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파란레터
- [파란통신]
- 또 뜨거운 제주바다 <2026 고수온 대응 TFT> - [한반도 상어 인터뷰 2, 3] "상어 출현은 우리 바다가 변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김맹진 동해수산연구소 연구사 "장마가 끝나면, 제주 해녀들은 왜 상어를 잡았을까" 고광민 제주 서민생활사 연구자 - [2026 해양시민학교] "아주 작고 느린 존재로, 바다를 기록하는 우리들" 참가자 후기
- [참여프로그램] 산호 이상 현상 수배, 파란 X 러쉬, 제주해녀박물관 전시
- [일렁일렁] 활동가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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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였고, 10일이 채 되지않은 7월 30일 <심각Ⅰ>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특히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연안 지역은 8월 3일 부로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고수온 경보 상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엘니뇨가 예고된 올해, 26~27년이 기후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가능성이 제시된 것에 발맞춰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고수온조사 TF팀을 준비했습니다. 제주바다는 7월 말부터 일주일 사이에 수온이 3도 이상 상승하는 등 변화가 극심했습니다. 7월 28일 문섬에서 슬럼핑 현상으로 의심되는 자색수지맨드라미 개체 목격을 시작으로, 8월 18일 범섬, 서건도에서 잇달아 마주한 수지맨드라미류 및 돌산호류 이상현상을 확인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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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사실 우리는 영화에서 나타나는 무자비한 상어의 모습 외에 상어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점점 출현 빈도가 높아지며 마주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상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는 문제의식으로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기관인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2024년부터 동해에 출현하는 상어에 관한 연구를 개시하였습니다. 동해수산연구소의 김맹진 연구사를 통해 상어 연구의 현황과 방향성을 들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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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사라져가는 제주 서민들의 생활문화를 기록해 오다보니 상어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를 "상어를 연구한 학자는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과거 제주 사람들이 상어를 활용한 방식, 해녀들이 제사를 위해 상어를 잡던 기억, 잡은 상어를 포구에서 나누던 관습 등 과거 제주 사람들과 상어의 관계가 생생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제주시 큰바다영 사진예술공간에서 고광민 연구자를 만나, 제주 사람들이 기억하는 상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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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트랙, 바다 깊은 곳부터 발에 아른거리는 얕은 곳, 그리고 우리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숲, 해조류 트랙입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직접 바다로 나가 다양한 해조류를 관찰하고 기록하였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제자리를 묵묵히 지키던 해조류, 눈을 반짝이며 기록에 몰두하던 참가자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던 시간을 기록으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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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트랙, 고개 들어 하늘 위로 펼쳐진 미지의 우주처럼, 우리의 발 아래에도 작고 소중한 우주 공간이 존재합니다. 바로, 느린 움직임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조수웅덩이! 오조리 사무소 강의실에 모여 수업을 듣고, 직접 갯벌과 갯바위로 나가 연안 생태계를 관찰했던 그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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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트랙, 바닷속을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을 만났던 이야기를 듣고, 살아있다는 존재를 알게 된 연산호 시간입니다. 동물이었다니! 종류가 이렇게 많았다니! 이렇게나 오래 살 수 있다니! 바다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연산호 트랙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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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이상 현상 수배
8-10월 집중 운영
제주바다 산호 이상현상 시민의 제보를 받습니다. 전문가가 365일 24시간 현장에 있을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는 해결책 = 시민과학!
누구나 제보할 수 있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제주 산호를 지키는 시작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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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x LUSH
러쉬와 함께합니다. 제주의 소중한 연산호 활동을 지원하는 기빙제품을 러쉬에서 판매합니다. 판매 금액의 75%는 연산호 보호활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베르가못의 향과 바다소금이 더해진 코랄솝을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러쉬 코랄솝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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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 바다의 기억을 담다
해녀박물관 개관 20주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시
6.24.(수) ~ 12.13.(일) 09:00~18:00
파란의 산호탐사대로 활동하는 고명효 해녀가 함께합니다. 젊은 세대 해녀로 활동하면서 담아낸 제주 바다 환경의 사진과 영상을 해녀박물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해녀박물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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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한마디
부시리 💬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ㅡ 이번 여름, 뜨거워진 바닷속 축 늘어지고 탈락한 산호의 아우성을 전합니다.
도다리 💬
오늘 만난, 서귀포 범섬 바닷속 가시수지맨드라미는 절반이 꺾여 주저앉고 있었다. 올해 여름은 무사할까.
다시마 💬
산호 이상현상 제보 받습니다!
붐붐 💬
요즘 열심히 다이빙을 다니고 있습니다! 곧 산호탐사대에서 만나뵐 수 있길 바래요🪸
둘기 💬
추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이면 바닷가를 따라 달리기를 하고 저녁이면 고운 자갈이 덮인 해변에 나가 수영을 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파란이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파래 💬
우리는 흘러야 합니다.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잘 섞여 살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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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이롭게 환경정책과 법을 바꾸는 일,
<파란>의 시민 아키비스트가 더 큰 변화와 가치를 만드는 일,
이 모든 일은 회원들의 바다와 같은 후원으로 이뤄집니다.
시민의 힘으로 온전한 바다로 되돌릴 시간, 바다의 시간에 함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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