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 2024년 4월 16일 두부레터입니다.

총선이 끝나고 부동산 뉴스가 시끌시끌해졌습니다. 앞으로 정책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것이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한 예측이에요. 국내외적으로는 이란-이스라엘 전쟁 위기, 금리 인하 연장 등 과도기입니다. 즉, 부동산 시장을 잠시 지켜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



# 모든 것에 제동이 걸릴까?

22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야당의 압승이에요. 여소야대 시대가 다시한번 이어지면서, 정부의 목소리를 반대하는 야당의 힘이 커질 거예요.

그렇다는 건 지금 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들에 제동이 걸릴거란 의미겠죠. 어떻게 흘러갈까요? 두부가 담아봅니다!

* 물론 예측일뿐 실제로 진행되는 사안은 두부가 계속 따라가 볼거예요. 

[출처: 헤럴드경제]


추진되는 것들 하나하나 짚어보자

윤석열 정부의 키워드는 규제 완화입니다. 출범 후 2년 간 6차례 이상의 부동산 관련 대책을 발표했죠. 이를 시행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데요, 야당의 협조가 있어야 추진이 됩니다. 그런데 야당의 힘이 커졌으니, 지금껏 발표된 대책들이 법을 통과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입니다.


🍈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과연 폐지될까?

전 정부 때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만들었어요. 부동산 가격은 시세(직접 사고파는 가격)와 공시가(정부가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가격)로 나뉘어요. 즉 공시가는 시세반영이 늦기 때문에 시세보다 가격이 낮죠.

공시가는 종부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 부과 기준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에도 사용돼요. 여기서 특히 종부세 등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 고가 아파트 가진 사람의 경우 공시가와 시세가 너무 차이나면 실제 집값 대비 세금은 너무 낮게 측정이 된다는 이유죠.
 
이런 점들을 감안해 공시가를 시세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라고 한 것이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입니다. 갑자기 확 끌어당기면 부작용이 있으니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이에요. 그럼 시세 10억짜리 아파트 공시가는 9억이 되는 거예요. 종부세나 재산세는 9억 기준으로 매기겠죠.

그런데 현 정부는 이걸 폐지한다 했어요. 인위적으로 조정해서 집값을 움직이는 건 옳지 않다, 보유세가 너무 과도해지니 국민 부담만 늘어난다 라는 게 이유죠. 

👉 야당이 반대하여 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은 그대로 실행됩니다. 그렇다는 건 부동산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이 오를 수 있고,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기초생활보장급여, 국가장학금, 근로장려금 등 복지제도 혜택을 누릴 대상도 영향을 받게 되겠죠.


🍈🍈 임대차3법 중 2개, 과연 폐지될까?

임대차3법은 1)계약갱신청구권(세입자가 2년 살고 2년 더 살 수 있는 티켓),
2)전월세상한제(세입자가 티켓 사용 시 집주인은 보증금을 직전보다 5%까지만 올릴 수 있음),
3)전월세신고제(계약 후 신고하는 것)으로 구성돼요. 딱 봐도 세입자를 더 보호하기 위한 법이죠.

여기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폐지한다 했어요. 전세가격 급상승과 전세사기의 원인으로 꼽혔거든요.

예를 들어 2년 살고 2년 더 살 경우 보증금은 5%이상 못 올려요. 집주인 입장에서 4년 후, 주변 시세에 따라 그동안 못 올린거까지 합쳐 전세금을 확 올릴 수 있어요. 그럴경우 전세시장이 혼란해 질 수 있다는거죠.

👉 민주당은 이 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오히려 임차인 등록제까지 플러스했어요.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투명성을 높인다는거죠. 즉 임차인을 더욱 보호하는 방향이에요. 민주당이 압승했으니, 아마 이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아요.


🍈🍈🍈 다주택자 규제, 과연 완화될까?

정부는 '지금 법은 다주택자 목을 죄고 있다, 징벌적 과세다'란 입장이에요. 다주택자 숨통을 트여줘야 시장에 임대 매물이 돌고 전세가 안정화될거란 의미죠. 그래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부세 등 다주택자 규제를 일제히 풀겠다고 했어요.

👉 그러나! 민주당 의견은 반대예요. 다주택자 규제를 완화하는건 부자 혜택이라며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죠. 


🍈🍈🍈🍈 재건축 빨리빨리, 이대로 진행될까?

가장 주목받는 것이 재건축 패스트트랙입니다. 지금 공급량이 부족하니 재건축 빨리빨리해서 공급 늘려야한다는 건데요, 그러기위해 재건축을 가로막는 허들을 하나둘 없애겠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30년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프리패스한다든지 등이요. 그럼 10년 넘게 걸리던 것이 5~6년이면 재건축된다는 논리예요.

물론 법 개정 전이라도 우선 추진한다고 발표했어요. 근데 이것도 도시정비법 개정이 필요하니 두고봐야겠어요.


그럼 교집합은 없는가?

있습니다. 여야가 공통으로 말하는 건 '철도 지하화'예요. 철도를 지하로 심어서 지상에는 주택을 더 많이 짓겠다는 거죠. 즉, 주택 공급 활성화에는 한목소리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지금 막 총선이 끝났어요. 온갖 뉴스들은 '이거 안될거다, 저거 될거다'라는 추측성으로 도배되어 있죠. 즉 아직 상황이 혼란을 겪고 있으니 잠시 숨고르기 할 때인 것 같아요.


갭 3억대로 서울 한강뷰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방법? 두부가 찾아드릴게요. 두부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꾸욱 눌러주시면 '이런 아파트가 있었어?' 놀라운 시리즈를 계속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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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 입맛부터 들이자


* 본 경매시리즈는 '경매에 첫 도전하는 두부 성공기(?)'를 담습니다. 즉, 경매 전문가가 아닌 초보 경매러가 어떻게 공부하고 도전하는지의 과정이니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세요 😉



사이트와 친해지기


어떤 물건들이 경매에 나오는지 보려면 경매 사이트에 들어가봅니다. 청약하려면 청약홈에 들어가는 것처럼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대한민국 법원경매 정보 사이트예요. 경매는 법의 테두리에서 이루어지는 거라고 했죠? 그래서 디폴트가 법원경매입니다. 두부도 처음엔 저곳에서 봤는데... 참 친해질 수 없는 UI/UX예요. 한번 뒤로가기 하면 페이지가 없어진다든가, 제공되는 정보도 친절하지 않죠. 무료라는 강점이 있으나 우선 다른 사이트와 번갈아 가면서 보고있어요. 요즘 즐겨보는 건 두인경매라는 사이트예요. 


법원경매 정보 사이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료예요. 그만큼 이곳저곳서 손품 팔아야 볼 수 있는 정보들을 한번에 보여주죠. 처음부터 유료로 할 필요는 없고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실전에 돌입할 때 유료 전환을 추천해요.


두인경매는 기본적인 건 무료, 추가정보는 유료예요. 사이트와 친해지기 위해선 무료로도 충분해요. 회원가입하면 권리분석과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정보 등 기본적인 정보는 모두 볼 수 있어요. 용어가 어렵다고? 우선 패스~ 지금은 몰라도 돼요 😁


서울-강남구-아파트로 검색하니, 4/12일 기준 총 1976건의 경매물건이 쫙 나열돼요. 두부는 저기서 빨간색(선순위임차인 등) 글씨가 보이면 우선 패스합니다. 처음부터 복잡한 물건에 도전할 깡은 없거든요. 저런 거 패스패스해도 여전히 물건은 많습니다. 


10억대는 너무 부담스러우니 우선 최저가 10억 이하의 물건을 하나 클릭해 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상세페이지가 나와요. 외계어같죠? 우선 그냥 볼게요.  


맨 위의 2023타격 111958은 물건 고유번호예요. 두부는 저걸 검색용으로도 이용해요. 네이버에서 해당 번호를 검색하면 각종 부동산 경매 전문가들이 분석한 글들이 나와요. 즉 이 물건은 위험하다 안 위험하다 등의 분석이요. 그럼 두부가 분석한 게 맞는지를 이중 체크할 수 있어요. 이건 팁이랍니다!


입찰 진행내용에서 1차가 유찰이라고 한 것은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서 2차로 다시 진행된다는 거예요. 그럴 경우 2차 최저가는 20% 할인됩니다. 우리는 입찰할 때 최저가 이상으로 써야해요.



우선 왜 유찰됐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어떤 하자가 있는걸까? 고민할 시간이죠.

가장 중요한 건 금액이 적당한가 입니다. 가장 먼저 경매물건이 나오면 감정평가를 합니다. 이 정도 가격이 적당하다~를 평가하는 거죠. 해당 금액이 1차 최저가로 잡혀요. 

그런데 감정평가는 시세를 바로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네이버부동산이나 아실 사이트 등을 켜서 해당 시세가 얼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실거래가가 10억이다? 근데 감정평가가 10억 비슷하게 나왔다? 그럼 입찰할 필요가 없겠죠. 경매는 시세보다 싸게 사려고 하는건데 비슷한 가격이면 뭐하러 하나요? 부동산 가서 바로 사면 되는걸~

그리고 유찰되는 또 다른 이유! 바로 권리분석한 결과 낙찰자가 떠안아야 할 금액이 많을 경우예요. 바로 이게 '공부를 했냐 안했냐'의 차이인데요. 시세보다 싸네?라고 덜컥 낙찰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항력있는 임차인 보증금을 떠안아야 할 경우가 있거든요. 뭔 소리냐고요?

시세 10억짜리 아파트를 9억에 낙찰받았다고 좋아했는데, 임차임 보증금 2억까지 두부가 내야한대요. 그럼 결과적으로 해당 물건을 11억에 사는건데... 시세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사는거니 망~한 케이스죠?

두부 경매 도전기이니 모든 과정의 세세한 부분을 담진 못해요. 그러니 정말 경매에 관심이 있다면 도서나 유튜브 등을 통해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 경매도서 추천: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다음 시간엔 '권리분석' 타임으로 만나요~



🛎️ 부동산 용어

임의경매/강제경매란?


임의경매:

저당권, 전세권, 유치권 등의 담보물권이 가지고 있는 경매권에 의하여 실행되는 경매로 이는 담보권자 자신이 스스로의 의사로 담보물을 취하여 환가하고 그 대금으로부터 피담보채권의 변제를 받는 제도


강제경매:

채무자 소유의 부동산을 압류, 환가하여 그 매각대금을 가지고 채권자의 금전채권의 만족을 얻기 위해 집행하는 절차




# 빌라 시장에 봄이 올까요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이 상승 추세로 돌아섰고 서울 아파트는 전고점을 넘보는 단지가 나왔지만 빌라 시장은 연일 악화일로예요. 2022~2023년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으로 초토화된 데다 거래 절벽 속에서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 내림세이죠. 

# 58만명 몰린 하남 로또
최근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아파트 ‘줍줍’은 이른바 ‘전국민 로또’로 불리며 58만명이 몰렸어요. 분양가가 시세보다 4억원 이상 저렴해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는데요, 그렇다면 근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동작구 ‘흑석자이’입니다.

# 압구정 현대, 언제 바뀌지?
국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최근 재건축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어요. 이달부터는 매매 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면서 매도 매물이 늘어나고 거래도 활발해질 것 같아요.

# 한강뷰는 연일 신고가
최근 서울 한강 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라요. 전문가들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희소한 데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조망권을 선호하는 만큼 한강 조망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 전세 씨가 말라가요
2027가구 규모의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이 아파트의 전세 매물은 '0건'이에요. 1년 전 같은 날에는 12건의 전세 매물이 등록돼 있었는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전세 매물을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매물이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실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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