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렌드 #한글날 #흑백요리사 #덜짠덜단 #아시아트렌드 #돈가스김치냄비라면 #아워레이보 #가뿐한목요일 🥗 Appetizer | 애피타이저 • 우리말 음식으로 차린 잔칫상
🥘 Main Dish | 메인 디쉬
• 흑백요리사, 생존입니다
• 덜 짠, 덜 단 표기 유행될까?
• 아시아에 부는 건강한 식단
• 서늘한 날씨에 당기는 얼큰한 그 맛! 돈가스 김치 냄비라면
🍝 Side Dish | 사이드 디쉬• 건강을 지켜주는 곡물 정보 대방출! 🍰 Dessert | 디저트• 맛의 기억: 아워레이보 이정형 디렉터
🍅 Tea Time | 티 타임 • 가뿐한끼 X 서울시, ‘가뿐한목요일’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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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78돌 한글날이에요. 한글날은 한글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날이잖아요. 이런 잔칫날에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이 빠질 수 없겠죠. 떡의 어원은 ‘찌다’예요. 곡식을 가루로 만든 뒤 찌거나 삶거나 기름으로 지지는 음식이 떡이잖아요. 그중 찐다는 말이 명사가 되어 ‘찌기’로 다시 ‘떼기’, ‘떠기’, ‘떡’으로 바뀐 것이죠.
우리나라의 떡은 시루의 역사와 같은데요. 떡을 찌는 데 쓰는 둥근 그릇인 시루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부터 찾을 수 있죠. 떡은 곡물 생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했어요. 농경사회였던 삼국과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며 전통 음식으로 더욱 발전했죠. 떡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찐 떡(시루떡, 백설기), 친 떡(인절미, 가래떡), 지진 떡(화전), 삶은 떡(경단) 등 네 가지로 나뉘어요. 찌는 떡은 시루떡이라고도 하죠. 떡과 관련한 다양한 우리말도 알려줄게요. ‘솟거리’는 김치나 떡, 만두 등의 소를 만드는 재료를 뜻하고, ‘떡개’는 떡의 낱개를, ‘고무라기’는 떡의 부스러기를 말해요.
‘찌다’라는 말에서 비롯한 떡처럼 조리법에 따라 순우리말로 된 음식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굽다’는 구이, ‘튀기다’는 튀김, ‘지지다’는 지짐이, ‘볶다’는 볶음, ‘부치다’는 부침, ‘조리다’는 조림, ‘무치다’는 무침, ‘절이다’는 절임 등이 됐죠. 곰국이나 겉절이도 각각 ‘고다’와 ‘절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됐어요. 오늘 하루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음식과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우리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한국어 규범에 맞춰 우리말을 바로 쓰고, 다듬은 말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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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안의 화제라면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겠죠? 시청 수 490만,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마침 8일에는 최종 승자가 가려진 11, 12회가 공개됐죠. 이런 인기에 발맞춰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이 흑백요리사의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와 리스트를 선보였죠. 컬리는 이들과 관련한 가정간편식 기획전도 열고 있는데 이전보다 하루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대요. 제작지원에 참여한 CU는 ‘밤티라미수’에 사용된 제품의 매출이 30~40% 신장했다고 밝혔죠. 8일부터는 오는 12일 단독 출시 예정인 밤티라미수의 사전 예약도 받고 있어요. 👀
흑백요리사 밈도 널리 퍼지고 있어요. 안성재 셰프의 ‘익힘 정도’와 ‘생존입니다’는 SNS에서 다양하게 각색됐어요. 이를 따라하는 코미디언 김해준의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가 266만이 넘었죠. 심사를 위해 안대를 한 채 입을 벌리는 백종원 대표의 패러디 영상도 마찬가지죠. 최강록 셰프의 ‘나야, 들기름’이나 유비빔 셰프의 ‘비~~빔’, 이모카세 1호 요리사의 ‘김’ 등 매화마다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도 이어지고 있어요. 🤣
<흑백요리사>의 이런 인기는 기존 서바이벌이나 요리 프로그램과 다른 접근 방식 덕분이에요. <흑백요리사>의 참가자는 현실을 반영한 듯한 흑수저와 백수저라는 불평등한 계급으로 출발하죠. 하지만 블라인드 테스트나 100명의 평가단, 매출 결과 등 다양한 경쟁 방식으로 갖가지 역전 드라마를 써내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어요. 대중 음식과 파인 다이닝이라는 극단의 정점에 선 두 심사위원의 평가 방식과 논쟁도 이목을 끌었죠. 이들이 대결 요리와 음식의 맛에 대한 견해를 수렴하는 과정이 시청자의 미식을 더 넓힌다는 평도 많아요. 벌써부터 <흑백요리사> 시즌2가 기대될 정도로요.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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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두바이 초콜릿, 마라탕 등 요즘 유행하는 달고 짠 음식이 우리 건강에 해롭다는 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단짠’의 유혹을 극복하는 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면, 도시락, 햄버거, 빵류, 아이스크림 등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표시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기준’을 일부 개정했어요. 앞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의 평균값 대비 10% 또는 자사 유사 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당류의 함량을 줄인 건면,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에 ‘덜 짠’, ‘당류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죠. 🍔
식약처의 이런 개정 배경에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과 간편식, 배달음식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서예요. 식약처는 2012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종합계획’을 지속해서 펴나가고 있어요. 그 노력의 결과로 국민의 하루 나트륨 평균 섭취는 줄었지만 반면 잘파 세대의 나트륨과 당류 섭취는 늘고 있죠. 특히 유행 식품에 민감한 잘파세대의 당류 섭취가 늘었는데요. 이들 대부분 하루 권고 기준이 넘는 양을 섭취하고 있어요. ‘덜 짠’, ‘덜 단’ 표시가 ‘영양성분 표시’처럼 잘 안착한다면 제품 선택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곧 올 것 같아요.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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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의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음료 트렌드 전망’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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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저속노화(이번 호 사이드 디쉬 참고), 저당 제품 확산은 우리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중요한 트렌드 키워드예요. 최근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인 ‘민텔(Mintel)’이 공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음료 트렌드 전망’도 이를 뒷받침해요. 민텔은 ‘여성의 건강’, ‘장수 보조 식품’, ‘동남아시아 소비자를 위한 RTD 음료 시장’ 등 3가지를 주요 키워드로 꼽았죠. 그중 장수를 위한 식품 트렌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시사점을 안겨줘요.
민텔은 리포트에서 건강한 노화를 위해 제품의 영양소에 집중하고, 섭취와 조리의 편의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해요. 건강한 간편식의 인기가 더 높아질 거라는 예측이죠. 시니어를 위한 유제품이나 식품 구독 서비스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이는 국내 식품 및 유통 업체가 맞춤 식단 브랜드나 다이어트 식단 구독 서비스 론칭, 질환별 맞춤 식단 개발, 건강기능식품 출시 등으로 신사업을 확장하는 흐름과도 같아요. ‘백세시대’처럼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심신이 건강한 상태로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죠. 💯
ⓒ민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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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날씨에 당기는 얼큰한 그 맛!
돈가스 김치 냄비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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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돈가스는 어떤 요리에서든 맛의 균형을 조화롭게 잡아주죠. 여기에 시원한 김치와 얼큰한 열라면까지 더한다면?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제격인 돈가스 김치 냄비라면 완성! 🍜
🍳 재료(1인분)
열라면 1개, 등심돈까스 2쪽 식용유 적당량, 김치 2T 달걀 1개, 양파 1/2개, 대파 10cm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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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채 썰기, 대파는 어슷썰기, 김치는 한입 크기로 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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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00ml에 라면 스프와 양파를 넣고 함께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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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붓고 180도 정도로 가열한 뒤 돈가스를 약 5분간 튀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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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국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2분간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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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돈가스와 김치를 얹고, 면이 다 익을 때까지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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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풀어 국물에 두르고 불을 끈 뒤 냄비 뚜껑을 덮어 잔열로 더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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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고 대파를 올려 살짝 익힌 뒤 그릇에 담아 마무리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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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켜주는 곡물 정보 대방출!
자극적인 음식과 거리를 두고 건강한 한 끼에 집중하는 ‘저속노화 식단’이 요즘 각광받아요. 저속노화 식단은 다양한 종류의 통곡물을 비롯한 푸른잎채소, 베리류 등의 식재료를 더 많이 섭취해 노화를 늦추는 식단이에요. 당과 정제 곡물은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인 통곡물과 콩 등을 주요 칼로리와 단백질원으로 삼죠.
저속노화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가 곡물인데요. 곡물 및 쌀의 종류와 차이, 잡곡밥의 황금비율, 맛있는 밥 짓기 방법, 오트밀 블루베리 스무디볼 조리법까지 곡물 이모저모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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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억
미각에는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영혼을 울린 각별한 맛의 기억이 있으신가요?
<메일 한 끼>는 매 호 사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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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공간과 현대미술의 협업 아워레이보 이정형 디렉터
아워레이보가 생각하는 현대미술이 공간 작업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궁금해요. 현대미술의 특징 중 하나가 이미지와 언어의 관계성 안에서 독창적인 언어로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어요. 우리는 보통 공간의 얼굴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만들고자 하는 전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공간과 콘텐츠가 전시를 경험하는 이에게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을 연출하고 디자인합니다.
아워레이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지 10년이 됐어요. 지금에 있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항상 모든 프로세스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흥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꾸준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이죠. 또 당면하는 여러 상황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관찰과 생각을 이어갈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일중독이고, 어떻게 보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겠네요. 👨💻
대표님의 소울푸드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의 소울푸드는 곰탕입니다. 항상 뭔가 허하고 아쉬울 때면 곰탕이나 도가니탕을 먹게 돼요. 무심한 듯 정말 단순한 음식이지만 시크하죠. 몸과 마음도 뜨뜻하게 하는 음식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식당은 삼청동 ‘부영도가니탕’이죠. 🍲
대표님이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는 현대미술이나 공간 트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미술관과 갤러리, 식물원을 좋아해요.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는 것도, 기존 공간이 새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이미지로 변하는 것도 즐겨요. 최근 관심사는 용도 변경된 단독주택이에요. 2024년의 용적률적 관점에서 보면 효율이 떨어지죠. 하지만 공간의 여유로움이 새롭게 지어지는 어떤 건축물보다 뛰어나요. 이처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주는 공간을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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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한끼 X 서울시, ‘가뿐한목요일’ 달리기 🏃♀️🏃♂️
달리기 좋은 10월, ‘7979 서울 러닝크루’와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며 건강한 저녁을 만끽하세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7979 서울 러닝크루는 연간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인기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이에요. 매주 목요일 광화문광장, 여의도공원, 반포한강공원 3개 권역에서 다양한 코스를 함께 달리죠. 초보자도 가능! 물품 보관도 가능! 매회 코스와 거리가 변경되지만 코치의 지도로 완주를 달성해봐요. 참고로 가뿐한목요일은 모든 세션 참가비가 무료!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건강한 추억 만들어요.✨
가뿐한 목요일의 세 가지 혜택!
하나! 러닝 세션 참여 시 서울시와 오뚜기 공식캐릭터가 그려진 한정 굿즈 키링 증정
둘! 러닝 세션 3회 참가 및 여의나루 러너스테이션 인생런컷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가뿐한끼 스페셜 키트 증정(선착순 300명) 셋! 세션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정성껏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깜짝 스페셜 선물!
(필수 해시태그 #가뿐한목요일 #7979서울러닝크루 #오뚜기가뿐한끼)
참가 방법 일시: 10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지역: 광화문광장, 반포한강공원, 여의도공원 대상: 서울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온라인 접수(매주 월요일 다음주 링크 오픈),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매회 60명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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