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4(목)
꼭 봐야 할 오늘 뉴스룸 기사와 흥미로운 뉴스를 골라서 전해드립니다.
JTBC 기자들이 공들여 취재한 새로운 팩트와 의미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관은 러시아대사관과 영사관 직원들이 급하게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임박했다는 시그널이 쏟아집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사실상 개전을 선언했고, 수도 키예프 곳곳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전면 공격 당시에도 수 없이 불면의 밤을 보내고 나서 전쟁이 현실화됐습니다. 전면전, 푸틴은 그 선을 넘을까요? 그 속내를 알 수 없어 두렵고 초조한 공포의 밤이 쌓이고 쌓여 갑니다.

 

정치적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전쟁은 수단으로 동원됩니다. 모두가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믿을 때 역설적으로 포화를 피했습니다. 전쟁이 나면 우크라이나 국민들, 특히 부녀자와 아동들이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전쟁을 피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입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지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이후 광범위한 정치개혁을 통해 ‘다당제 연합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 제3지대 후보들을 향해 공동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4년 중임 개헌 등 정치개혁을 매개로 안 후보에게 강한 러브콜을 보낸 겁니다.


”굶주린 배는 귀가 없다“는 로마 속담이 있습니다. 상당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구도를 뒤집기 위해선 2, 3위 후보 간 단일화의 유혹이 커집니다. 정치의 금도는 뒤로 밀리게 됩니다.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해야 하는 대선판이라지만 정권교체와 정권재창출을 바라는 유권자들은 막판까지 가슴 졸이며 여야의 합종연횡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대선 판도의 갈림길에서 숨 가쁘게 전개되는 단일화 복마전을 분석합니다.

이틀 연속 코로나 확진자가 17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7.3%로 전주에 비해 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PCR 검사의 불편과 고통, 누구나 한 두번 겪어보셨을 겁니다. 코 안 깊숙이 면봉을 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다보니 점막이 약한 아이들은 검사 중 코피를 흘리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편하고 안전한 침이나 가글을 이용한 검사를 선호하는 이유일 겁니다. 방역당국은 당초 타액 검사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지만, 기준만 맞는다면 진단키트를 허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국의 기준에 맞는 정밀한 제품들이 신속하게 허가를 통과했으면 하는 바람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2년간 우리는 백신이든 치료제든 진단키트든 ‘빨리, 잘’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이율배반적인 희망을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을지 뉴스룸에서 진단합니다.

'선 넘은' 러시아의 군홧발
한국 증시도 침공당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장중 한때 3% 가까이 폭락하며 큰 충격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0.73 포인트(2.60%) 내린 2648.80으로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포성이 울리자 우리 증시가 초토화되는 양상입니다. ‘비명’ 소리가 증시를 휘감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멀리 동유럽 흑해 연안에 위치해 있지만 원자재와 상품 교역망이 연결된 글로벌 경제 체제에선 이웃 국가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러시아 제제가 본격화할 경우 한국기업은 직접적 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국제분쟁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님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제 뉴스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파트값 떨어지는데
왜 오피스텔은 오르지?

홍남기 부총리가 어제 “부동산 매매시장이 올해 들어 서울의 경우 4주째, 강남 4구는 2주 연속 하락하는 등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이 1억 넘게 떨어지기도 해 홍 부총리의 발언을 뒷받침합니다. 오늘은 전국 아파트값이 2019년 9월 둘째 주 이후 약 2년5개월 만에 처음 하락을 기록했다는 한국부동산원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피스텔 실거래가는 상승하는 흐름입니다. 전문가들은 교통 접근성 때문에 오피스텔 실수요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부동산 시장 전망을 놓고 상반된 양상을 보여주는 두 지표. 아파트가 잠시 주춤한 걸까요. 아니면 오피스텔이 이상 과열된 것일까요. 어느 지표가 시장 상황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을까요.



[영상] 💣폭발음에 방탄조끼 착용… 외신이 전한 우크라이나 상황은

러시아가 미사일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가운데 현지에서 취재를 진행하는 외신기자가 폭발음을 듣고 서둘러 방탄조끼를 착용하는 등 현장 상황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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