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 EP.13 -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구🎶

레터에서(영감스낵과 사이드스낵 통틀어!) 감자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 중 하나는 바로 영감스낵 레터 하단에 들어가는 '🎵 오늘은 이런 노래를 들었어!' 코너야. 감자가 레터를 쓰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혹은 최근에 깊게 꽂힌 노래 중에서 한 곡을 선정해 넣는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꽤나 신중하게 고민해서 적는다구. 고심해서 골랐다가도, 그날의 날씨나 감자의 기분에 따라서 금방 선곡이 바뀌기도 한다니까🤣 오늘 레터에서도 감자가 좋아하는 노래를 한 곡 소개하지만, 사실 얼른 2주가 지나서 빨리 다음 노래를 소개해 주고 싶어. 오늘 노래는 꽤나 잔잔한 노랜데 가볍게 산책하거나, 멍 때리면서 듣기 좋은 노래야! 물론 영감스낵에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볍게 스낵 한 조각 해봐☺

캠페인

#넷플릭스가 이야기의 가치를 말하는 방식🙌

이미지 출처. Netflix

Campaign Check📌_ 넷플릭스의 <One Story Way>캠페인

종이의 집, 오징어 게임 등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의 뛰어난 흥행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자리 잡은 넷플릭스는 아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OTT 서비스일 거야.

"이야기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감정을 느끼고, 새로운 관점을 접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브랜드 페이지만 들어가 보아도 그들이 이야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데, 이는 2020년에 진행했던 글로벌 캠페인 <One Story Way>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지.

캠페인의 주요 크리에이티브를 살펴보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때 하단에 보이는 '빨간 줄'이미지를 메인 비주얼로 채택했는데, 우리가 콘텐츠를 시청할수록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관점을 얻게 된다는 점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줘.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야기'라고 해석하는 Story는 '층, 계단'이라는 또 하나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우리는 넷플릭스로 다양한 콘텐츠(이야기)를 접하면서 서로 다른 층(Story)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거지. 넷플릭스가 말하는 이야기의 가치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모두의 드리블이 모여 탄생한 모두의 축구장⚽

이미지 출처. K LEAGUE

Campaign Check📌_ 디마이너스원의 <모두의 축구장>캠페인

최근 세계 3대 국제 광고제로 불리는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수상한 국내 회사가 있어. 바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디마이너스원이야. 디마이너스원이 기획한 <모두의 축구장>은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보러 와야 하는 관중들을 위하여 기획되었는데, 그 발상이 아주 신선해.

캠페인에 참여한 축구팬들은 GPS를 착용 후 목적지까지 공을 드리블하며 가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높은 계단이나, 턱은 피하면서 가게 되지. 그렇게 모인 수많은 참가자들의 동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약자들을 위한 '모두의 경기장' 맵을 구성할 수 있었어. 이동약자들의 특성을 드리블과 연관 지은 것도 참신하지만,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건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참여 동기가 그저 '봉사'가 아닌 '즐거움'이라는 점이야. 참신한 발상이 돋보인 디마이너스원의 캠페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꼐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줏대 있는 갤럭시 유저들 모두 모여📱

이미지 출처. 제일기획

Campaign Check📌_ 삼성전자의 <We Are S@#>캠페인

은(는) 갤럭시 유저야? 아니면 아이폰 유저야? 감자는 꾸준한 갤럭시 유저라고 할 수 있지! (에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삼성과 애플은 꾸준히 경쟁해오고 있는데, 그런 두 기업 최근 주목하고 있는 타깃이 바로 10대야. 과거의 10대들은 단순히 휴대폰을 물려받거나, 저가폰을 사용했다면 오늘날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호하는 휴대폰을 선택하기 때문에, 미래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위해서라도 놓칠 수 없는 타깃층인 거지.

최근 갤럭시 S23은 10대를 스페셜 타깃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핵심 키워드는 바로 '줏대'! 자신의 취향을 말할 때, 구구절절한 설명 보다 '그냥'이라고 답하는 당당하고 확신 있는 10대들의 태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단어라고 할 수 있어. 키 메시지인 'We Are S@#'에 들어간 S@#는 무심코 shift 키를 누르고 S23을 눌렀을 때 나오는 기호인 S@#을 사용해 탄생했는데, 10대들의 라이프에 맞춰 변형된 유니크한 제품명이라고 할 수 있지. S는 School, @는 닉네임, #는 관심사로 치환해 볼 수 있다고 하니, 꽤나 창의적인 발상인 것 같지? 감자도 갤럭시 유저로서 줏대 있게 갤럭시를 사용해 보려구! 재밌는 S23 캠페인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꼐 보면 좋을 거야💌

인쇄광고

#역시 아침 식사는 자기 전에 해야지🌙🍔

이미지 출처. Burgerking

Campaign Check📌_ 버거킹의 <Late Breakfast>광고

하루의 시작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 아침이라고 하지 않을까? 잠에서 깨고, 출근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서는 아침을 우리는 보통 하루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게 되잖아. 그래서 대부분의 광고에서도 하루를 시작하는 행위로서의 아침식사를 홍보하지. 근데 버거킹에서 이런 고정관념을 꺠는 광고를 진행했어.

버거킹의 <Late Breakfast>광고를 보면 밤을 새거나 늦은 새벽에 일을 마친 이들이 아침식사로 버거킹 메뉴를 먹는 모습이 등장해. 그들에게 아침식사는 하루의 시작이 아니라 하루의 마무리인 셈인 거지. 광고에서 전달하는 메시지 역시도 'The most important meal of the night.(밤에 먹는 가장 중요한 식사.)'야. 아침 메뉴를 홍보하는 광고에 밤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까 꽤 낯선 것 같지? 일상에서 무심코 넘겼던 지점을 찾아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광고는 언제나 색다른 영감을 주는 것 같아. 흥미로운 버거킹의 광고 비주얼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꼐 보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