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크리스마스이브 밤엔 산타 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을 기대하며 잠에 들곤 했는데, 결국 산타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죠. 저는 그렇게 충격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한데요... 님은 어떠셨어요? 우리의 동심은 배우고 알며 성장할수록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요. 오늘의 문구는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닌 누군가의 동심을 지켜주는 어른이 되어가는 게 우리의 인생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마치 우리의 크리스마스를 챙겨준 어느 어른 덕에 우리의 동심이 유지될 수 있던 것처럼. 이제는 저희 차례인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