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게 전하는 웹진 <결> 뉴스레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위안소를 설치, 관리, 운영했다는 사실은 여러 기록으로 확인됩니다. 대표적인 기록이 일본군 사령부 위안계장으로 직접 위안소 관리를 담당한 야마다 세이키치의 저술 『우한병참』입니다. 중국 우한의 한커우 지역에 있던 ‘한커우특수위안소’를 중심으로 대규모 ‘위안소 거리’를 상세히 묘사한 것으로 유명한 이 저술을 통해 위안소가 일본군에게 어떤 공간으로 존재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얼마 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연구 및 기억의 전승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가장 치열했던 전장인 중국 난징과 상하이의 위안소 현장을 찾았습니다. 총 3회에 걸쳐 소개될 ‘중국 위안소 유적지·박물관 탐방기’의 첫 방문지는 난징 리지샹위안소 유적전시관입니다. 식민지 조선의 여성들이 흘린 눈물로 얼룩진 역사 현장이 모두가 기억하고 성찰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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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계장 출신 일본 군인이 본 것과 말하지 않는 것
『우한병참』을 통해 읽는 '위안부'와 위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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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문제연구 #역사 #자료해제
직접 위안소 관리를 담당한 야마다 세이키치의 저술 『우한병참(武漢兵站)』은 위안소가 일본군에게 어떤 공간으로 존재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한일관계를 비롯해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를 연구해 온 후루하시 아야가 『우한병참』을 비판적으로 읽으며 일본군의 강력한 관리 아래 운영된 중국 우한 지역의 한커우특수위안소의 상황, '위안부'로 일한 조선인 여성들의 모습, 그리고 기록의 행간에서 유추할 수 있는 사실들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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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역사, 아시아 최대 위안소 유적 위에 복원되다 중국 위안소 유적지·박물관 탐방기 1부 - 난징 리지샹위안소 유적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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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사료 #소녀상 #역사 #재현 #지역 #중국 #난징
중국의 4대 고도로 풍부한 역사 유적을 간직한 도시 난징은 중일전쟁 8년 동안 일본군 점령지의 수도이자 대중국 작전 수행의 거점 도시로 변했습니다. 일본 군정기관과 군대가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중국 내에서 위안소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었죠. 그에 비례해 일본과 중국, 조선,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동원된 ‘위안부’들의 상처와 기억, 역사가 켜켜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역사의 현장 위안소 유적에 세워진 난징 리지샹위안소 유적전시관은 그 일본군 '위안부' 제도와 상처, 기억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을 발굴 전시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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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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