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r는… 슬플 ㄸĦ 캐롤을 들øł

2022.12.22 (목)

✈️ 스물여덟 번째 비행 ✈️

ㄴr는… 슬플 ㄸĦ 캐롤을 들øł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페이🧤, 해티🕶️입니다.

2022년이 끝나가면서 밀린 미디어 청산을 하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에디터 페이🧤는 영화 <스크림> 시리즈 도장 깨기를 시작했고, 여러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을 열심히 챙겨 보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2023년에 공개될 작품들의 소식들도 속속들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비>, <오펜하이머> 등의 예고편이 최근 공개되었죠! 여러분은 어떤 작품이 가장 기대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요즘 어떤 콘텐츠를 보고 있는지, 또 2023년 기대작은 무엇인지 피드백을 통해 공유해 주세요👂

아 참! 연말결산 투표와 ‘씨네웨이 사랑을 싣고’도 잊지 마세요!😉

그럼, 스물여덟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 지난 월요일 발송된 뉴스레터에 잘못된 소식이 포함되어 있어 정정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영 로열스>는 시즌 3, 4 제작이 아닌, 시즌 3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잘못된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더욱 꼼꼼하게 체크하는 씨네웨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하비 와인스타인, LA 재판에서도 유죄 평결 받아

2. 엠버 허드, 조니 뎁과 합의하며 법정 공방 종결
3. 마고 로비의 <캐리비안의 해적> 프로젝트 개발 소식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마고 로비의 <캐리비안의 해적> 프로젝트 개발 소식

영화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와 <탑건> 시리즈 제작자로 잘 알려진 제리 브룩하이머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캐리비안 해적> 영화에 대해 언급했어요. 지난 뉴스레터를 통해서 마고 로비를 주연으로 하는 <캐리비안 해적> 영화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 브룩하이머는 "우리는 (<캐리비안 해적 6>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대본이 아주 잘 나왔다. 우리는 2개의 프로젝트를 개발했는데, 하나는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젊은 출연진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것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후자는 많이 완성되었다. 우리는 둘 다 완성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2편의 <캐리비안 해적> 영화가 제작될 것임을 암시하였죠. 더하여 마고 로비는 그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내게는 아직 살아있다. 그녀가 그녀의 프로젝트가 먼저 진행되지 않은 것에 많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걸 완성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아주 강력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어요. 마고 로비의 <캐리비안 해적>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만큼, 각본에서 멈추지 않고 영화 제작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어서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이란 영화 제작자, "히잡 프리" 영화 준비 중

이란의 영화 제작자들이 이슬람 강경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수개월 동안 지속된 상황에서 정권 교체를 기대하며 영화의 두 가지 버전 즉, 히잡이 있는 버전과 히잡이 없는 버전을 나눠 몰래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월, 이란의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쓰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유치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일을 시작으로 이란에서는 광범위하게 시위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영화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하나 마흐말바프, 마르지예 메쉬키니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에 변화가 오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미 진행 중인 영화 제작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혔어요. 더하여 "나는 영화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두 가지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들었다. 그들은 혁명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히잡을 쓰지 않은 버전의 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죠. 또한 이란 독립 영화 제작자 협회의 카베 파르남도 "일부 감독들이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고 히잡을 쓰지 않는 촬영을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해요. 폭력적인 탄압에 저항하는 많은 이들의 용기를 응원하며, 어서 이란에 평화와 자유의 바람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뮤지컬 영화 <그리스> 프리퀄 <Grease: Rise of the Pink Ladies> 퍼스트룩

영화 <그리스>의 프리퀄 시리즈인 <Grease: Rise of the Pink Ladies>의 퍼스트룩이 공개되었어요. 1954년에 결성되어 '핑크 레이디스'로 알려진 소녀 갱단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는데요. <밍스>, <별나도 괜찮아>의 작가 애나벨 오크스가 각본을 맡았어요. 처음에 오크스는 "아무도 새로운 <그리스>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시리즈에 회의적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구글링을 통해 영화 <그리스> 원작자인 짐 제이콥스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진짜 '핑크 레이디스'라는 소녀 갱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제작에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오크스와 그녀의 팀은 1950년대에 실제로 그곳에 있었던 많은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 시대 여성들의 삶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해요. 여성들의 시각으로 새롭게 탄생할 <그리스>의 프리퀄 시리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겠죠? 파라마운트+를 통해 2023년 공개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보아요.

넷플릭스, <클라우스> 감독 차기작 <Ember> 제작 취소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우스>의 세르지오 파블로스 감독이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Ember>를 넷플릭스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파블로스 감독의 전작인 <클라우스>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넷플릭스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데요. 이 작품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오스카 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 이에 파블로스 감독의 차기작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지난 여름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Ember>를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19일에 공개된 기사에 의하면 현재 제작을 멈춘 상태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 결정이 비용 문제가 아니라 창작 활동 측면의 문제라고 하는데요.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과 영화는 실사 촬영에 비해 제작 시간이 더 오래 소요되기 때문에, 긴 시간에 걸쳐 프로젝트를 개발로 되돌리거나 취소하는 일이 흔하다고 해요🥲 파블로스 감독이 <Ember>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제작사에서 영화를 살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섀도우 앤 본> 시즌 2 퍼스트룩 공개

작가 리 바두고의 베스트셀러 판타지 시리즈 세계관, "그리샤버스"를 각색한 넷플릭스 드라마 <섀도우 앤 본> 시즌 2 퍼스트룩이 드디어 공개되었다는 소식!🥳 <섀도우 앤 본> 시즌 1은 《섀도우 앤 본》 1권과 듀올로지 소설인 《식스 오브 크로스》 일부 내용을 원작하고 있는데요. 지도를 만드는 소녀 '알리나 스타코프'와 그녀를 적대하는 어둠의 세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리즈예요. 또한, 영화 <컨택트>, <버드 박스> 작가인 에릭 하이저러와 원작자 리 바두고가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한 작품이기도 하죠. 하이저러는 인터뷰를 통해서 시즌 2는 《섀도우 앤 본》의 2권과 3권의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더하여 시즌 1에서처럼 두 가지의 스토리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하네요. 도망길에 오른 '알리나 스타코프'와 함께 떠나는 장대한 전투와 모험 길이 기대되지 않나요? <섀도우 앤 본> 시즌 2는 2023년 3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C 스튜디오 <블랙 아담> 속편 제작 연기, 향후 활용 방안 탐구 예정

하비 와인스타인, LA 재판에서도 유죄 평결 받아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LA 재판에서 7건 중 3건의 성폭력 혐의에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굿 윌 헌팅>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대표 영화 제작자였지만, 지난 2017년 뉴욕 타임스가 최초로 폭로한 그의 성범죄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출당하였어요. (이를 취재하고 보도한 뉴욕 타임스의 두 기자, 조디 캔터와 매건 투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녀가 말했다>가 최근 개봉하기도 했어요.) 당시 끊임없이 터져 나온 피해 증언들은 미투 운동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도 큰 영향을 줬답니다. 와인스타인은 지난 2020년 뉴욕에서 열린 첫 형사 재판에서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3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인데요. 이번 LA 재판의 평결에 따라, 그에게 추가로 최대 24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와인스타인의 모든 혐의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그는 최대 60년형을 선고받았을 것이라고 해요.) 이는 사실상 종신형 선고와도 마찬가지인데, LA 법원이 그의 형기를 확정할 경우 와인스타인은 뉴욕에서의 형기를 마치고 LA 교도소에 수감되어 또 다른 형기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에요. 한편, 와인스타인은 유죄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엠버 허드, 조니 뎁과 합의하며 법정 공방 종결

지난 20일, 엠버 허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니 뎁과 합의에 이르렀으며, 그들의 법정 공방이 끝이 났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포스팅했어요. 이는 지난 2018년 조니 뎁이 허드의 명의로 작성된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고문에 쓰인 가정 폭력과 관련된 내용을 명예훼손이라 주장, 그녀를 고소한 사건에 관한 소식인데요. 허드가 뎁 측에 100만 달러를 배상하는 것으로 소송을 끝내자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해요. 허드의 입장문에 의하면, 합의는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며 결코 양보의 선택이나 피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실제로 허드는 이후에도 계속 그녀의 피해 사실을 언급할 수 있다고 해요) 그녀의 결심에 영향을 준 많은 요소들 중 하나는 바로 사법 체계인데요. 허드에 따르면, 미국 법정에서는 영국 법정과 달리 2차 가해와 관련한 피해자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 과정에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의 확실한 승소를 위해서는 또다시 재심을 거쳐야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도합 세 번째로) 배심원 앞에 서는 것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해요. 허드는 지금껏 소송에 수많은 시간이 소요된 만큼, 앞으로는 더 생산적이고 유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허드는 그녀를 지지하고 함께 연대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임을 강조했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

영화 <오펜하이머> 티저 예고편 공개

<인터스텔라>, <인셉션>, <덩케르크> 등 매번 굵직한 작품 활동을 해오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인공인 킬리언 머피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게리 올드만,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어요. 또한 최초로 흑백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영화 <오펜하이머>는 2023년 7월 21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엠마 로버츠 💝

영화 <Maybe I Do> 예고편 공개

엠마 로버츠, 루크 브레이시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Maybe I Do>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또한 이 작품에는 다이안 키튼, 리차드 기어, 수잔 서랜든, 윌리암 H. 머시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영화 <Maybe I Do>는 드라마 <퀴즈 쇼>의 마이클 제이콥스가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은 첫 장편 영화라고 해요. 커플인 '미셸'과 '앨런'이 결혼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부모님을 초대하기로 결심하는데요. 영화를 통해 결혼이라는 제도의 가치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볼 만한 점을 던져준다고 하네요. 영화 <Maybe I Do>는 북미 기준 2023년 1월 27일 개봉 예정입니다.

Feels Like Home 🏠

디즈니+ 2023년 주요 작품 티저 예고편 공개

2023년 디즈니+에 공개될 주요 작품들의 단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30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마블의 <로키> 시즌 2,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 시즌 3과 <아소카>,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피터팬 & 웬디>, 애니메이션 시리즈 <윈 오어 루즈>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로키> 시즌 2의 소피아 디 마티노와 <아소카>의 로사리오 도슨의 첫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2023년에는 디즈니+에 어떤 작품들이 공개될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루카스 필름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 3
미니 시리즈 <아소카>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단편 <더그의 일상: Carl’s Date>
애니메이션 시리즈 <윈 오어 루즈>

마블 스튜디오

드라마 <로키> 시즌 2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미니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

디즈니

영화 <피터팬 & 웬디>
영화 <Crater>
드라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 2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포스터 공개
영화 <매직 마이크: 라스트 댄스> 포스터 공개
드라마 <닥터 후>의 새로운 닥터 퍼스트룩 공개
영화 <Book Club 2: The Next Chapter> 예고편 공개

영화 <어린 소녀들> 🍰

페이🧤 PICK

“세라피나가 사악해서 다행이야!”

이번 주 에디터 페이🧤의 추천작은 세상에서 가장 소박하고 귀여운 사악함을 담은 영화, <어린 소녀들>입니다. 이 작품은 <행복한 라짜로>의 연출을 맡은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단편 영화로, <행복한 라짜로>, <아이 엠 러브>의 알바 로르바케르도 함께 출연해요. <어린 소녀들>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하나였던 엘사 모란테가 1971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인 고프레도 포피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에요. 이 영화는 가난과 전쟁이 빈번했던 어려운 시기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가톨릭 기숙 학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절제되고 딱딱한 규율 속에서 자란 어린 친구들은 그 흔한 가요를 듣는 것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데요. 크리스마스라는 큰 행사를 전후로, 기숙 학교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케이크 사건인데, '세라피나'는 대체 왜 사악하다는 얘기를 들었을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특별히 빨간 케이크를 먹으며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화 <어린 소녀들>은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40분짜리 단편 영화로, 디즈니+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

해티🕶️ PICK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이번 주 에디터 해티🕶️의 추천작은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입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케이트'가 일하는 장소마저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판매하는 가게인 만큼 정말 크리스마스 감성이 충만한 영화인데요🎅 <스파이>,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을 연출한 폴 페이그 감독이 이제껏 쌓아 온 필모그래피와는 결이 조금 작품이랍니다. 작품에는 에밀리아 클라크, 헨리 골딩, 양자경, 엠마 톰슨을 비롯한 많은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해요. 스토리 자체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클리셰를 갖고 있기에 조금은 뻔하기도 하고 내용의 흐름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생 속 좌절에 빠진 주인공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어 뿌듯함과 기쁨을 선사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이민자나 소수자 연대와 같은 사회적 주제를 담고 있다는 사실! 굉장히 의미 있고 또 기대되시지 않나요? 런던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고, 또 행복을 주는 크리스마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각종 VOD 플랫폼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