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뉴스레터에서 AI 모델인 '미드저니'로 그림을 그려서 완성한 웹툰 <염소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AI로 그린 만화가 저작권 등록에 성공했습니다. <새벽의 자리야>라는 그래픽노블인데요. <염소들>과 동일하게 그림을 미드저니가 그려줬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AI를 이용한 창작물이 저작권을 인정받은 첫 사례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큰데요. 어째서 이 작품이 저작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는지와 AI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어떤 의견이 있는지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4DX 문유>. 웹툰을 극장에서? 그것도 4DX로? 에디터들도 이 새로운 시도가 대체 어떤 결과물을 낳았을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요. 언론시사회가 진행되어 직접 보고 왔습니다.

 재민 에디터와 함께 관람하고 기사를 각각 하나씩 썼는데요. 시사회에서 관계자들이 설명 및 답변한 내용을 정리한 기사와, 그래서 직접 본 <4DX 문유>는 대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은 기사 2편을 준비했습니다.  

 OTT 서비스 '왓챠'를 운영하는 왓챠에서 웹툰을 공개합니다. 웹툰은 기존 왓챠 서비스 내에서 별도 카테고리로 제공되며, 기존 구독자들은 그대로 웹툰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밑그림도 없이 붓 하나만으로 큰 종이를 채워나가는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가 별세했습니다. 지난 3일 유럽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하던 도중 심장에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 수술과 치료를 했으나 다시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향년 만 47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