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5째주  |  구독하기   |   지난호


🌎 대기오염물질 뭣이 중헌디! 문제해결은 우선순위 선정부터
- 대기오염물질 감축수단 비용효과성 분석 (feat. 서울연구원) -
 

📌 정부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 (예산) 연평균 1조 6,647억 원,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투입(👉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15~2024) 수정계획)

▪ (3유형 관리대책 사업) 자동차(감축 예산의 82% 투입), 배출시설, 생활오염원

▪ 세부 사업으로는 
- 자동차 관리대책(친환경차 보급, 운행차 관리, 교통수요 관리, 비도로 이동오염원 관리)
- 배출시설 관리대책(총량관리사업장 대책, 총량관리사업장 외 대책)
- 생활오염원 관리대책(배출원 관리강화, 비산먼지 관리, 도시 숲 조성, 에너지 효율개선과 절약)


📌 대기오염물질 Top5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휘발성유기화합물(VOGs)


📌 비용 대비 효과(a.k.a 비용효과성)
▪ 대기오염물질별로 10억원 예산 투입 시 비용효과성 높은 사업이 다름(👉보고서 p.50)
- (초미세먼지) 자동차대책의 비용효과성이 19.5톤/십억원으로 가장 높음
- (질소산화물) 배출시설 관리대책의 비용호과성이 926.2톤/십억원으로 가장 높음
- (휘발성유기확합물) 생활오염원 대책의 비용효과성이 1,217.8톤/십억원으로 월등히 높음


📌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하면?(a.k.a. 다기준 의사결정 기법(MCA)
▪ 비용효과성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편익, 감축잠재량*, 시급성, 사회적 수용성 등 총 5가지를 고려한 우선순위(👉보고서 p.81)
- (비용효과성) 비도로 이동오염원 관리 > 운행차관리 = 교통수요관리 = 배출원 관리강화 
- (사회경제적 편입) 친환경차 보급 = 운행차 관리 > 총량관리사업장 외 대책 = 배출원 관리 강화 
- (감축잠재량) 운행차 관리 > 비도로 이동오염원 관리 = 배출원 관리 강화
- (시급성) 운행차 관리 > 비도로 이동오염원 관리 > 배출원 관리 강화 순
- (사회적 수용성) 친환경차 보급 = 도시숲 조성 > 에너지 효율개선과 절약 


📌 분석기법별 우선순위 정리! 
- 비용효과성: 교통수요관리 >  운행차관리 > 비도로 이동오염원 
- MCA 분석: 운행차관리 > 비도로 이동오염원 관리 > 생활오염원 배출원 관리강화


👀 마이너리티 리포트 vs. 판옵티콘?
-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자감독서비스 구축 (feat. 법무부) -
 

📌 전자발찌 찬 사람을 감독할 사람이 부족해요
▪ 전자감독* 대상자는 매년 늘고 있어요. ’08년(205건) → ‘21년 5월(7,373건) 33배 이상↑
▪ 전자감독 대상자 수와 늘어나는 업무에 비해 전담지원 인력이 부족해요.
📖 '전자감독 제도'란? '재범위험성이 높은 특정 범죄자의 신체에 전자장치(예, 전자발찌)를 붙이고 24시간 위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


📌 AI, 빅데이터로 강력범죄 재범 예방🚫
▪ 빅데이터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데이터, 면담내용, 위치정보, 경보처리 내용 등 총 983만 건의 정보를 분석하여 AI관제•보호관찰 모델을 개발했어요.

▪ 이상행동이 감지되어 경보가 울리면
-(기존에는사람이 수동으로 ⓵정보조회 → ⓶상황파악 → ⓷정보처리 방식 판단 → ⓸조치·경보처리 완료 했어요.
- (이제는) AI가 자동으로 ⓵ 경보별로 필요한 정보 맞춤 제공 → ⓶자동분석 → ⓷ 단순경보를 자동으로 처리해요.
     

📌 아직은 초보 단계🌱
 AI관제 인공지능은 전체 발생경보 중 위험성이 낮은 단순경보 위주의 약 23.6%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초보적 단계에요.
단순경보로는 장치 충전필요 경보발생 후 바로 충전 확인된 경우출입금지 구역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발생되는 경보 등이 있어요.
 but 관제직원의 경과처리 결과를 AI한테 재학습시켜서 성능 개선하고 처리 가능한 대상 확대할 에정이에요.
 👍 덕분에 관제직원은 위험경보와 고위험대상자에 보다 집중적으로 관제할 수 있게 됐어요.
     


🥤플라스틱 + 🧫대장균  👉 바닐라향? 
Microbial synthesis of vanillin from waste poly (feat. 에든버러대학 연구원들) -
 

📌 넘쳐나는 플라스틱과 늘어나는 바닐린 수요!
전 세계가 플라스틱으로 매년 1,1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보는데, 플라스틱은 한번 사용하면 물리적 가치의 95%가 사라져요.
▪ 우리가 먹는 바닐라라떼, 바닐라향의 원료가 ’바닐린‘이에요.
천연 바닐린은 비싸서 우리는 대부분 합성바닐린을 먹고있는데,  수요는 계속 증가할 거예요.(전세계 수요 ’18년 37,000톤 → ‘25년 59,000톤)


📌 대장균으로 플라스틱에서 바닐린 만들기
 👍 미생물로 플라스틱에서 바닐린을 만든 첫 생물학적 업사이클링 이에요.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그 전 단계인 ‘테레프탈산(TA)’으로 분해하는 효소를 개발했어요.
▪ 테레프탈산(TA)에서 바닐릭산을 만든 연구는 있었지만, PET로부터 고가의 알데하이드 바닐린을 만들어낸 연구는 없었어요.

🌟사회문제해결 행사🌟 

제3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포럼(대학교육, 정책 및 공동포럼), 바이소셜위크(노동부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7/1~7/16) 🎤🧡💞

저탄소, 제로웨이스트, 생명인권존중(배리어프리), 도시전환 라이프스타일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사회혁신 아이디어(사회혁신파크, ~9/30 마감) ✨💡🔑
지구온난화 막으려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하려면? IT일자리 창출통해 경제회복하려면?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행안부, ~8/1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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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회문제과학기술정책센터(KISTEP 사회혁신정책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문제해결플랫폼(www.scisoplatform.or.kr)의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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