감성과 지성으로 다가가 현대 독자의 인생에 의미를 던질 수 있는 고전의 목록이 새롭게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_ 안대회(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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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국어 _ 조위한 '최척전' 출제
문학의 경우 고전소설인 조위한의 '최척전'에서 4문제가 출제됐다. 이황의 '도산십이곡', 김득연의 '지수정가', 김훈의 '겸재의 빛'을 묶은 고전시가·현대수필 복합 지문 유형도 출제됐다.
이밖에도 최명희의 '쓰러지는 빛'(현대소설), 유치환의 '채전', 나희덕의 '음지의 꽃'(이상 현대시) 등 다양한 갈래의 작품이 활용됐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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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한국고전 권장도서, 필독서
『구운몽』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필독서
『한중록』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필독서
『춘향전』 서울대, 연세대 필독서
『청구야담』 서울대, 연세대 필독서
『홍길동전』 연세대 필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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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다양한 강연/수업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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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전설 선집 (한국고전문학전집 25)
시작은 입에서 입으로! 비석에 새기듯 전달된 이야기 구수한 입말, 생동감 넘치는 서사!
#구비문학 #옛날이야기 #스토리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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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한국고전문학전집 3)
조선 시대 가장 유려한 산문 문학의 정수
공식 사료를 뛰어넘는 또 한 편의 내밀한 궁중 역사!
#혜경궁홍씨 #사도세자 #궁중역사 #원본한중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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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보전 (한국고전문학전집 12)
박태보의 상소 사건을 중심으로 짧지만 인상적인 그의 생애를 소상히 다룬 작품!
#인현왕후 #장희빈 #선비 #국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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