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NFT: 음악 시장에 불어오는 Web3 흐름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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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P NFT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최근 NFT의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져 오며 NFT의 next trend는 무엇이 될지 고민할 만한 시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선에서, 음악 NFT가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음악 NFT가 기존 음악 시장을 100% 잠식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PFP 내러티브인 팬덤(커뮤니티) 문화, 수집 욕구, 멤버쉽 혜택 등이 음악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현 음악 시장은 소수의 레코드 레이블(record label)과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이 아티스트들에게 나눠주는 수익은 전체 수익의 10% 남짓으로 형편없는 수준인데요, 음악 NFT는 이처럼 레이블 사에 편향되어 있는 불합리한 수익 구조를 해결해 줄 수 있어 빠른 속도로 많은 신인 및 무명 아티스트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주목할 만한 음악 NFT 플랫폼으로는 Royal, Sound.xyz, Catalog, Arpeggi, Audius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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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디파이 서비스 '빈스톡', 한 번의 공격에 무너지다

빈스톡(Beanstalk)은 기존의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신용 기반(credit based)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빈스톡의 특징은 바로 스테이블코인의 페깅을 유지하기 위한 담보자산 없이 Pod라고 불리는 채권 발행을 통해 스테이블코인(BEAN)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의 페깅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의 페그 유지 방식은 곧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최근 거버넌스의 허점을 이용한 플래시 론 공격으로 1억 8천2백만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이 탈취당했습니다. 혁신이라고 일컬어지던 빈스톡은 현재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빈스톡을 포크한 비슷한 프로젝트들이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