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 맘대로 쓰는 뉴스레터
4살, 2살 아둘맘, 워킹맘대로 쓰는, '보스 베이비'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귀엽고, 치열한 뉴스레터가 될 것 같아요 🙋‍♀️  
첫째 어니언🧅과 둘째 곰도리🧸를 키우는
1n년차, 30대 직장인, 워킹맘, 아둘맘의 우당탕탕 에피소드 풉니다.
“엄마 내일도 회사 가? 베비는 어린이집 잘 다녀올게!”를 시전할 때 까지


저는 지난 7월 초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을 했어요. 이제 막 15개월이 된 아가아가한 둘째보다 사실, 유난히 신생아 때부터 *엄껌이던 첫째가 훨씬 더 염려스러웠어요. 이제는 자기 주장도 강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도 다 할 줄 아니까요 😪

*엄껌: 엄마 껌딱지


첫째는 제가 출근 준비하는 시간(아침 5:40 시작)에 마임하듯이 소리 없이 일어나도 귀신같이 따라 일어나서 제가 씻는 동안은 욕실 문앞에, 화장하는 동안은 화장대 앞에 누워서 저를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엄마 갔다올게 하고 중문을 열때는 제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엄마 회사 가지마”하면서 울었죠 😭


전날 잠이 들기 전에는

🧅 "엄마 내일도 회사 가?"

🤱 "응. 내일 아침에 회사 가지~"

🧅 "왜? 엄마 회사가면 *어니언은 슬픈뒈... 어니언 *선생님 시러. 엄마랑 있고 싶어"

*어니언: 첫째 아기 닉네임(양파같이 생김) *선생님: 시터 이모님


왜 갑자기 이모님은 싫다고 하는 거야?(평소에 매우 잘 따름) 엄마 불안하게... 이모님이랑 아침에 같이 있는 것도 싫다하고 이모님도 싫다해요.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하는 투정인 걸 알면서도 혹시 무슨 일이 있나, 애 심경에 변화가 있나 매우 불안했어요. 


그렇게 첫째는 한달이 넘게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나 제 다리 밑에 있고, 문을 나설 때는 가지말라고 울며 바짓가랑이를 붙잡았어요. 엄마는 회사 가는 거 좋은데 이 모습을 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런 어니언이 저의 복직 세달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 "엄마 내일 회사 가?"

🤱"응. 회사 가지~"

🧅 "나는 엄마가 회사 가도 선생님이랑 어린이집 재밌게 갔다 올게~"

🤱 (운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리고 현재, 그리고 앞으로, 임신과 육아휴직, 복직, 시터 이모님 구하기, 망아지 같은 아들 둘 키우기의 사소한 에피소드들을 모두 워킹맘맘에 털어 놓을게요💌

아기를 먹이고, 놀아주는 등에 필요한 육아템 찐리뷰.
워킹맘맘 실제 사용기+주변 엄마들 사용기+맘카페 리뷰 탈탈 털었습니다 📦

왜 때문에 욕조에서 일어서는 거야..?🛀

우리 베비가 욕조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나요? 이제 슈너글이 비좁나요? 🧐

이제 막 욕조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베비들을 위한 욕조들을 준비했어요.

🧸 오케이베이비 오플라

💰 쿠팡기준 65070원, 네이버 최저가 60320원, 맘카페 핫딜가 약 43000~53000원

크기에 비해 가볍고, 물 용량도 넉넉히 들어가요. 아래쪽에 온도 체크하는 부분도 있어서 온도를 꼼꼼히 챙기는 예민맘은 좋을 것 같아요. 샤워기홀더의 각도까지 조절 가능해요.

🧸 허그붕붕
💰 쿠팡기준 55900원, 네이버 최저가 55900원, 맘카페 핫딜가 약 36000~38000원
일단 베비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을 만한 디자인! 오플라랑 깊이는 비슷해요. 스티커는 베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서 붙일 수 잇어요. 스티커형 내부 온도계도 함께 보내준대요.
🧸 버드시아 디럭스
💰 쿠팡기준 46410원, 네이버 최저가 39430원, 맘카페 핫딜가 약 20000원 
난 유치한 디자인 시러! 심플 이즈 더 베스트! 라면--- 반드시 골라야 하는 디자인. 아무것도 없는 것이 디자인이며, 앞선 두 욕조보다 세로가 월등히 크다. 높이는 비슷비슷. 오플라와 허그붕붕은 내부 의자가 범퍼의자 형태인데 버드시아는 좀 더 심플하게 계단형 의자예요. 고꾸라지지 않고 잘 앉을 수 있을 때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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