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유동성
필요한 자산을 필요한 순간에 손실을 적게 보고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뜻해요. 예를 들어 백화점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고 싶어 전문 업체를 찾아가면, 상품권에 적힌 금액보다 적은 액수만 주잖아요. 상품권은 정해진 곳에서만 쓸 수 있다 보니 현금보다 유동성이 낮고, 따라서 현금으로 전환할 때 어느 정도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거죠. 결국 이때의 유동성은 ‘환금성’과도 같은 의미예요.
현금뿐 아니라 수표와 예금, 적금, 부동산 등의 자산은 그 특성에 따라 유동성이 달라요. 당장 현금으로 바꾸거나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예금은 유동성이 높아요. 중도 해지를 하면 위약금을 물게 되는 적금은 예금에 비해선 유동성이 낮다고 할 수 있고요. 적당한 매수자를 찾기 전엔 거래 자체가 쉽지 않은 부동산의 경우 유동성이 낮은 자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