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돕는AI #진짜없고가짜만있는세상
2025년 4월 28일 키워드

# 알파벳 분기 이익 상승?
# 컨닝하는 AI 등장
# AI 홍수에 지친다
# 구글 크롬을 가져갈 곳은?


만능 ‘컨닝’ AI Cluely 등장

(Feat.AI)

출처: Cluely 홍보 영상 중



콜롬비아대생이 만든 Cluely가 화제다. 화상 미팅 화면을 실시간 추적해 면접·영업·데이트에서 똑똑한 답변을 자동 제안해 주는 구독형 AI 앱이다. 그런데 이 앱의 포인트는 상대에게 거짓 스펙·취향으로 척척 속인다는 점이다. 



무슨 일인데?


21세 콜롬비아대생 Roy Lee와 동문 Neel Shanmugam가 개발한 Cluely는 화상 면접·시험·영업 통화 심지어 데이트 중에도 브라우저 숨김 창으로 실시간 AI 답변을 제안해 주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원래 코딩 면접 ‘LeetCode 컨닝’ 툴로 시작한 Interview Coder를 확장해, 현재 월 20달러에 “모든 걸 컨닝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


출시 영상과 X 바이럴 릴리즈로 주목받으며 시드 투자 530만 달러를 유치했고, 이미 ARR(연간 반복매출) 3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건?


Cluely가 널리 쓰이면 지원자나 학생의 실제 실력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AI가 만든 답만 보고 평가하면 기업과 학교는 엉뚱한 인재를 뽑거나 교육 자원을 낭비할 위험이 크다. 


부정행위가 당연시되는 문화가 확산되면, “준비된 소수”만 기회를 얻고 대다수는 실력 발휘 기회를 잃는 사회적 비용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일분톡 생각


AI는 낡은 시험 방식·면접 제도 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속임수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전형적인 예다. 기업은 기술 역량 검증 방식을 재정비하고, 학교·채용 담당자도 AI 부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시작할 것이다. 무엇보다 구직자·학생 스스로 '빠른 합격'을 위한 AI 의존도가 더욱 커질 듯.




스페이스X 덕분에 웃는 곳은?

(Feat.구글)

출처: CHARTR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매출과 유튜브 광고 성장 외에도, 분기 순이익의 거의 25%가 스페이스X 투자 평가이익이 차지했다.



무슨 일인데?


구글 클라우드 매출 12.3조원(+28%)·유튜브 광고 매출이 +10%를 기록했다. 그리고 재무 항목 중 ‘지분 증권 평가이익’에 8조원 규모의 미실현 이익이 포함됐는데, 이 ‘비상장사 투자’는 2015년 구글·피델리티가 공동 투자한 스페이스X로, 최근 기업가치가 빠르게 불어나며 평가차익이 급증한 것이다.


왜 중요해?


알파벳이 오래전 투자한 스페이스X 지분 가치가 이번에 크게 오르면서, 그 차익이 1분기 순이익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즉 평소에는 검색·광고·클라우드 매출이 실적을 이끌지만, 우주 기업에 건 ‘장기 베팅’ 차익도 분기 실적을 확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쓸모있는 것 찾기

(Feat.AI)



SNS에 올라오는 AI산 콘텐츠가 너무 많아 사용자들이 'AI 슬롭'(생성형 AI로 대충 찍어낸 저품질 글·그림·영상 같은 ‘디지털 쓰레기’를 통칭)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미 포토샵·문서 작성·OS까지 AI 기능이 들어가면서, 순수 AI 툴이 아니어도 모든 콘텐츠에 AI가 관여하는 시대가 됐다.



무슨 일인데?


소셜 미디어 피드가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AI 베이비·AI 강아지 팟캐스트처럼 신기한 AI 밈과 동영상으로 넘쳐나고 있다. 포토샵·문서 작성·브라우저는 물론 스마트폰·PC 운영체제까지 AI 기능이 기본 탑재되면서, 어디까지가 사람이 만들고 어디부터 AI가 만든 건지 구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재미있어서 공유할 만한 콘텐츠도 많지만, 무작위로 생성된 허위정보·스팸성 게시물—이른바 ‘AI 슬롭’—이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


뭐가 이슈인가?


물론 AI 생성물을 모두 쓰레기로 치부해 버리면, 유용한 아이디어 확장이나 창의적 지원 도구까지 다 버리게 된다. 반대로 아무 필터링 없이 방치하면, 허위정보·스팸이 난무해 플랫폼 신뢰도가 떨어지고, 검열·모더레이션 비용이 폭증하며, 대규모 컴퓨팅 자원 사용으로 환경 부담마저 커지게 된다. 결국 ‘툴이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로 AI 콘텐츠를 구분해야만, 긍정적 증강과 불필요한 스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일분톡 생각


AI 콘텐츠에도 ‘의도’를 봐야 한다. 사용자가 “더 좋은 결과”를 위해 AI를 썼는지, “노동력·비용 절감”만 노렸는지에 따라 평가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 플랫폼 사업자는 쓰레기 감지·제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유저는 AI가 만들어 낸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큐레이션하며 선별하는 법을 익히는 게 필요하다.





반독점에 반독점이?

(Feat.빅테크)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온라인 검색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크롬 브라우저 사업을 분사·매각하라는 제안을 내놓았다. 그러자 오픈AI 제품 총괄이 “만약 크롬이 매물로 나온다면 우리가 사겠다”고 밝혀 화제다.



무슨 일인데?


지난해 연방 법원은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열린 ‘구제책 단계’에서 법무부는 크롬을 떼어내거나 구글 검색의 핵심 데이터베이스인 검색 인덱스를 외부 업체에 공유하라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크롬 점유율은 전 세계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의 약 65%에 달하고, 검색 인덱스는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꼭 필요한 정보 원천이다.


이에, 오픈AI가 발빠르게 '크롬이 매물로 나오면 사겠다'고 한 것.



그럼 어떻게 되나?


만약 오픈AI가 크롬을 인수하면 수억 대의 설치 기반을 획득,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열면 곧바로 챗GPT가 등장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재편될 것이다. 또한 검색 인덱스가 공유되면, 오픈AI는 구글만큼 방대한 웹 문서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어 AI 성능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일분톡 생각


이제 반독점 이슈는 구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픈AI가 크롬을 인수하면, '검색 → AI'로 인터넷 사용 흐름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챗GPT가 주소창 옆에 자리 잡고, 검색 결과 대신 대화형 응답을 주도한다면? 구글 검색의 전통적 역할을 AI가 흡수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오픈AI 입장에선 최고의 성장 전략, 구글 입장에선 최대 악몽이 될 수 있다.





✍️ 구글의 AI 자랑


구글은 실적 발표에서 구글의 AI 오버뷰가 월 15억 명의 사용자의 검색 결과에 표시되며, 예상보다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트럼프 관세 영향은 어디까지


애플은 트럼프 관세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2026년 말까지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아이폰을 중국이 아닌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 이런 소송은 계속될 듯


지프 데이비스는 OpenAI가 45개 이상의 웹사이트 네트워크의 콘텐츠를 자사 AI 모델 훈련에 사용했다고 비난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 우버X폭스바겐

Uber와 폭스바겐이 협력하여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수천 대의 자율주행 미니밴을 배치할 계획이다.



$%name%$님의 한 마디가 다음 일분톡을 만든답니다!
벌써 수백명의 찐톡님들이 스벅을 받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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