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2
2023년'R(Recession 경기후퇴)'의 공포가 덮칠 것이라는 위기감이 연말 분위기를 더 차갑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가 더 어려워질지, 지갑은 지금보다 더 얇아지고 내 투자수익은 더 큰 마이너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아닌지 두려우시다면, [김태엽의 PEF썰전] 일독을 권합니다.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 글솜씨를 따라내려가다보면 미래 전망에 대한 평가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판단이 설 겁니다. [차준호의 썬데이IB]에선 글로벌 PEF 한국 파트너들이 수백억원의 과태료를 낼 뻔한 사연을 들여다봤습니다.😎
│차준호의 썬데이IB
글로벌PEF 한국 파트너들, 수백억 과태료 낼 뻔한 사연은
대형 글로벌 사모펀드(PEF)의 파트너인 A씨는 최근 가슴이 철렁한 경험을 했다. 국세청으로부터 '해외계좌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이를 소명하라는 연락을 받으면서다. A씨는 과징금으로만 100억원이 넘는 큰 돈을 물어야할 위기에 놓였었다.

국세청이 겨냥한 건 PEF 파트너들의 '성과보수(Carried interest)'였다. PEF운용사들은 각 연기금 공제회들의 자금을 운용하면서 매 년 펀드 총액의 1~1.5% 수준의 관리보수와 투자 성과에 대한 보너스 개념의 성과보수를 함께 받는다. 성과보수의 기준은 매년 연복리(내부수익률·IRR) 기준 8%의 넘은 펀드의 경우 차액의 20%를 운용사가 가져가는 '8/20'룰이 일반적이다.
| 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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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Briefing
'파인 스테이' 개척한 스테이폴리오, 100억원 모아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숙박 공유' 스테이폴리오, 100억원 시리즈A 유치

숙박 공유 플랫폼 스테이폴리오가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TBT,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이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에 투자한 펀드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출자자(LP)로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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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시대 개막을 앞둔 폐기물 산업, 지금 필요한 전략은?
이동근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전무
세계적인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투자하면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빌 게이츠는
폐기물 시장에 주목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보유한 포트폴리오(2022년 2분기 기준)가 공개됐는데, 해당 포트폴리오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 비중을 차지한 종목이 미국 폐기물 처리 1위 기업 WM(Waste Management)이었다. 또한 빌 게이츠는 지난 2월 미국 폐기물 처리 2위 기업 리퍼블릭 서비시스(Republic Services)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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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의 PEF썰전
R선생에 쫄지 마라 그래봐야 지구다
김태엽 어펄마캐피탈 한국대표
역시나 연말이 다가왔다.  원래 이맘 때면 휴가 계획도 세우고, 딜들도 좀 정리하고 그래야 하는데 올해는 너무 정신 없이 바빠서 연말 기분이 덜 난다. 그래도 연말은 연말이니까, 내년에는 또 뭐 먹고 살지, 회사는 어떻게 키울지, 살은 어떻게 뺄지, 머리는 어떻게 자를지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데 연말 모임에 나가 보면, 주변의 흉흉한 소문(과 그리고 일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압도 되어서 이런 저런 넋두리를 하는 걸 종종 듣는다. 
│정희경의 시계탐구 18
시간을 알리는 토끼
2022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가 가고 2023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 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아 고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계업계에서도 새해를 대표하는 십이지신을 주제로 한 시계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토끼를 예술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새해 시계를 소개합니다. 모두 한정판으로 희소성이 높습니다.
                     정희경 매뉴얼세븐 대표
CFO Bookshelf
'PEF 큰손'들이 꼽은 내년 투자 키워드
     사모펀드와 M&A 트렌드 2023│ 최우석 외 지음 │ 지음미디어 │2만2000원
국내 자본시장과 산업계에서 이제 사모펀드(PEF)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크고 작은 기업 인수합병(M&A) 중 PEF가 등장하지 않는 거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PEF들이 어떻게 투자하고, 또 이들의 투자 활동이 개인 투자자나 일반 국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모펀드와 M&A 트렌드 2023>은 이런 궁금증을 실제 PEF에 투자했던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투자업계 큰손인 새마을금고 기업금융팀과 M&A 이후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 룩센트 미래경영연구소가 저자로 참여했다.
| 이동훈 기자
Advanced Insight for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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