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셀러들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및 이커머스 분석 툴을 제공하는 아이템스카우트입니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높아짐과 동시에 수온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의하면, 해양 온도 상승은 각국의 어종 분포, 어획량, 어종의 생태학적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전세계의 수산물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반도도 마찬가지로, 주변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수산물 생태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점점 온수성 어종의 어획량이 높아지고 있고, 냉수성 어종들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 해양을 떠나고 있는 수산물은 명태, 도루묵, 대구 등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을 찾아오는 수산물은 전갱이, 새우, 오징어, 돌돔 등이 있습니다. 아이템스카우트에서도 관련 상품의 검색량과 상품수 변화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전갱이는 10~25도 정도의 따뜻한 바다에서 자라는 어종으로, 담백한 감칠맛으로 일본에서는 고등어보다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수온이 높아지면서 전갱이가 많이 어획되고 있고, 전갱이 양식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TMI : 스시 오마카세에서 고급어종으로 일본산 전갱이가 나오고 있지만, 향후에는 한국산 전갱이로 대체될 수도 있다는 사실!

  전갱이의 연관키워드로는 ‘새조개’, ‘옥돔’, ‘멸치’, ‘병어’ 등 식용으로 먹는 다양한 수산물이었습니다. 주로 일상적으로 장을 보기 위해 인터넷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전갱이를 검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갱이를 분석해봤을 때 다소 의외였던 부분은 검색한 성별 중 남성이 68%였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낚시를 하는 40대가 남성들로 인해 '남성, 40대'가 많았던 이유이지 않았을까 예측됩니다.😎

 보리새우는 고급 새우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가격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보리새우는 원래 일본이나 중국에서 많이 잡히던 품종이었지만, 지구 온난화로 점점 동해쪽에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국내 어획량이 잡히기 시작하다보면 수입된 비싼 보리새우를 대체해서 가격도 낮아지면서 우리들 식탁에서도 보일 확률도 높아질 것입니다. 보리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보리새우의 연관키워드는 ‘랍스터’, ‘게장’, ‘블랙타이거 새우’, ‘박달홍게’ 등 갑각류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식용 갑각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보리새우를 검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늬오징어는 화살오징어, 한치와 함께 수온이 따뜻해지면서 동해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한 품종입니다. 무늬오징어의 별명은 ‘오징어의 황제’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낚시꾼 사이의 별미로 통했으나, 최근에는 현지 상인분들이 놀랄 정도로 어획량이 증가하여 점점 대중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나 내년에는 우리들의 식탁에서 맛이 좋은 무늬오징어로 오징어 볶음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밀키트 회사들 중에서 무늬오징어의 이러한 소식을 알고 있다면, 무늬오징어를 키워드로 세워서 밀키트를 출시한다면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약 2년 간 ‘무늬오징어’ 키워드의 검색수는 15.7배, 상품수는 4.5배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상품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이번 달 상품수는 49,372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다른 수산물들과 다르게 무늬오징어의 경우에는 올해에만 50,000~60,000개까지 상품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무늬오징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지금이라도 출시한다면 절대로 늦지 않은 선택이 되실 거라고 판단됩니다.👍

 어획량에 비해 인기가 너무 많아 대체재가 필요한 수산물들이 있습니다.😂 수온 상승으로 많이 잡히기 시작한 어종들 중, 기존의 인기 어종을 대체할 수 있는 생선에는 무엇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광어는 한국에서 횟감으로 가장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광어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에는 최근 양식에 성공한 강도다리와 찰광어(터봇) 등이 있습니다. ‘강도다리’를 가장 많이 검색한 시기는 2020년 3월이었으며, 올해 3월의 검색수는 11,690회로 예측됩니다. ‘찰광어’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한 시기는 2021년 10월이었으며, 올해 3월의 검색수는 1,630회로 예측됩니다. 잠시 주춤했지만, 강도다리를 향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미를 대체할 수 있는 생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자미과 중 하나인 ‘돌가자미’를 가장 많이 검색한 시기는 2021년 2월이었으며, 2022년 3월의 검색수는 3,380회로 예측됩니다. ‘범가자미’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한 시기는 2021년 8월이었으며, 2022년 3월의 검색수는 1,730회로 예측됩니다. 지난 3년 간 돌가자미와 범가자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어회로 인기가 높아진 방어를 대체할 수 있는 생선은 무엇이 있을까요? 같은 방어속에 속하는 잿방어는 수온 17도 이상에서 사는 어류로, 숙성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잿방어’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한 시기는 2021년 10월이었으며, 2022년 3월의 검색수는 3,690회로 예측됩니다. 사람들이 방어회를 겨울에 많이 찾는 것을 고려해보면, 올해 하반기에도 ‘잿방어’가 인기 키워드에 오를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