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
Letter from 트리플라잇✨

지난 식목일, 트리플라잇 멤버들은 뿌리를 구겨넣고 있던😓 몬스테라 분갈이를 하고, 선물 받은 패랭이꽃 씨드볼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4월의 끝자락에 선 지금, 몬스테라는 새 잎을 내며 생명력을 뽐내고, 패랭이꽃도 새싹을 틔워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어요. 덕분에 누군가의 성장을 관찰하는 것, 생명을 느끼는 것은 늘 가슴 벅찬 일이라는 걸 새삼 깨닫는데요, 이 소중한 순간과 가르침을 잊지 않도록 잘 기록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리플라잇이 미래세대 이슈를 분석하고, 이슈의 긍정적/부정적 임팩트를 측정하고, 그 중대성을 정리해 널리 알리는 일에 열심인 것도 같은 이유에서일 겁니다. 이번 IM 53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가장 시급한 지원은 무엇인지 분석한 결과와, 이제 막 교집합을 형성해가는 '임팩트 투자'와 '연금(연기금)'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다음 달 IM 인삿말을 쓸 무렵엔, 몬스테라와 패랭이꽃이 얼마나 자라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우리가 미래세대 위한 감정카드를 개발한 이유


사업의 임팩트를 정의하고 측정할 때, 트리플라잇은 무엇보다 '증거'를 중시합니다. 그중에서도 수혜 당사자의 목소리를 수집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데요, 지난 1월엔 미래세대 당사자의 이야기를 더욱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끌어내고자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정카드'를 개발했습니다.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던 트리플라잇의 미래세대 감정카드,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사각지대에 몰린 미래세대, ‘진짜’ 문제에 다가가는 법

근래 들어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리플라잇은 세 대상을 지원하는 국내 100대 기업 사회공헌&주요 비영리기관 7곳의 복지사업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비영리기관들이 '진짜' 문제에 주목하고 있는지 진단해봤습니다.
글로벌 자선재단의 임팩트 투자 지형도

전 세계 GDP의 69%를 차지하는 연기금.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자산'이기에 태생적으로 '사회적 임팩트'를 위한 자산이지만, 투자 방식은 여전히 재무적 수익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임팩트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국가 연기금도 하나 둘 등장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적 연기금을 굴리는 일본, 네덜란드, 영국의 사례를 들여다봤습니다.
999,000
이달 중순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농가 수는 99만9,000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1949년 이래 처음으로 100만 가구를 밑돌았습니다. 더 우려되는 건 전체 농가 인구(208만9,000명)의 과반인 52.6%가 65세 이상 고령자라는 점인데요, 국내 총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18.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농업은 식량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농업 기계화 등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뉴스 읽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행사, '탄소 중립' 가능할까?

영국 런던 남서부에 있는 실내 공연장 O2 아레나(the O2 Arena)는 2022년 기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BTS와 블랙핑크도 콘서트를 열었죠. 최근 O2 아레나는 공연 중 배출된 탄소를 상쇄하고자 입장료 수익 일부를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투자했는데요, 그렇게 해서 공연 1회당 이산화탄소 136톤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O2 아레나에서 공연으로 배출된 탄소의 출처도 분석해보니, 전체 배출량의 75.7%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오가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뉴스 읽기


올 7월 제33회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개최도시인 프랑스 파리는 ‘탄소중립’ 올림픽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입니다. 핵심은 ‘경기기설 신축 최소화, 기존 시설 활용 극대화’인데요, 새로 짓는 시설들도 저탄소 콘크리트나 목재를 사용하고, 자재 운반도 대형 트럭 대신 센(Seine)강 뱃길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만찬에서 쓰일 식기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로고를 넣지 않고, 선수들 숙소에 버려진 배드민턴 셔틀콕을 업사이클링한 협탁을 두는 등 디테일에서도 ‘친환경’ 전략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정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인원이 이동하는 대형 행사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공연부터 스포츠 행사까지, ‘글로벌 넷제로 이벤트’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뉴스 읽기
P.S. 트리플라잇 뉴스레터 <IM> 구독자 설문조사 결과


지난 <IM> 52호 발행과 함께, 구독자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설문조사를 준비하면서 ‘<IM>이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애정 어린 의견과 조언을 (200자 넘게!) 꾹꾹 눌러담아 주신 분들이 많아서, 트리플라잇 멤버들 모두 감동으로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이번 설문에서 가장 확인하고 싶었던 건 크게 두 가지, ①구독자들이 가장 열심히 읽는 콘텐츠와 ②앞으로 더 많이 읽고 싶은 콘텐츠였는데요, 설문 결과, ‘데이터 기반 사회 이슈 분석’ 콘텐츠와 , ‘임팩트·ESG 관련 월간 국내외 뉴스 큐레이션’, ‘임팩트 정의·측정·관리 관련 국내외 사례 분석’ 콘텐츠가 ‘가장 열심히 읽는 콘텐츠’로 꼽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읽고 싶은 콘텐츠’로는 ‘국내 임팩트·ESG 키워드&트렌드’, ‘사회 문제 해결 관련 국내외 벤치마크 사례 분석’ 콘텐츠가 꼽혔는데요, 이밖에도 ‘임팩트 측정 방법을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나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 사례를 분석한 콘텐츠’를 더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여럿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8월 트리플라잇 창립 5주년을 기념해 <IM>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면서 진행한 것인데요,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구독자 여러분께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뉴스레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알 기획해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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