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난 기적이 일어나길 빈다.

가끔 전 기적을 바랍니다. 
시험에는 내가 아는 것만 나오길..
내가 시험을 잘 못봤어도 운이 좋게 합격하기를...
금요일 저녁 퇴근 후 5천원짜리 로또를 사며 2등이라도 당첨이 되길...
지난 주 우리는 청년또래상담사와 함께 서로의 삶을 나누는 대화를 했습니다.
2022년에 가지고 싶은 것 세가지를 고르는 시간이 있었는데,
청년들이 가장 가지고 싶었던 건 뭐였을까요?
로또, 돈, 취업, 성공, 행운, 행복 등 30여가지 소망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좋은 습관" 이었습니다. 
'아니 로또를 마다하고 원하는게 고작 이거라고?' 의아해하실 것 같은데요.
가끔은 달콤한 기적을 바라지만 늘 나를 일으켜 세워주고, 버티게 해주는 것을 청년들은 더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 청년들은 좋은 습관, 여유, 응원, 평화pick 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가지고 싶으신가요?
2022년에는 우리가 원하던게 조금은 이루어져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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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번아웃과 슬럼프의 차이는 뭘까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가라고 해서 대학갔고, 열심히 취업공부하고, 취업해서 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 더욱더 전반적으로 지쳐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쉬기에는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번아웃과 슬럼프를 명확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요소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만큼은 꼭 쉬세요. 괜찮습니다. 쉬시면서 개인적으로 독서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요즘처럼 빨리 돌아가는 시대에 책이 가당키나 할까 싶지만 요시타케 신스케의 [더우면 벗으면 되지] 그림책을 보시면 피식~ 웃음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꼴 보기 싫어졌다면 번쩍거리는 화면을 보지 않으면 되지.
지쳐서 그런 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면 지친 셈 치면 되지.
오늘 하루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면 137억 년 우주의 역사를 떠올려 보면 되지."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그래도 여유가 생기신다면 안주연[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 앤 헬렌 피터슨[요즘 애들] / 김민아 [자비 없네 잡이 없어] 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도 있어요. -쉬어도 될까요? 나를 돌아보게(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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