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사증 제도가 다시 재개된다고 해요. 대한민국의 외국인 관광을 책임지고 있었던 무사증 제도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지 함께 알아볼까요?

오는 6월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 입국에 한해 무사증 제도가 2년 4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제주공항은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24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이 비자 없이 제주도에 3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양양공항은 강원도 지정 유치 전담여행사 및 현지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집되는 단체 관광객에 한해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데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이 해당됩니다. 단체 관광객은 비자 없이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15일간 강원도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으며, 출·입국시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야 해요.

코로나 이전 제주 관광의 가장 비중이 컸던 중국의 경우 현지 방역 지침에 따라 당분간 재개는 어렵지만, 동남아·중앙아시아 등 큰 폭으로 확장해나가며 무사증 관광의 시장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4월 26일, 부산시가 유엔 본부에서 세계 최초의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시범모델인 '오셔닉스 부산'의 디자인을 공개했어요. 오셔닉스 부산(OCEANIX BUSAN)은 기후 위기로 인한 토지 부족 문제에 직면한 해안 도시들에게 획기적인 기술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시와 유엔 해비타트, 오셔닉스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해양도시 조성사업이랍니다🚢

오셔닉스와 유엔 해비타트🌊

부산시에 해양도시 조성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오셔닉스 그리고 유엔 해비타트는 어떤 기업, 기관인지 궁금하시다구요? 빠밤이 간략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오셔닉스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해상도시를 설계·조성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블루테크 기업이에요. 부산의 한국해양대학교도 엔지니어링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유엔해비타트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유엔 산하의 국제 기구에요.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화가 진행되었는데요. 유엔이 이러한 도시화가 '인간정주'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면서 1977년 설립되었습니다.

도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의 거처는 점점 해안가에 가까워 지고 있어요. 전 세계 인구 5명 중 2명은 해안에서 100km 이내에 거주하며, 전 세계 거대 도시의 90%가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해요🌎 오셔닉스는 회복탄력성 있고 지속가능한 부유식 공동체의 시범모델로서 기후 난민의 도피처이자 해안 도시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유엔해비타트는 참여 의지를 밝힌 부산, 싱가포르, 뉴욕, 아부다비 등의 후보지 중에서 부산을 최종 낙점했어요. 현대판 '노아의 방주' 오셔닉스는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까요?

오셔닉스 부산의 총 면적은 약 1만 9,000여 평(6.3 헥타르)으로 다수의 부유식 모듈이 상호 연결된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에요. 각 모듈은 생활 공간, 연구시설, 숙박시설 등 특정 용도로 각기 다르게 사용됩니다. 도시는 주민과 방문객 1만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나중에는 1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정도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채택하고, 물은 제로웨이스트디자인센터와의 협업으로 재활용 및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셔닉스 부산은 ①폐기물 제로 순환 시스템 ②폐쇄형 물 시스템 ③식량 ④탄소중립(net-zero) 에너지 ⑤혁신적인 모빌리티 ⑥연안 서식지 재생을 포함하는 6개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와 CJ올리브영이 방한시장을 조기 정상화하기 위해 손잡았습니다. 첫 프로모션은 K-뷰티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Enjoy the Colors and Aroma of Korea'로,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연상케 하는 국내 12개 여행지를 올리브영의 K-뷰티 상품과 연계시켜 소개하는 것이에요. 외국인관광객 입국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서울시내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방문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해요.

대구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에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가 준공됐습니다🌳 비슬산 군립공원은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년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전용 차량 마련, 정상의 참꽃 군락지까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전용 데크를 신규로 설치하여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해발 1천 미터 산 정상에서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게 됐어요.

여기어때 ‘유니콘’ 평가로 투자 유치🎉
여기어때가 기업 가치 1조2000억원을 인정 받아 유니콘기업으로 등극했어요. 여행여가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되며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53% 성장하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해외여행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 기내식 30년 계약 무효 고소❌
아시아나항공이 30년 동안 기내식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한 스위스게이트그룹 경영진을 고소했어요. 예전 아시아나 경영진이 스위스게이트그룹에게 기내식 독점 공급권을 헐값에 내어주며 금호의 자금 조달을 돕는 방안을 공모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앞서 잠재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소를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