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전시회 특집호 친구야들 안녕! 이제는 진짜 봄이 되었는지 길을 가면서 보니까 꽃봉오리가 하나 둘 터지기 시작하더라구.🌼 비가 오는 날도 있었지만 봄이 오기 위한 날이었나 봐. 다들 봄 날씨를 만끽하길 바라.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첫 레터 이후의 두달만에 돌아온 특집호로 꾸며볼까 해. 바로 전시회 특집이야!🖼 내가 2주 동안 보러 다닌 전시와 관련한 장소들을 보너스 트랙으로 소개하려고 해. 이번 주에는 어떤 전시들을 소개할지 보러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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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헤드는 종로 계동 뒷골목에 위치해 있는 작은 갤러리로, 지난여름 처음으로 방문해 본 곳이야. 이번 <말괄량이 길들이기>전시에 좋아하는 황예지 사진작가님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었어. 그렇게 가볍게 찾아간 전시였지만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시작한 전시는 여성에 관해 다양한 시각과 질문들을 내포하고 있었어
말괄량이는 여성에게만 붙는 말로 거칠고 종잡을 수 없으며, 제멋대로에 하고 싶은 것을 해내고 마는 여자. 부주의하고 미숙한 여자로, 입체적이고 파괴적인 인물로 상정되는 듯하지만, 이내 다뤄봄 직한 길들이기의 대상으로 납작하게 조정돼. 그렇기 때문에 이 전시는 '여성'이 어떤 형태와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는지 질문하는 전시야.
황예지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여성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단체 전시로, 각각의 예술가들은 사진, 미디어 아트, 조각, 페인팅 등 여러 작업 방식을 통해 여성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제시하고 있어. 그중에 이나하 작가님의 작품을 소개해 줄게. <아이린_190722_USF>,<아이유_191123_서토콘> 두 작품이야. 다양한 작품들 중에 이 두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는 이유는 가장 직관적으로 작가가 의도한 바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야. 이나하 작가는 가시화의 방식으로만 활성화되는 여성 재현을 문제시하고 있어. 아이린과 아이유는 여자 연예인을 대표하는 두 인물로 이들은 개인의 삶, 취향, 심지어 '인성'마저 가시화되고 있어. 작가는 이런 초가시성을 역으로 비가시화하기 위해 해상도 조절을 전략으로 삼았어. 픽셀로 구성된 두 작품은 해상도 관점에서 면적 대비 밀도를 고려하지 않고 픽셀 값을 고정해서 해상도를 떨어뜨렸어. 이 위에 색을 여러 번 덧칠해서 노이즈를 남기고, 작품은 높은 채도와 무관하게 '저화질'이 되어, 주제는 거듭해서 비가시화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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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까지만 해도 화려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좋아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개념미술 작품들이나 단색화 작품들이 눈에 많이 들어와. 아무래도 요즘은 SNS를 통해 화려하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많이 노출이 되다 보니까 그 영향으로 미술 작품은 오히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단순한 작품들에 끌리는 것 같아.
그래서 두 번째로 보러 간 전시는 국제 갤러리에서 열린 하종현 선생님의 개인전이야. 하종현 선생님은 세계적 유명하신 단색화의 선구자이셔. 국제 갤러리는 K1 K2 K3 총 3곳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은 공간을 나눠서 각각의 전시들을 진행하는데 이번 전시는 세 공간 모두에서 진행되었어. 하종현 작가님에게 국제갤러리가 가진 애정과 존경이 드러나는 점이었어. 나는 선생님의 전시를 번번이 놓쳐왔는데, 이번 전시마저 놓칠 수 없어서 전시 종료를 이틀 앞두고 다녀왔어.
실제로 본 선생님의 작품은 굉장히 좀 충격적으로 다가왔어. 아흔이 넘는 나이에 부와 명예를 가지고 안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연구하시고 실험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였어. 하종현 선생님의 대표작은 1970년부터 시작한 접합(CONJUCTION) 연작이야. 접합 연작은 선생님 직접 개발하신 배압법으로 만든 작품이야. 배압법은 올이 굵은 마포 뒤에 두터운 물감을 바르고 천의 앞면에 물감을 밀어 넣는 작업 방식이야. 노동집약적이고 독창적인 선생님만의 방식이지.
이번 전시에는 기존의 접합 시리즈와 이후에 새로 시작하신 '이후 접합' 시리즈는 모두 만나볼 수 있었어. 각 시리즈 별로 내 마음에 들어온 두 작품씩 네 작품을 보여줄게. 위 두 작품이 '이후 접합' 시리즈의 작품이고 아래 두 작품이 '접합'의 작품이야.친구들의 자유로운 감상을 위해 더 이상의 코멘트는 아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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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HYUNDAI:SABINE MORITZ RAING M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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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종로 전시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는 갤러리 현대야. 갤러리 현대도 언젠가 가봐야지하고 미루기만 하다가 이번에야 방문한 곳이야. 내가 방문한 날은 독일 출신의 작가 사빈 모레츠의 개인전의 오픈 날이었어. 사빈 모레츠는 개인과 집단의 가변적이고 파편적인 '기억'과 그 기억으로 형성된 추상의 풍경들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어. 동독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빈 모레츠는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풍경을 밀도 있게 연구하고 2015년부터 시작한 추상 회화에서 '정신적 풍경'을 다루기 시작했어. 거침없고, 역동적인 붓질과 그 안에 담긴 섬세한 그라데이션, 원초적이고 화려한 색감들의 레이어가 특징이야. 작가는 "추상 회화는 보편적이지 않는 인간의 영역과 감각적인 영역을 다루며, 이는 정신적인 세계로 옮겨간다."라고 했어. 사빈 모레츠의 작품이나 추상 회화들을 보고 사람들이 흔히 "저건 나도 하겠다" 말하는 작품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정신적인 무언가를 관람객이 보고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는 추상 회화가 가장 섬세한 작업 방식이라고 생각해. 또 인상에 깊었던 점은 이번 전시에서 작품의 배치가 대부분 네 작품이 연달아 배치되어 있었어.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개인전을 기념하여 전시 구성의 콘셉트를 '4'로 제시했다고 해. 동양에서 4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지만 (이 얘기를 뒤늦게 알고는 더 흥미롭게 느꼈다고 해) 서양에서는 질서와 안정을 의미해.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각 작품을 하나의 연작 혹은 '가족'으로 따로 또 같이 관람객을 마주하게 했어.
이번 전시와 관련한 짧은 인터뷰 영상을 아래에 첨부해 뒀으니 한 번씩 보면 좋을 것 같아.나는 이 영상 덕분에 사빈 모레츠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 사빈 모레츠의 개인전은 4월 24일까지 진행하니까 관심 있는 친구야들은 그전에 갤러리 현대에 방문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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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TRACK:PEARL NUMBERING CONCEPT ST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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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를 자주 가면서도 기회가 안돼서 못 가보던 넘버링의 콘셉트 스토어를 전시 데이를 핑계 삼아서 다녀왔어. 넘버링은 도매스틱 주얼리 브랜드로 주력 상품은 진주로 만든 아이템들이야. 여러 크기의 진주가 팔찌부터 귀걸이, 목걸이, 가방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오는 브랜드니까 진주 주얼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눈여겨보면 좋을 브랜드야.(넘버링 사이트, 인스타)
회사 건물이 즐비한 종로 대로변 한 건물 17층에 위치한 넘버링 콘셉트 스토어는 넘버링의 진주 디자인을 만나 보기에도 좋지만, 1702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이나 다양한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야.
우선 작년부터 핫하다는 인스타그래머들의 사진 한 켠에서 볼 수 있던 #9990 진주 가방이 1702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제품이야. 나도 이 제품을 직접 시착해보고 싶어서 방문했어. 나는 미니백을 좋아하기도 하고, 굳이 가방의 용도가 아니더라도 악세사리의 역할로도 충분한 진주백이야. 봄이나 여름에 청바지에 가볍게 티셔츠 한 장 입고 매치하면 그만인 제품이야. 다음은 매장에서 실제로 나고 있는 향인 1702 룸 스프레이야. 샌달우드 향인데 크기도 크고 디자인도 이뻐서 샌달우드 향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구입해 봐도 좋을 제품이야. (현재는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두 제품 모두 사이트에도 판매 중)
방문 예정 중인 친구들은 가기 전에 브랜드 인스타에 설명되어 있는 이벤트를 잘 읽어보고 가! 이벤트를 통해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외에도 1702 진주 찾기 미션에 성공하면 1702 룸 스프레이를 증정하니까 꼭 참고해서 가!👻
넘버링의 김누리 대표는 주얼리 사업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인스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평소에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이 많으니까 궁금한 친구들은 김누리 대표님의 인스타그램에 한번 방문해 봐.(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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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너스 트랙으로 구독자 친구야들한테만 알려주는 히든 스팟이야. 넘버링즈 매장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비상 탈출 문이 있어. 그곳으로 나가면 서울의 전경이 다 보여.🌃
철제 계단이라 조금은 무섭지만 탁 트인 전망에 피곤했던 하루를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 나는 미세먼지가 낀 날에 간 거라 아쉬웠지만 그건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어. 어딘가 뉴욕 같기도 하고, 도쿄 같기도 한 스팟인데 친구들은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에 한 번 가봐. 탁 트인 전경에 마음까지 탁 트일꺼야. 위험하니까 꼭 조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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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시회 특집호로 소개해 줄 전시들 중 아마 가장 많은 친구들이 방문한 전시가 아닐까? 싶은 요시고전이야. 작년에는 아침에 가서 예약해도 저녁때 못 보고 돌아올 정도의 인기였던 전시지.(실패한 사람 나 맞음) 사실 나는 너무 유행하거나 인기가 많은 것들을 따르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전시 관람에 한 번 실패하고 나서는 볼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어. 오히려 별 기대 없이 가볍게 다녀온 전시라 좋았어.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기 마련이니까!
많은 친구들이 이미 관람했거나 SNS를 통해서 접했을 것 같아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으려고 해. 나에게는 여행의 목마름을 채우기 좋았던 전시이자, 건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던 전시이기도 했지만, 요시고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진행했던 인터뷰 영상을 보고는 아빠가 많이 떠오른 전시이기도 했어.
'요시고(Yosigo)'라는 활동명은 사진을 찍겠다고 선언한 그에게 아버지가 선물한 시 한 편에서 인용한 것이라고 해. 그 시는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담은 시였는데, Yo sigo(계속 나아가다)의 의미를 잘 담은 시였어. 나는 어린 시절을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보냈어서 부모님께서 대화할 때 종종 스페인어를 섞어서 사용하셔. 아빠가 나한테 자주 해주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요시고였어. 포기하지말고 Yo sigo해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자주 해주셨어서 전시를 보면서 아빠의 말이 떠올랐어.
나에게 있어 요시고의 전시는 단순히 사진 찍기 좋은 전시가 아니라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고, 아빠의 말을 떠올릴 수 있는 뜻깊은 전시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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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ANH GALLERY: BETH LE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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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전시 투어의 2 번째 전시는 리안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베스 르테인의 개인전이야.
베스 르테인은 원래 알던 작가는 아니고, 이번 개인전을 통해 알게 된 작가야. 베스리 타인 굉장히 특이한 이력이 있어. 바로 전직 생물학자였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추상화에는 자연의 색감들을 느낄 수 있었어.
르테인은 단순한 형태와 색상의 반복하는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어. 그녀는 아그네스 마틴, 엘스워스 켈리, 메리 하일만, 바우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미니멀한 그녀만의 미술적 언어를 개발했다고 해.
작품의 크기가 굉장히 큰 편이라 그녀의 추상화들이 보다 장엄하게 느껴지기도 했어. 베스 르테인은 "매우 단순한 것을 크게 만드는 것이 강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확장된 색상과 모양이 보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녀의 말처럼 르테인은 관람객의 눈을 단단히 사로잡고 뒤늦게 미술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또한, 그녀의 작품들에서는 여백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색감 덩어리들이 여백 없이 꽉 차 있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여백을 통해 숨 쉴 곳이 생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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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다크하고 무게감 있는 배트맨을 보고 와서 이번 주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었어. 그래서 선정한 쿨키드 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고양이의 보은이야.
고양이의 보은은 2002년 작품으로 20년 된 영화야.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작화의 퀄리티가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 작품들 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2000년대 초반은 약간 엉성한게 맛이니까! (디지몬이 떠오르는 작화) 고양이의 보은이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자면,17살의 여고생 하루가 우연히 고양이왕국의 왕자 룬을 구해주고 그의 보은으로 고양이 왕국의 갖가지 감사 인사를 받게 돼. 그러던 중 룬 왕자의 짝으로 찍혀서(?) 고양이왕국의 초대를 받고 고양이 왕국에 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야. 1시간이 조금 넘는 런닝타임이라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야.
지브리 작품들은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 항상 가볍지만은 않은 메세지들을 담고 있어. 고양이의 보은도 자신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메세지들을 중간 중간 제시해. 내가 좋았던 대사가 3개 있는데 소개해 줄게. 모두 고양이사무소 바론의 대사야.
"네가 어떻게 하면 너의 시간을 살아갈지 그 방법이나 생각해. 그것만 알면 두려울 것 없을 테니" 고민이 한창 많을 20대 청춘들에게는 공감이 많이 가는 대사가 아닐까? 생각해. 나도 여러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시기라서 더 와닿았어. 다음은 춤을 추면서 행복해하던 하루는 이대로 고양이가 돼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고양이 수염이 생기는 장면에 그 모습을 본 바론이 "하루, 자신을 잊으면 안 돼. 너는 너의 시간을 살아야 해."라고 해. 살다가 보면 내가 가진 본모습들을 잠시 접어두고 사람들과 섞이기 위한 모습들을 갖출 때가 있잖아. 근데 그러다 보면 내가 원래는 어떤 사람이었지? 하고 잊는 순간들이 생기는 것 같아.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진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잘 간직하는 게 중요해. 마지막 대사는 "자유롭지 못해도 내 마음에 드는 삶이다."라는 대사야. 100프로 만족하는 선택을 하기란 어렵지만, 제약이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면 성공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 마지막 대사는 그런 내 마음을 잘 보여준 대사라서 골라봤어.
고양이 보은은 조금은 부족한 영화지만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좋아하고 가볍게 볼 영화를 찾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야.(넷플릭스에 있어) 참 지브리는 동물을 의인화하는 걸 좋아하고 잘해.
coolkid!의 평점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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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투어 특집호의 첫 번째 시간이었는데 어땠어?
관심 가는 전시가 있었길 바라.
쿨키드 전시 투어 구경으로 한 주의 시작이 재밌기를!
다음 주에도 재밌는 전시들로 찾아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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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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