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잎새통문 128호] 뉴스레터 온실가스제로 의지 없는 2050 저탄소 사회비전포럼 검토안 '기후악당'으로 불리는 우리나라가 사실상 '탄소중립'을 포기했습니다. 2018년 IPCC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파리협정 목표(2℃ 이하)로는 부족하며 1.5℃로 억제해야 해야합니다. IPCC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저히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로 2017년 대비 40~75% 감축하는 5개 복수안을 제시하는데 그친 것입니다.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 캐나다, 멕시코 등 73개국이 최대 2050년까지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것과 대비되는, 참으로 '기후악당'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무책임한 행보입니다. 자연 복원의 신호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람사르 습지 "밤섬" 탐사기 여러분 혹시 밤섬을 들어보셨나요? ‘일단 섬인 것 같은데 어디 있는 섬이지..? 밤 모양인가..?’ 네네! 맞아요! 밤섬(栗島)은 한강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로 마포 와우산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밤을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마포대교 하류 쪽 서강대교가 관통하는 지점에 있으며 철새도래지로 유명해요. 1968년에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되어 윗밤섬과 아랫밤섬으로 나뉘었지만 지속적으로 퇴적물이 쌓이면서 섬의 크기도 전체적으로 커지고 있어요. 또 밤섬은 영화 ‘김씨표류기’를 촬영한 영화촬영지이기도 해요. 2월 2일은 세계습지의 날이기도 했는데요, 서울의 습지 밤섬은 어떤 모습일까요? [도와줘요 쓰레기박사]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왜 필요한가요? 최근에 일회용컵 보증금제 얘기가 많이 나오고있죠. 일회용컵 보증금 도입 법안 심사가 2월 18일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심사가 될 것 같은데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뭔지, 왜 필요한지 쓰레기 박사님의 설명 들어볼까요? 그리고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한양도성 내 5등급 차량진입을 금하노니, 녹색교통 진흥지역(feat. LEZ) 서울시 녹색교통 진흥지역은 한양도성 내부에서 운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09 ~21시까지 1일 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승용차 없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심을 위해 시행하고 있고, 핵심지표로 2030년까지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을 내세웠습니다. 녹색교통지역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도에서 5등급을 받은 차량은 운행을 할 수 없습니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자동차 통행량도 줄여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시행 후 어떻게 되었고, 외국은 어떻게 하고있는지 알아보아요! 국내에서는 NO, 해외에서는 YES?😷 "2020년 이후 신규 석탄발전 승인은 없어야 한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간절한 외침입니다. 2019년 기후변화 싱크탱크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에 의하면, 지구 온도 상승을 1.5℃로 안정화하려면 전 세계적으로 석탄발전을 2040년까지 퇴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파슬 프리 캠페인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